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대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이직을 심각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전국 20∼40대 정규직 근로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자 이직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9.5%는 이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이들의 비중은 높았다. 20대 응답자의 83.2%, 30대 응답자의 72.6%, 40대 응답자의 58.2%가 이직을 고려하고 있었다. 이직을 고려하는 사유로는 '금전 보상에 대한 불만족'(61.5%)이 가장 컸다. 그 외 '과도한 업무량'(32.7%), '기대보다 낮은 평가'(27.4%), '회사실적 부진 등 미래에 대한 불안'(26.6%), '개인적 성장을 위해'(25.7%) 등 응답이 있었다. 이직 고려 사유는 복수 응답이 가능했다. 응답자 3명 중 2명은 이직 유경험자였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금봉경로당이 선정, 국비 2억5천만원을 확보해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10년 이상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해 기존 건축물에 단열, 설비를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성능 향상과 효율 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이다. 달서구는 2024년 선정된 금봉경로당에 총사업비 3억5900만원으로 금봉경로당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외벽단열 보강 및 고성능 창호와 고효율 LED 조명 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9일 22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년씩 순차적으로 맡는 안을 더불어민주당에 추가로 제안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 제안이 "마지막 제안"이라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구하기 등의 이유로 도저히 수용하기 어렵다면 법사위와 운영위를 앞의 1년은 민주당이 맡고, 다음 1년은 국민의힘이 맡자"며 "전향적인 검토와 수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민주당이 우리의 여러 제안을 거부해 왔다. 협치는 대화와 양보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또 수정 제안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8일, 6.25전쟁 제74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유공자 신봉균(97), 류경열(94)씨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류근우)는 지난 17일 포항 봉좌마을에서 포항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 달성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의 10~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애인이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로, 다음달부터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달성군이 유일하다.
대구시는 지난 17일 대구지방검찰청에 한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에 대한 고발을 19일 취하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구TV 관련 사항으로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한 바 있으나, 피고발인 지정에 있어 참여연대와 경실련을 공동으로 무고죄로 고발한 앞서 2건의 사건(대구MBC 취재거부, 대구로 배달앱 직권남용 등)과 단순 착오로 인해 잘못 지정된 것을 인지하고 취하했다.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는 19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K-2후적지 및 TK신공항 등 주요거점 연계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주차시스템 분야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국내 승강기 신규 설치 17년 연속 1위, 국내 승강기 유지 관리 9년 연속 1위, 국내 엘리베이터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승강기 업계 1위 기업이다. 또 미래도시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분야를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UAM 상용화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인 UAM 버티포트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수행기관으로 도심 내 공간 제약을 해소해 줄 방안으로 통합관제 건축물로 명명한 ‘H-PORT’를 공개하고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9일 강평을 끝으로 집행부 각 부서와 산하 기관 등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1~19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 이번 감사에서는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주요 추진사업 사전 제출 자료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토대로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문제점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 감사로 진행됐다.
울진군은 지난 18일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위원의 사기증진 및 타 지역 진료소 모범사례 공유를 위해 삼척, 동해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으로 지난 18일 왕피천공원 도자기체험장에서 치매환자가족 8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가 지난 18일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어르신의 전당에서 (사)한국이용사회 칠곡군지부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은 지난 18일 ‘청년 창업 아카데미(SNS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구미시립인동도서관은 지난 18일 인동도서관에서 인동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추진과 지역 교육‧문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9일 대구신용보증재단 중앙지점에서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현장상담회를 진행했다. 류 구청장은 이날 박진우 이사장으로부터 명예지점장 위촉장을 전달받은 후 보증신청을 위해 중앙지점을 방문한 지역 내 소상공인 기업 대표들을 맞이하며 상담을 진행하고 지역 내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었다.
고령군 다산면은 19일 다산면사무소 3층 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감염병·온열질환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미문화재단은 시민들의 일상 속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생활문화동아리 지원과 생활문화 공간 지원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다음달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은 활동 3년 미만 동아리의 역량 강화 활동과 활동 3년 이상 동아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한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17일 오전 9시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소재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대구고용노동청은 대구‧경북 지역 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대상현장 약 300개소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집중 불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청 지역 내 올해 발생한 전체 중대재해의 약 68%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했고, 그 중 50억 이상 건설현장 사망사고는 모두 비교적 규모가 큰 건설현장인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대상현장에서 발생하는 등 전년동기대비 급격하게 증가(200%)해 이번 감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에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대상 全현장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가 현장에서 작업별로 제대로 이뤄짐으로써 미흡한 안전보건조치 사항 없이 관리되고 있는지 긴급자율점검'을 실시토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