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구 5명 중 4명 가량이 미혼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초·중반 청년세대 미혼율은 20년 전보다 무려 3배가량 늘어났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은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우리나라 청년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개발원 분석에 따르면 총인구 중에서 청년세대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에 31.9%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2020년 청년 인구 비중은 20.4%까지 내려갔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2050년에는 청년 인구 비중이 1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세대 혼인율 또한 지속 감소해 2020년 기준
한국전력 대구본부 사회봉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지난 19일~28일까지 약 2주간 릴레이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소외됐던 국가유공자와 보훈요양원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초점을 뒀으며,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대구지방보훈청, 한전 대구본부 및 8개 지사가 노사합동으로 시행했다. 릴레이 사회공헌 봉사활동은 지난 19일 대구보훈요양원 방문을 시작으로, 20일~28일까지 국가유공자 20가구에 여름이불을 전달하는 'Cool-쿨 여름이불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미취학 아동이 다니는 교육·보육 기관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이르면 2026년 통합된다. 통합기관의 입학 방식, 교사 자격 등 구체적인 모습은 공론화를 거쳐 연말께 확정될 전망이다. 통합기관 도입에 앞서 교육부는 통합기관 시범사업을 통해 희망하는 영유아 누구나 교육·보육 기관을 하루 최대 12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어린이집 0세 반 기준 1대 3이었던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1대 2로 낮추는 등 교사 대 영유아 비율도 개선한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테크노스포츠센터는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제1118호 수유실 설치 인증을 받아 지난 19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공공기관(시설) 내 모유수유ㆍ착유실 설치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 인증을 받은 테크노스포츠센터 수유실은 수유의자, 기저귀 교환대, 아기침대 등 편의용품이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 놀이시설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안하고 위생적인 환경 제공으로 쉼터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도군은 26∼27일까지 이틀 동안 각남면 효자손 주간보호센터와 민들레 성모의 집(화양읍, 풍각면)을 방문해 입소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실시했다.
5급 전보 등 △디지털정보과장 우정희(직제개편) △청소과장 김경숙 △두류1ㆍ2동장 마규봉 △도원동장 방호훈 △본동장 전억희 5급 직무대리 △체육청소년과장 박상환 △상인2동장 현태숙
4급 승진의결 △대가야읍장 백승욱 5급 전보 △가족행복과장 조백섭 △관광진흥과장 이선희 △문화유산과장 이주관 △다산면장 최용석 △우곡면장 한수찬 △축산정책과장 정원청 △운수면장 권오수 △고령군의회 파견 배효국
대구시 달서구는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더욱 힘차게 펼쳐나가고자 오는 7월 1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퇴직준비교육 등으로 상위직급 결원에 따른 5급이하 승진인사와 더불어 민선8기 후반기 구정 주요현안사업의 완성도 제고에 중점을 둔 전보인사다. 5급 과장급 승진 및 전보인사는 리더십, 보직경로 등과 함께 원활한 구정운영을 고려했으며, 본청 6급 팀장은 현직위 2년이상 장기근속자를 기준으로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전보인사 규모를 최소화했다. 7급 이하 인사는 승진 및 개인고충 등을 고려한 순환 전보인사로 직원들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통합기술직렬 인사도 실시해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에서는 여름 피서철에 대비하여 해수욕장 개장 전 시설물과 환경정비 등의 운영실태 전반에 걸친 점검을 실시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달성문화센터는 7월 1일부터 ‘2024년 3학기 문화교육강좌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7월 1일~9월 30일까지 3개월 과정이다. 이번 강좌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건강스포츠 △미술&음악 △전문활용 △실생활공예 △컴퓨터 △커피바리스타 △원어민 영어교실 등 138개 문화교육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주민 의견을 반영해인기강좌인 토요 발레, 꼬마파티쉐 정원 증원, 커피 바리스타 자격 과정 증설, 이브닝 피트니스댄스 줌바 신규 개설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힐링하고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주시가 21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되면서 지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다시 경주에서 개막된다. 