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새마을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리면 청상지 일원에서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새마을 산지정화활동 줍깅Day’를 펼쳐 새마을가족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의성군 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9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의성공설전통시장에서 고객 감사 닭백숙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이하 ‘생문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미술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생활미술프로젝트’는 작품 제작부터 전시까지 시민이 주체가 되고 미술 동호회와 지역 작가가 조력자로 참여해 함께 주제를 풀어나가는 과정형 전시다. 이번 프로젝트는 ‘플라스틱의 습격’을 주제로 참가자들은 지구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정크아트를 직접 제작하며 우리 주변에 버려지는 생활 폐기물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대해 되새길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모집공고일인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6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와 청소년까지 총 80명이며, 차시별 20명 정도 참여하게 된다.
의성군은 춘산면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경북도 목칠공예 최고 명장인 김복연 명장이 직접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프로 그램은 도마, 디자인 벽시계, 휴대폰 거치대 등 50여 종과 특허 등록된 체험 소재로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의성군 안계면은 최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안계 용기어린이공원 내 70㎡ 규모로 설치된 바닥분수를 본격 가동해 지역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혀주게 된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바닥분수는 오는 8월말까지 오후 2~5시, 오후 6~8시 매일 2회로 나눠 가동되며 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라 운영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안계 용기어린이집 바닥분수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안전하게 정화된 수돗물을 사용하면서 매 주1회 저수조 청소 시행은 물론 2주 1회씩 수질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9일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으로 정착한 외국인과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경산시 진량읍에서 연락 두절로 실종신고된 50대 회사원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3분쯤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 중 문천리 인근 야산에서 숨져 있는 A 씨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A 씨 가족들이 A 씨와 연락이 되지 않고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 씨의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오는 19일 오후 2시, 2층 문화강좌실에서 ‘식민지 조선, 그 삶의 모습’을 주제로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제19회 강좌에서는 ‘식민지 조선, 그 삶의 모습’ 이라는 주제로 인구‧교육‧위생‧치안 등 당시 통계자료를 통해 일제강점기 한국인의 실생활을 생생하게 알아본다.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식민지 시기 한국인의 삶의 모습에 주목해 수탈과 핍박으로 피폐해진 삶을 견디며 그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생존을 영위했는지 통계자료와 최신 연구 성과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개원의 등을 회원으로 둔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전면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은 정상 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은 11일 성명을 통해 "대구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현 상황에 동요하지 않고 지역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왔다"며 "이번 개원의 집단 휴진 시에도 단계적으로 평일 진료 시간과 주말 진료시간을 연장하는 등 정상 진료를 통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대구시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광역 단위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 확충,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강도 높은 내부 혁신을 통한 공공·응급 의료 기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공공의료기관은 경북대병원도 단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대구·경북지역(경산, 경주, 군위, 대구, 영천, 청도)에 폭염 ‘주의’ 영향예보가 발령됨에 따라 11일 경산시 옥산동 소재 물류센터를 방문해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실태를 살펴보는 등 사업장의 폭염 대비 관리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폭염 ‘주의’ 영향예보가 발령되면 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매시간 10분 휴식을 제공하고, 무더위 시간대(오후 2~5시) 옥외작업을 단축하는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폭염에 따른 열사병, 탈진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업장에서 3대 기본수칙([실외]물·그늘·휴식, [실내]물·바람·휴식)을 준수하고,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자체 폭염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를 이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봉화문화원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봉화지회는 13~14일 2일간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에서 군민 세대공감 별빛문화제(별빛 영화관, 감성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빛 영화관은 13일 오후7시 30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야외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반려견을 소재로 한 영화 ‘도그데이즈’를 상영한다. 또한 14일 오후 7시 거리공연은 하늘소리오카리나 소속 연주자, 한국펫고 댄스부, 대학로 가수, 전자바이올리스트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행사 당일 휴대용 방석을 배부할 예정이나 수량이 한정돼 있어 개별 방석 가족 단위 돗자리 지참을 권장하며 비가 올 경우 군민회관으로 장소가 변경될수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매월 1~2회 지역 예술인들의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클래식 ON’ 시리즈를 펼친다. 6월 ‘클래식 ON’ 공연에서는 ‘임주섭 작곡 발표회’를 선보이며 그만의 음악적 언어로 재해석 한 우리의 문화를 조명할 예정이다. 작곡가 임주섭은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 예술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오페라, 뮤지컬, 다수의 합창곡과 가곡, 피아노 및 관현악을 위한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과 얼을 녹여낸 작품으로 동·서양, 조성과 무조, 과거와 현재 등 모든 경계를 넘어선 공감을 담아 청중에게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는 작곡가의 메시지가 담겨있으며, 해설 김종현, 지휘 오용철, 테너 한용희 그리고 디오오케스트라가 함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준홍 교수가 책임저자로 수행한 논문 ‘Endobronchial Ultrasound Using Guide Sheath-Guided Transbronchial Lung Biopsy in Ground-Glass Opacity Pulmonary Lesions without Fluoroscopic Guidance(초음파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간유리 음영의 폐생검)’가 저명한 SCI급 국제학술지인 ‘Cancers’(Impact Factor 5.6) 2024년 3월호에 게재됐다. 