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에너지환경연구부 정순문 박사 연구팀이 잘 늘어나고 다양한 환경에서도 끄떡 없이 작동하는 신개념 전계발광소자를 개발했다. 기존의 한계를 극복해 외부 환경 변화에 강한 전광판과 발광현수막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ED나 OLED 디스플레이와 같이 전기를 가하면 물질이 빛을 내는 것을 ‘전계발광’이라 한다. 일반적으로는 두 개의 평면 전극이 빛을 내는 층을 샌드위치처럼 감싸야 한다. 이 평면 전극에는 주로 금속이나 인듐 주석 산화물이 사용되지만, 이러한 전극은 잘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유연한 발광소자를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정순문 박사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투명하고 신축성이 높으며 전기전도도를 지닌‘이온젤’이라는 특수한 재료를 전극으로 사용한 면내전계(in-plane electric field) 기반 발광소자를 제작했다. 이온젤을 기존처럼 위아래로 끼우는 대신, 발광층 내부에 수평 방향으로 배치해 잘 늘어나면서도 안정적으로 밝은 빛을 내는 발광소자를 개발했다. 특히 연구팀이 개발한 이온젤 기반의 발광소자는 전극이 발광층 내부에 있기 때문에 얼음 속이나 끓는 물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보호막 없이 잘 작동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발광소자를 만들 때 보호막을 씌우는 과정이 필요한데, 연구팀이 개발한 이온젤 기반의 발광소자는 이와 같은 과정이 필요 없어 더 쉽고 간단하게 제작이 가능하다. 향후 아웃도어 디스플레이나 발광 현수막 등 기존 발광소자가 접근하기 힘든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환경연구부의 정순문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발광소자는 비싼 장비나 복잡한 과정 없이도 만들 수 있고, 다양한 환경에서도 강한 내구성을 보여준다”며 “향후 기존의 디스플레이와는 차별화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자를 개발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화학공학 국제학술지인 케미칼 엔지니어링 저널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게재됐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DGIST의 연구지원으로 진행됐다.
경산시가족센터는 청년희망 Y-STAR사업단과 연계해 지난 15일 돌봄 품앗이 가족과 지역주민 2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소통하는 ‘온가족 목공놀이터’를 운영했다.
경산시는 지난 17일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및 보건의료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2분기 ‘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릉군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쉼터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북면 현포진료소에서 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7일~26일까지 지역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울릉도 및 독도 일원에서 ‘2024. 교육공무직원 국토문화탐방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직원의 사기 진작과 우리 국토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1 연수단) 6월17일~19일 △(2 연수단) 6월 24일~26일 등 총 2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소속기관의 추천을 받아 대구교육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 교무실무사, 조리실무원 등 교육공무직원 112명을 선발했다. 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독도박물관 견학을 통해 우리 땅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나리분지, 봉래폭포, 촛대바위 등 울릉도의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연수 참가자들이 촬영한 울릉도ㆍ독도 사진으로 온라인 사진전을 열어 우리 국토에 대한 자부심과 수호 의식을 높이고, 국토문화탐방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교육 현장에서 학생 교육을 지원하는 교직원들에게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최근 경찰, 울릉군가족센터와 함께 노인학대예방 캠페인을 각종 행사장에서 열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상주시에 등록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위로연을 열었다. 이날 위로연에서는 박은옥 교육장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상주시지회장을 비롯한 총 9개 보훈단체 임원(회장·사무국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인사말과 꽃다발 증정, 중식 순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먼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는 나라를 위해 공헌하신 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또한 상주교육지원청에서는 ‘상주 삼색(三色)길’ 중 하나인 역사의 길과 같은 특색사업 등으로 나라사랑정신을 계승하고 함양하기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장량동장은 6월 중순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 3개소(나눔과돌봄 주간보호센터, 사랑방노인복지센터, 가장편한복지센터)를 방문해 혹서기를 대비한 시설 안전 점검 및 시설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동구 도학동에서 개최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18일 동인청사에서 ‘저출산 대응 대구지역연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구광역시와 지역 민·관·기업은 저출생 현상으로 초래될 미래사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생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전(全) 사회적 역량결집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했으며, 상호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도심하천의 경관을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금호강 산격야영장을 오는 21일 개장한다. 산격야영장은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북구 산격동 1477-1번지)에 위치하며, 8500㎡ 규모의 잔디광장에 캠핑면수 50면, 주차장, 음수대,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산격야영장은 선착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장기 야영객 방지 및 시설물 보호를 위해 1회 2박 3일까지 이용을 제한하고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장한다.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연장할 계획이다.
경북도의회 황재철 의원(영덕)이 제347회 정례회에서 '경북도 생태하천복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는 중앙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생태하천복원사업’이 2020년부터 시·도로 이양돼 실시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발의됐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년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 영천시에서 식품제조·가공업 7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내 심뇌혈관 나이는?’ 건강상담소를 운영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20일까지 양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심사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은 경북도 소관 세입 결산액이 13조4215억6600만원이고, 세출 결산액은 12조5962억 3500만원이며,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잉여금은 8253억3100만원으로 이 중 이월사업비 5296억6900만원, 국고보조금 반납금 57억7300만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2898억8900만원이다.
포항시는 지난 17일 올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17일 시청에서 2024년 상반기 농특산물 공동상표 ‘영일만친구’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18일 경남 김해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지난 15~16일 양일간 2024 포항시장배 세일링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됐다.
의성군은 오는 21일까지 폭우 등 재해ㆍ재난 피해에 대비, 농업생산기반시설 배수장 7개소(신설 3개소), 저수지 642개소 등을 대상 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점검은 배수장은 전기 및 펌프시설, 수문 등이며 저수지는 제당, 여방수로, 취수시설 등 외관 및 안전성 조사시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긴급 보수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