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는 지난 11일 흥해읍 방역 요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울진초등학교는 지난 10일, 본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체험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안전 관련 활동을 준비했다. 교통안전과 관련된 교육을 받은 뒤 교통안전지도사의 지도 하에 안전하게 길 건너기 실습 등을 했다. 이외에도 횡단보도 이용법, 자전거 및 킥보드 안전 수칙 등 학생들이 일상에서 꼭 알아야 할 교통안전 지식을 가지고 체험해 보는 교육이 진행됏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2학년 박모 학생은 “자전거 탈 때 꼭 헬멧을 써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고 2학년 최모 학생은 “퀴즈로 길을 걸을 때와 차를 탔을 때 안전하게 다니는 방법을 배워서 재밌었고, 앞으로도 안전하게 다니려고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남겼다. 최승란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과 관련된 체험을 직접 해봄으로써 안전 대처 능력 및 안전의식이 더욱 높아졌을 것이라 믿는다. 이번에는 안전에 특히 취약한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만 진행됐지만 앞으로 울진초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의 기회
고령교육지원청은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령군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호상 교육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단체장님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단체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보훈단체의 권익을 증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지난 11일, 6월 통장 정기회의를 개최하면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미인 장량 캠페인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0일 포항시 북구 창포중학교에서 구자룡 교장(창포중학교 RCY 명예단장), 최영선 RCY 지도교사와 RCY단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중학교 청소년적십자(RCY: Red Cross Youth) 창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창포중학교 RCY 단원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됐으며, 이번 창단식에서 총 29명의 포항중학교 학생들이 청소년RCY의 회원이 됐다. 이날 학생들은 RCY단원 맹세를 통해 RCY의 4대 활동 목표인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에 맞춰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통해 미래의 인도주의 리더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자룡 창포중학교 RCY 명예단장은 “바쁜 학업 가운데 우리 주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다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적십자 RCY활동을 통해 학창 시절 소중한 추억과 함께 사랑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정찬용 RCY본부장은 “이번 창포중학교의 RCY 창단회원들이 나눔, 배려, 협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리더가 되길 바라며, 오늘 모두 RCY 단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RCY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로 취약계층 지원활동, 제빵봉사, 환경캠페인 등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며,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진남부초등학교는 지난 3~5일, 2박 3일간 5학년(28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해양청소년센터(영덕)에서 ‘학생해양수련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체험 장소 답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이후 시행됐다. ‘학생해양수련활동’은 수산과학, 해양과학, 해양문화, 해양안전을 포함한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멸종위기 생물들이 멸종에 처하게 된 이유를 추리해 보며 학생들이 해양에 대한 흥미 및 관심을 증진할 수 있었다. 또한 인근 주변 바다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을 채집, 관찰하여 주변 바다의 생태적 특징을 이해하고 해양생태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러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수련 활동에 참가한 울진남부초등학교 5학년 정모 학생은 “현재 자주 일어나고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재난 상황에 필요한 방법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성중학교는 지난 6~7일 1박 2일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진에서 해양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바다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환경 보호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울진군 요트학교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요트 체험과 바나나보트, 카약 체험 등을 하며 바다에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후 울진해양레포츠센터로 이동해 실내 다이빙과 스노쿨링 체험을 했다. 또한 오산리 주변 해안가에서 해양 정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 중 한 명은 "바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너무 즐거웠다"며 "플로깅 활동을 통해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앞으로 환경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기성중학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바다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환경 보호 의식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상급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지난 5일 울진군노인복지관 소속 자원봉사동아리(아름동아리) 어르신들이 남대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8일 울진읍 연호공원 일대에서 2024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지역 내 청소년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주군은 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가 11일 초전면 소성리 마을에 전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재해 없는 마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해안가 주택밀집구역 위험 요인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2024년 풀뿌리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동해안에 올들어 첫 냉수대 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돼 어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1일 "동해 중·남부 연안에 남풍 계열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경우 이번 주 중 냉수대 주의보 발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냉수대가 우려되는 이유는 지역에 형성된 이동성 저기압 때문이다. 이동성 저기압 통과로 발생한 남풍 계열 바람이 해역별 수온 변동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국립수과원은 보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4시 기준 표층수온은 울진 나곡 13.5도(℃), 울진 후포 10.7도, 영덕 12.2도, 포항 월포 19.4도, 구룡포 하정 17.2도 등이다. 냉수대 주의보는 해당 해역이 주변 수온보다 5도(℃) 이상 낮을 때 내려진다. 급격한 수온 상승과 하강은 양식생물
울진군은 지난 10일 울진군청 접견실에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성류굴의 역사․문화 가치 조명을 위한 ‘성류굴 명문 전수조사 대행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유아교육과는 지난 6월 8일 평보관 406호에서 전체 재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3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매 학기 지속해 온 유아교육과의 장학금 전달식은 재학생들에게 더욱 학업에 정진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등록금 해결 등 경제적 측면에서 많은 보탬이 되어 왔다. 예영 장학회와 시립어린이집 후배사랑 장학회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포항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이성주 회장(시립오천어린이집 원장)은 “후학양성의 중요성을 매번 강조하시던 선배들의 뜻을 계속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여러분도 후일 교사가 되었을 때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3학년 이현정 학회장은 “매 학기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해 주시는 선배님들께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며 “훌륭한 선배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멋진 유아교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터빈윤활유설비 정비를 위해 6월 11일 오후 9시부터 출력을 감소해 12일 오전 8시경 터빈·발전기를 수동으로 정지할 계획이다. 현재 한울6호기는 터빈윤활유 압력이 정상 범위 내에서 운전 중이나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원칙에 따라 선제적인 정비를 수행하기로 하였다. 약 5일의 정비기간 동안 원자로 출력은 약 0.5%를 유지할 것이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가족지원과와 연계해 10일 '스마트 똑띠학교'에서 운영하는 스마트경로당 4개소 이용 지역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참별이와 함께하는 마실 두뇌게임 대전'을 개최했다.
대구 달성군은 군청 민원전용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2면을 설치해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6조에 따라 등록한 국가유공자 본인에게 공공시설 방문 시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위반에 따른 규정이나 제재는 없지만, 군민에게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과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도록 일상에서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이 지난 10일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고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헌정사상 최초로 야당 단독 개원으로 시작한 22대 국회는 원 구성도 '반쪽'으로 시작하게 됐다. 야권은 이날 밤 9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본회의에서 4선 정청래 민주당 의원을 법사위원장으로, 운영위원장은 3선 박찬대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등 11개 상임위원장 선임을 마무리했다. 이들 상임위원장 11명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10일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다리에서 투신하려던 남성을 붙잡아 생명을 구한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은우 양(18)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5월 12일 오후 9시경, 학원에서 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를 위해 포항 형산강 연일대교를 도보로 건너던 김은우 양은 강으로 뛰어내리기 위해 다리 난간을 넘어가려 하는 4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김은우 양은 달려가 A씨가 강으로 뛰어내리지 못하게 다리를 붙잡고 경북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로 신고를 했다.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3분 여 동안 김 씨는 필사적으로 A씨의 다리를 붙잡고 “제발 살아달라”고 설득했고, 김은우 씨의 따뜻하고 용기 있는 행동으로 A씨는 도착한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