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ㆍ성주군ㆍ칠곡군)은 18일, 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하고 투표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3건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한 헌법 제24조에 따라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선거 정보 접근권을 갖고 선거일에 투표권을 행사하는 권리가 보장받아야 마땅하지만, 현재 장애 유형별 맞춤 대책이 구체적으로 마련돼 있지 않고 관련 조항에 대한 강제성이 떨어져 장애인의 참정권이 충분히 보장받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5일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달서디지털별빛관에서 별빛관 체험 및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접목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반(반짝 반짝) 디(디지털) 별(별빛) 데이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달서디지털별빛관과 연계해 청춘남녀의 만남 자리를 제공했다. 행사는 연애코칭 전문 행사자의 진행으로 △아이스 브레이킹 타임과 디지털별빛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첫 만남의 어색함을 줄이고 △1:1 로테이션 대화 △밸런스게임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으로 흥미롭게 진행됐다.
영주시 부석면은 주민 류채원(49.여) 씨가 '제67회 보화상 효행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주시는 철도건널목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노후화된 이산 철도 건널목 안전시설 개량공사를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산 철도건널목은 동부지구대 삼거리 부근(지점명:영동선 영주~문단간 2km543)이며, 건널목 개량촉진법에 따라 지난 2008년 1월부터 영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시는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한 건널목 통행을 유도하고 열차의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사업비 3억8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기존 철도건널목의 노후화된 안전설비를 전자식 제어장치, 레이다형 지장물(차량, 보행자 등) 검지장치, 경고표시기, 전동차단기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안전시설로 교체하는 것으로 시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진행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산 철도건널목 안전설비 개량사업을 통한 사고 예방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운전자와 보행자도 일시정지 등의 건널목 이동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미과학관에서는 지난 5월부터 구미과학관 생활과학 교실 '기초과학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자연과학, 공학, STEAM 등을 주제로 과학적 소양과 창의력, 사고력 증진을 위해 개발된 10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내 복지기관(지역아동센터, 마을돌봄터 등)과 학교 등 총 15개 기관, 3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간다. 앞으로 탐구 중심의 심화 과학 교육, 장애 학생 대상인 특수과학교육, 성인 대상인 청년 과학교육, 신중년 과학교육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과학 교실 사업을 통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과학축제, 과학 쇼, 과학 캠프 등 과학 문화 프로그램을 토대로 과학교육 인프라 구축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과학관 생활과학 교실을 통해 과학교육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구미과학관이 지역의 교육, 문화 활동의 시설로 시민들의 과학문화 접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생활과학 교실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 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며, 구미과학관이 주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구미시의 후원을 받아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 및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영주시는 최근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13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향토음식의 상품화 전략 및 세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지역 전통음식 육성 발전에 힘쓰고 있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향토 음식의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메밀묵밥, 태평초, 순흥기지떡, 풍기인삼 삼계탕 등 향토 음식의 우수성은 전 세계 어떤 음식에도 뒤쳐지지 않는다"는 지역 전통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 담긴 박남서 영주시장의 말로 소통은 시작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가감 없는 의견이 제시됐다. 우리음식연구회 권정자 회장은 "향토음식 조리법이 체계화되지 않고 가전비법 식으로 구전돼 오고 있어 전수가 어렵다"며, "고유한 조리법이 단절되지 않도록 표준 레시피 개발을 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권정자 회장은 "지역 특산품인 부석태 콩을 활용한 맛 된장, 사과 고추장 등 향토음식에 기본이 되는 다양한 장류 발전에도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향토음식 관광 상품화 필요성 △메뉴 홍보를 통한 경쟁력 제고 △향토음식 발굴육성 시책 발굴 △향토음식점 서비스 및 위생 관리 △외국 관광객의 기호를 반영한 퓨전음식 개발 등 향토음식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소통을 주재한 박남서 시장은 "향토음식을 접한다는 것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다는 것을 넘어 그 지역의 문화를 만끽하고 체험하는 것"이라며 "향토음식발전에 힘쓰시는 우리음식연구회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경쟁력 있고 우수한 지역 전통음식 육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30일에도 지역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를 시장실로 초대해 '저출산 시대의 보육 정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앞으로 매월 시민들을 초청해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현장소통 Run to you', '시민행복민원실' 등 발로 뛰는 현장 소통을 통해 얻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신속하게 반영해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5~16일 칠곡 군내 임부 및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숲태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의대 모집 정원 확대의 대응책으로 수립했던 ‘경북형 의료계열 진학 지원 패키지’의 일환으로 20일 19시부터 경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2026 학생․학부모 대상 의예과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2026 학생, 학부모 대상 의예과 설명회’는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전형 분석 결과’를 통해 분석된 의대 증원에 대한 전망과 경북교육청의 대응책인 ‘경북형 의료계열 진학 지원 패키지’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변경되는 2025~2026학년도 의대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 △지역 의대 입학관계자를 통한 변화된 의대 입학전형에 대한 전망과 대응 △지역 의대 입학관계자와의 상담 진행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부터 많이 증가한 의대 지역인재 전형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지역에서 의예과를 선발하는 대학의 입학관계자를 직접 모셔 구체적인 대비 방향을 살필 수 있다. 또한 지역인재전형을 우선해 고려하고 있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의대 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5~2026 학생·학부모 대상 의예과 설명회’는 경북 지역내 고등학교 학부모님뿐 아니라 중학교 학부모님에게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팝업창으로도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경북의 지리적 환경을 고려해 유튜브로도 실시간 송출이 되므로, 상황에 따라 현장 참여 또는 유튜브 시청 중 선택하여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의대 진학에 대한 경북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설명회는 특별히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님들도 함께 모시게 되었다”라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의대 입학전형 앞에서 진학의 방향을 잡기 쉽지 않겠지만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본행사와 이후 행사를 통해 의대 진학에 방향을 잘 설정해 향후 지역 의료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경북지역