해당 논문은 간유리 음영의 폐생검에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진단 결과를 다룬 국내 첫 연구로서 의의가 있다. 최근 건강검진으로 흉부 CT 촬영이 많이 시행되면서 간유리 음영을 동반한 조기 폐암이 의심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질환의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폐결절 진단에 많이 시행되는 검사인 경피적 폐생검은 간유리 음영 진단에는 정확도가 낮고, 합병증 발생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초음파 기관지내시경은 내시경 안에 초음파 프로브를 삽입해 말초 폐병변이 있는 부위를 초음파로 확인한 뒤에 조직을 채취하는 검사법으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검사법이다. 안준홍 교수팀은 영남대병원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시행한 1651건의 전체 초음파 기관지내시경 시술 사례 중 간유리 음영을 동반한 폐암이 의심되어 조직 검사를 시행한 115명의 환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진단된 환자군의 약 90%가 조기폐암으로 진단됐으며, 3cm가 넘는 간유리 음영은 진단율이 85%로 우수했다. 또한, 합병증의 발생 빈도는 5% 미만으로 경피적 폐생검에 비해 매우 안전한 검사 결과를 보였다. 안준홍 교수는 “간유리 음영은 수술적 절제를 통한 진단이 많이 이뤄져 진단 시 여러 어려움이 많다. 이번 연구를 통해 안전한 검사인 초음파 기관지내시경이 간유리 음영 진단의 중요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간유리 음영이 있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기관지 내시경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극적으로 검사해 폐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좋은 치료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 사내 동호회인 동우음악동호회가 지난 8일 김광석길 야외 콘서트홀에서 재능기부 희망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4번째 개최하는 동우음악동호회의 김광석길 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야외활동이 극도로 제한되어 우울함과 무력감에 빠져 있던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자 기획한 행사로 동우씨엠그룹이 후원하고 동우음악동호회가 주최하며 지역가요제 수상자 출신, 현직 가수 등 객원가수들이 동참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른 즈음에,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등 故 김광석의 명곡들은 물론 재즈, 팝, 라틴팝, 크로스오버,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현장을 방문한 100여 명의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11일 대구 동구 동내동에 소재한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구축사업 건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태 등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서 방 청장은 여름 장마철과 혹서기에 대비해 안전관리 현장을 살펴보고 품질확보와 재난사고 예방을 당부한 후 시공참여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건설현장에서 안전과 품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점검과 재난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고 시공품질 확보에도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진행 중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축공사는 총사업비 885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보건의료인 연수시설로 지난 2023년 11월에 착공, 2025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봉화군은 지난 10일 약용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24봉화버섯학교 25명의 교육 수료생과 함께 3개월 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계명대가 지난 5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융합 X-Space에서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1학기 ‘마이크로디그리 EXPO’를 개최했다. 5회째를 맞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실감미디어 컨소시엄의 ‘마이크로디그리 EXPO’는 계명대 실감미디어사업단의 주관으로 매 학기 개최되는 실감미디어 마이크로디그리 교과과정의 대표적인 성과공유 행사이다. 또한, 계명대 ‘마이크로디그리 EXPO’는 지산관학 협력의 플랫폼이자 테스트베드 역할을 위해 조성된 ‘융합 X-SPACE’에서 지자체, 지역 연구기관, 지역 및 컨소시움 대학, 실감미디어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진행한 다양한 PBL 수업성과를 함께, 나누고, 경험해 보는(Together, Share, Play) 공유와 확산의 장으로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마이크로디그리 EXPO에서는 계명대 광고홍보학전공, 게임소프트웨어전공, 언론영상학전공, 컴퓨터공학전공, 영상애니메이션전공 등에서 개설된, 9개 마이크로디그리 전공의 18개 교과목을 수강하는 160여 개 프로젝트 팀, 총 480여 명의 학생들을 비롯해 컨소시엄 대학인 배재대, 중앙대의 20여 팀이 전시, 발표 및 심사에 참여했다. 참여학생들은 프로젝트 기반(PBL)의 실감미디어 교과목의 팀별 전시물을 전시, 발표하고, 지산학 전문가 심사위원들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서로의 결과물을 직접 경험해 보는 공유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관대학인 건국대를 비롯해 실감미디어 지산학 TF(전주대, 계명대, 계원예대, 배재대)의 실무교수단이 함께해 지산관학 네트워크를 다지고, 향후 지산관학 기반의 교과운영 및 성과공유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계명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의 임충재 단장은 “5번의 마이크로디그리 EXPO를 통해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이 지산관학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PBL 수업 체제로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마이크로디그리 EXPO가 이제는 계명대 교내에서의 행사를 벗어나 국내 대학 간의 EXPO로 확대하고, 더불어 글로벌 대학간의 EXPO로 확대해 국내외 대학 간 교류의 선도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구 북구청은 11일 북구청소년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개최했다. 대구시와 북구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구민들에게 지역주도의 지방시대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정책방향과 역점사업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토크 형식으로 진행했다.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일 제347회 정례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끝으로 2년간의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운영 전반과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를 관장하는 위원회로서 이칠구 위원장(포항3)과 김대진 부위원장(안동1)을 중심으로 김용현 위원(구미1), 노성환 위원(고령), 박규탁 위원(비례), 박선하 위원(비례), 박순범 위원(칠곡2), 백순창 위원(구미8), 손희권 위원(포항9), 윤종호 위원(구미6), 이철식 위원(경산4), 정경민 위원(비례), 최병근 위원(김천1), 황두영 위원(구미2), 황명강 위원(비례) 등 모두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2일 오전 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구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오후 6시30분 호텔인터불고 심비디움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2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