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0일 포항시 북구 창포중학교에서 구자룡 교장(창포중학교 RCY 명예단장), 최영선 RCY 지도교사와 RCY단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중학교 청소년적십자(RCY: Red Cross Youth) 창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창포중학교 RCY 단원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됐으며, 이번 창단식에서 총 29명의 포항중학교 학생들이 청소년RCY의 회원이 됐다. 이날 학생들은 RCY단원 맹세를 통해 RCY의 4대 활동 목표인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에 맞춰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통해 미래의 인도주의 리더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구자룡 창포중학교 RCY 명예단장은 “바쁜 학업 가운데 우리 주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다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적십자 RCY활동을 통해 학창 시절 소중한 추억과 함께 사랑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정찬용 RCY본부장은 “이번 창포중학교의 RCY 창단회원들이 나눔, 배려, 협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리더가 되길 바라며, 오늘 모두 RCY 단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한편 RCY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로 취약계층 지원활동, 제빵봉사, 환경캠페인 등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며,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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