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기성중학교는 지난 6~7일 1박 2일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진에서 해양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바다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환경 보호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프는 울진군 요트학교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요트 체험과 바나나보트, 카약 체험 등을 하며 바다에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후 울진해양레포츠센터로 이동해 실내 다이빙과 스노쿨링 체험을 했다. 또한 오산리 주변 해안가에서 해양 정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캠프에 참여한 학생 중 한 명은 "바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너무 즐거웠다"며 "플로깅 활동을 통해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앞으로 환경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기성중학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바다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환경 보호 의식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상급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