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위덕대학교 대학원(김향지 원장)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유혜린 대학원생이 지난 5월 30일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도 (사)한국생활과학회 하계학술대회’ 중 학생논문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과학의 과제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사)한국생활과학회,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동국대 Wise 캠퍼스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개최했다. 지도교수인 이순복(유아교육전공) 교수와 함께 발표에 참여한 유혜린 학생의 수상 논문은 ‘영유아교사의 잡 크래프팅이 행복감과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며, 심사위원의 평가 과정을 거쳐 장려상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순복 교수는 “이번 연구는 영유아교사들이 직무만족도가 낮아지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서 잡크래프팅이란 연구주제에 집중한 것은 신선한 연구접근이라고 여겨진다. 잡크래프팅이 조직 구성원이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인지적, 과업적, 관계적 측면에서 스스로 변화시키며. 의미 있는 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므로, 영유아교사들이 잡 크래프팅을 통해 업무의 의미를 재구성하고 동료 및 유아․학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유도하여, 교사의 정서적 안정감 향상과 긍정적인 직무 경험을 촉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혜린 학생(석사과정)은 “본 연구를 진행하면서 영유아교사들이 자신의 일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육과 보육,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을 재구성해 봄으로써, 교사로서 보람과 행복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느꼈으며, 영유아교사들의 심리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높이는 행동과 습관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를 동료 교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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