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달 27일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산불피해복구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금이 시작된 이후,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많은 이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자들 중에는 연고가 없지만 고액을 기부하거나,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받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지난 2일, 대구의 70대 여성이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대구서 버스를 타고 군청을 방문해 돼지저금통(11만3천원)과 현금 100만원을 전달해 감동을 줬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강력하게 추진해 왔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이번 주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도 변화에 관심이 모인다. 교육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 3058명 동결 조건으로 제시한 3월 말 '전원 복귀' 조건에 따라 전국 40개 의대생들 모두 복학과 등록은 마치긴 했지만, 실제 수업 참여는 미미한 실정이다. 대학들이 의대생 수업 참여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수업 재개 2주 차를 맞는 이번 주가 의대 교육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고려대 의대 학생회는 최근 수업 참여 의사를 묻는 익명의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수업을 듣지 않겠다는 응답이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의대 증원 정책 기조에 불확실성이 생기고 의정갈등이 새 국면에 접어든 만큼, 당분간은 상황을 지켜보며 등록 후 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고려대의 경우 본과생들 60% 이상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저학년인 예과생들의 수업 참여도는 낮은 실정이다. 고려대 의대생 A씨는 "당분간은 학교에 나가지 않고 투쟁을 이어갈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고려대뿐 아니라 전국 40개 의대 전반적으로 저학년인 예과생들은 강경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을 중심으로 투쟁 움직임이 유지되는 모습이다. 의대협은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입장문을 통해 "정부는 여태까지의 과오를 인정하고 의과대학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국회와 함께 의료 개악을 책임 있게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달라"며 국회와 정부를 향해 "이제는 힘을 합쳐 악업을 지워나갈 시기"라고 강조했다. 예과생과 달리 고학년인 본과생들 사이에선 속속 복귀 조짐이 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론 수업 위주라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는 예과 때와는 달리, 실습 과목 위주인 본과 수업은 대면 수업이 아니면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서다. 대학별로 학칙의 차이는 있지만 등록 후 4분의 1 이상 등 일정 기간 수업을 듣지 않는 경우 유급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는 점도 본과생이 수업에 참여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 여부를 지켜본 뒤 이달 중순쯤 내년도 모집 인원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라, 이번 주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도가 얼마나 늘어날지에 따라 의대 교육 정상화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의대 증원 정책이 처음 적용된 지난해의 경우 교육부는 대학들이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모집 인원을 정할 수 있도록 오는 19일 확정했다. 이후 각 대학은 30일까지 모집 인원을 정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한 바 있다. 올해 역시 모집 인원이 3058명으로 변경될 경우 4월 말까지 대교협에 대학별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이 제출돼야 한다.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했던 대학들은 이번 주 대면 강의도 재개할 예정이다. 의대가 있는 서울의 한 사립대 관계자는 "이번 주부턴 본과생 대면 실습수업을 진행할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독도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은 이날 아침 9시께 독도 북동방 250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A선박의 외국인 선원 B(35‧인도네시아)씨가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사고 신고를 받았다. 이에 3천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함정의 응급구조사는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해 환자 상태 확인 및 응급조치를 실시하면서 항해 중, 울릉도에서 발생한 위장간 출혈 응급환자(63)도 옮겨 싣고 이송에 들어갔다.
포스코가 4일, 본사 대회의장과 광양제철소 소본부에서 ‘QSS2.0 킥오프 행사’를 열고 포스코 고유의 혁신 활동인 QSS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선포하며 변화된 혁신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동렬 포항제철소장, 고재윤 광양제철소장, 포스코노동조합, 노경협의회, 협력사 임직원, 포스코인재창조원 관계자 등 약 290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행사는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양 제철소 영상회의 연결과 함께 전사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QSS는 포스코 고유의 혁신 활동으로서 지난 20여 년간 현장 경쟁력의 핵심으로 작용했으며 포스코가 1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되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QSS 정신을 계승하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4일 하기태 의원(대표 위원), 엄상철 회계사, 성기수 전 영천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총 3명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영천시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토‧분석 후 예산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해 그 결과를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집행기관(영천시)으로 전달한다. 하기태 결산검사 대표 위원은 “당초 계획에 따라 예산이 사업 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5회 대구건축박람회 관광·캠핑 특별전에 참여해, 주요 관광지와 대표 축제를 소개하고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알렸다.
