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금봉경로당이 선정, 국비 2억5천만원을 확보해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10년 이상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해 기존 건축물에 단열, 설비를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성능 향상과 효율 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이다. 달서구는 2024년 선정된 금봉경로당에 총사업비 3억5900만원으로 금봉경로당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외벽단열 보강 및 고성능 창호와 고효율 LED 조명 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지난 2022년까지 선정된 4개소 어린이집(금봉, 성서, 큰별, 달서)에 △내ㆍ외벽 단열재 교체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ㆍ난방기 설치 △보일러 교체 △태양광 설치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등을 통해 노후화된 보육환경을 개선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그린시티 달서구로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지속적으로 공모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어르신들의 편익 증진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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