영주시가 중점 육성 중인 새로운 과일 '망고링'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온다. 18일 시에 따르면 망고링은 플럼코트 중 심포니 품종을 노란색과 둥근 이미지를 떠올리게끔 영주시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로 망고링만의 특별한 맛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지난해 상표출원을 마쳤다. 시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망고링 포장디자인과 홍보물도 제작했다. 포장 디자인은 '오늘은 새콤 내일은 달콤'이라는 홍보문구를 활용해 후숙시키면 당도가 높아지는 과일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망고링은 영주시만의 우수한 재배기술로 품질을 높여 향이 부드럽고 진하며, 후숙 전에는 자두의 새콤한 맛을, 후숙 후에는 살구의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비타민A, 비타민C,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변비 등에 효능이 좋다. 현재 시에서는 30농가가 8.7ha 규모로 망고링을 재배 중으로 올해 10톤 이상의 수확을 앞두고 있다. 시와 영주시플럼코트발전연구회는 망고링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오는 7월 수확시기에 맞춰 온라인 방송 판매 및 수도권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망고링이 신소득 작목으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함께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해 시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키울 방침이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노화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은 새콤달콤한 망고링을 드시고 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국민의힘,가흥1.2동)이 최근 열린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3월 김포시 공무원의 안타까운 사건을 언급하며 "시 공무원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행정서비스 향상과 영주시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병창 의원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민원 신청 및 처리 건수가 51%가 증가되는 동안 민원인의 위법행위도 3만4천384건에서 4만1천559건으로 20.5%나 증가했으며, 전국 시군구 공무원 노동조합연맹의 설문조사를 통해 응답자의 80% 이상이 최근 6개월 간 악성민원을 경험했다"고 하면서 폭언ㆍ폭행ㆍ협박 등 위법행위와 반복민원 부당한 요구를 포함한 악성민원의 건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신규공무원과 민원응대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달성군의 민원서비스 질 향상과 민원응대 공무원 보호를 위해 악성ㆍ특이민원의 유형별 대응 방안을 교육하고, 관계 정부부처 합동으로 추진되고 있는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영주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최근 유아 46명이 영주경찰서을 방문했다. 체험은 순찰차 탑승, 무전기 교신 체험 및 사격연습장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찰관이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
김천시 자산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4일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 3곳을 선정 후, 출입문에 롤 방충망을 설치하고 집안 곳곳을 점검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9일, 20일 동해시, 강릉시, 평창군에서 진행되는 영주시 관광개발정책 워크숍에 참석한다.
2024년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약 990만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9.2%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은 고령인구의 비율이 약 24.7%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고,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김천시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대곡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6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18일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4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습연구년’은 현장 우수 교원에게 1년간 자기 계발과 전문성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해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과정에는 초중등 교원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율 연구는 지역 대학교 두 곳에서 위탁 연수를 진행 중이고, 정책연구는 경북미래교육지구(경주, 구미, 상주)에서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이다. 한편 연수는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중간평가와 복무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보교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연구 주제에 대해 공유하고 조언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습연구년 특별연수가 교사들이 재충전해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할 역량을 기르는 자기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 만성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 18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초전면 용성 1리 외 13개소에서 '관절튼튼 초전 만들기'를 운영한다.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관절튼튼 초전 만들기'는 주민희망 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 1위로 선정돼 운영된다. 첫 5주 동안은 국학기공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근육과 관절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주는 체조와 함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명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포항시 북구청은 19일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라 조정금 산정·통지된 ‘청하면 월포2·3·4지구’의 조정금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자 지적재조사위원회(위원장 장종용 북구청장)를 개최했다.
고령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교육을 실시한다.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은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온열질환 발생 등 건강이 악화될 위험이 높아지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령군보건소는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2천여 가구 및 건강취약마을 30개리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해 전화 또는 가정방문, 어플리케이션 알림을 통해 폭염 주의사항에 대해 교육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