봉화군 춘양면은 오는 6월말까지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지도자회 등 8개 단체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순차적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에는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백두대간수목원 입구에서 금정 터널 앞 4km 구간에 해당되는 도로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은 유원지,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 정리 등 환경정화 및 하천수 오염원 예방을 위해 8개 단체에 13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도로와 공공장소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제공과 지역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만희 면장은 "앞으로도 각종 활동을 통해 춘양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꾸준히 지켜나가는데 지역 주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신광면 마북리 주민일동이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마북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이번 성금 기부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우리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금은 포항시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긴급구호 및 복구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포항시 호미곶면 문화체육회(회장 김양욱)은 지난 4일 호미곶면행정복지센터(면장 고준달)를 찾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김양욱 문화체육회장은 “회원들과 십시일반 모은 작은 금액이지만,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준달 호미곶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도움을 실천하는 문화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산불 성금 또한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미곶면 문화체육회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민방송 정석목TV(대표 정석목)가 영덕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지난 5일, 정석목TV는 영덕군 지품면의 한 마을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양말 1,000켤레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양말은 정석목 대표가 지난달 27일, 산불 이재민들에게 생수를 전달한 후 정석목TV를 통해 영덕 산불 피해 현장이 방송되자, 시청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참여하여 마련된 것이다. 영덕군 지품면의 한 피해 주민은 "양말, 속옷과 같은 생필품이 가장 필요한 상황"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신 정석목TV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석목 대표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정석목TV의 따뜻한 나눔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풍석포제련소(봉화군 석포면)는 지난 2일 석포리 성황교 부근에서 꽃길조성사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련소 직원과 석포면 직원 등 50명이 참여한 식재 행사는 지역사회의 환경보전을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석포면이 추진한 청렴 플로깅 행사도 함께 했다. 행사는 산철쭉, 꽃잔디, 장미 등 5천 여주의 초화와 식물을 주요 도로변 및 시가지 등에 심었으며, 식재 대상지 주변 환경정비도 실시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 호평을 받았다. 박정호 면장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제련소와의 함께 다양한 협력이 이뤄져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석포면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풍 제련소는 지난 2월 2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조업정지 기간 설비 보강와 투자, 휴게실 설치, 직원들의 복지 확대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장을 만들고 있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7일 오후 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도 건강한 치아, 양치대장 뽑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구치과의사회와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과가 함께 참여해, 성장기 아동들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치대장 뽑기’ 사업은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3~6학년 초등학생 약 35명을 대상으로 4~7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구강검진 및 구강 상태 확인 △개인별 양치 실습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치간칫솔과 치실 사용법 안내 △구강보건 교육 및 불소도포 △구강 관리법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과정은 전문가 지도 아래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구강건강 관리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을 ‘양치대장’으로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학생들의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구강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대상으로 불소도포 사업,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저소득 어르신 무료 틀니 지원사업, 경로당 구강 노쇠 검진 및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호경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 동구 지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청송군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수건 500장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지저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이 함께했다. 김용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에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원 지저동장은 “이재민을 위한 수건 기부에 감사드리며, 하루 빨리 이재민들이 재
권기창 안동시장은 7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는 지난 2일과 3일, 안동체육관을 찾아 재능을 기부하며 이재민을 위로했다. 현재는 인문정신연수원 등 시설로 이동했지만, 지난 3일까지 안동체육관에는 산불로 주거지를 잃고 대피한 이재민들이 많았다. 급격히 번지는 산불을 피해 몸만 빠져나온 이재민들에게 챙길 것은 하나둘이 아니었다. 그중 하나는 신분증으로, 각종 서류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이 필수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한사협 안동지부 회원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이재민들의 신분증 사진을 찍어주며 위로를 전했다. 대형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피해를 본 모든 가정에 빠른 복구가 이뤄지고, 마음의 상처도 하루빨리 치유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하는 마음에서다. 이틀간 일직면, 임하면, 남선면 주민 50여 명이 증명 및 여권 사진 촬영을 위해 한사협 안동지부가 마련한 안동체육관 임시 스튜디오를 다녀갔으며 3일 오후에는 다목적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재민 20여 명의 사진을 촬영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전태국 한사협 안동지부장은 “산불로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서 생활하시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파, 할 수 있는 것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사진촬영을 하기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이재민들이 희망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모든 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로 안동시는 주택이 전소되고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더불어 반려동물 또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주)선진펫은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물품 후원에 나섰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사료 및 간식류, 패드, 견사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한 이권형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다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재난 상황에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밖에 없는 반려동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다양
경북도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4일,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돕기 위해 농기구(450만원 상당)를 안동에 기부했다. 이번 산불로 지난 3일 기준 안동에서만 주택 1400여 채가 피해를 입었고 1200여 명의 이재민이 아직 대피해 있다. 경북도 우리음식연구회는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재건을 돕기 위해 농기구를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되는 농기구는 삽, 호미, 낫 등으로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됐으며 경북도 우리음식연구회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지역 농민의 농업 복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우리음식연구회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농기구를 지원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농업과 향토 음식을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기구 지원 외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구 동구 효목2동 소목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3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치킨 80마리를 경로당에 전달했다. 후원품은 ㈜프랜푸드 땅땅치킨에서 후원받은 생닭을 소목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정성스럽게 조리한 것으로 경로당 5개소,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전해졌다. 김광수 이사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생각하다가 치킨 간식을 나눔하게 됐다”며 “닭을 후원해 주신 ㈜프랜푸드 땅땅치킨에 감사드리며, 어르신께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효목2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소목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프랜푸드 땅땅치킨에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관심들이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만큼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소목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프랜푸드 땅땅치킨과 민간협력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