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이하 ‘생문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미술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생활미술프로젝트’는 작품 제작부터 전시까지 시민이 주체가 되고 미술 동호회와 지역 작가가 조력자로 참여해 함께 주제를 풀어나가는 과정형 전시다.   이번 프로젝트는 ‘플라스틱의 습격’을 주제로 참가자들은 지구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정크아트를 직접 제작하며 우리 주변에 버려지는 생활 폐기물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대해 되새길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모집공고일인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6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와 청소년까지 총 80명이며, 차시별 20명 정도 참여하게 된다.   워크숍 마지막 차시인 다음달 27일에는 참여자들의 소회를 나누는 ‘시티스트(citist=citizen+artist) 토크’가 열린다. 생문센터 대전시실에 설치된 참여자 각자의 작품과 메시지를 서로 공유하며 전시의 즐거움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프로젝트와 연계된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시는 8월 31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생문센터 홈페이지(dccc.or.kr)와 공식 인스타그램(@dcc__cente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생문센터 소전시실에는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로 달라지고 있는 지구의 모습과 우리의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 ‘기묘한 세상’이 공간을 채우며, 워크숍에 미처 참여를 못했거나 생문센터를 찾는 관람객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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