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최근 유아 46명이 영주경찰서을 방문했다. 체험은 순찰차 탑승, 무전기 교신 체험 및 사격연습장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찰관이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 1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경찰서 곳곳을 다니며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해주셔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평소 무섭게만 느껴졌던 경찰관들을 가까이서 만나보고 또한 우리들을 위해서 일하시는 고마운 분들임을 이번 체험을 통해 알게 됐다. 이슬반 이모 유아는 "다음엔 경찰 총과 수갑도 보고 싶어요, 경찰아저씨가 고마운 분이라는걸 알게 됐어요. 저도 커서 멋진 경찰아저씨가 될래요"라고 말했다. 영주남부초 병설유치원 윤명희 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경찰관이라는 직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통안전 지식도 함께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소중한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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