경주가 이번 개최도시로 확정되면서 선정되지 못한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각각 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 등이 분산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1989년 11월 호주 캔버라에서 12개국의 각료회의로 출범한 APEC은 1993년부터는 매년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태평양 연안 21개 주요 국가가 회원국으로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62.2%, 교역량의 50.1%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경제협력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호주와 더불어 APEC 창설을 주도했으며,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인 1991년 이미 서울 각료회의를 개최해 헌장격인 `서울선언'을 마련했으며, 2005년 제13차 정상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며 또 하나의 대역사를 만든 바 있다. 이제 2025년 제32차 정상회의가 가장 한국적인 역사문화 정체성과 대한민국 경제기적의 원동력이 돼 온 경북도 경주에서 개최됨으로써 우리나라의 외교·경제·문화적 영향력을 세계로 확산하고, 혁신첨단산업과 중소기업의 국제화, 지역균형발전 등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와 경주는 지방시대를 앞당길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7월부터 일찌감치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에 나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 △포용적 성장과 균형발전 실현 △준비된 국제회의도시 △정상 경호와 안전의 최적지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 공유 등을 유치 당위성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대대적인 유치 세일즈 활동을 펼쳐왔다. 유치 선언 이후 경북도민과 경주시민의 유치 열기는 그 어느 도시보다 뜨거웠다.
포항시 대송면(면장 신구중)은 지난 26일 대송면다목적복지회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지구협의회(회장 최연희) 주관으로 “찾아가는 이동 급식차량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줄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위해 구지면 소재 국가산단2호근린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 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7월 2일~8월 31일까지 두 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지난 26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장량동 자원봉사거점센터와 함께 관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40분을 모시고 여름철 대비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는 ‘국가유공자 초청, 장량愛서 행복한 한 끼’ 행사를 가졌다.
대구 남구는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 남구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함께 '남구 지역아동센터 봉사단체와 1촌 맺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남구지역아동센터 봉사단체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협약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이 남구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복지 공동체를 형성해 이용 아동들에게 지속 가능한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남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임원 및 각 센터장들도 함께 참여해 뜻을 더했다.
김천시는 지역특화 식품개발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김천을 대표할 수 있는 식품 육성을 위해 지난 5일 ‘세대와 문화를 잇는 K-전통 디저트’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26일 김천 흑돼지 육포 실습 교육을 마지막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 찹쌀가루와 쌀가루로 익반죽하고 기름에 지져 조청을 바른 후 김천 자두, 샤인머스켓, 체리, 호두 등을 토핑으로 한 △김천 주악, 구성면 양파로 만든 △구성 양파 페이스트리 약과, 조마면 감자로 만든 △조마 감자 아트 양갱 △자두꽃 아트 양갱 김천 돼지고기로 만든 △김천 흑돼지 육포(4종) 등 우리 전통 디저트에 대한 4회차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카페 대표자, 예비 창업자 그리고 K-전통 디저트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었으며 교육생 20명 전원이 수료했다.
신장 질환으로 투석을 해야하는 장애를 가진 김준수씨(가명, 34세).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었던 그는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포스코그룹의 사회적 기업인 포스코휴먼스에 입사까지 하게 된다. 이런 준수씨의 도전은 한 기업의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룰 수 있게 됐다. 포스코 그룹의 IT기업 포스코DX(대표 정덕균)는 유튜브 전문가를 꿈꾸는 장애인을 지원하는 ‘꿈을 Greeen다’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2024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꿈을Green다' 프로젝트는 포스코DX가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을 통해 포스코휴먼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려해상국립공원 등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기획, 촬영, 편집 등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을 통해 익힌 콘텐츠 제작 기술을 활용해 참여하는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우수 교육생과 공
경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지난 26일에 양금동 공원경로당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병원 의료 봉사’를 했다.
김천시 평화남산동 새마을협의회는 친환경 운동의 하나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 재활용 수집 활동을 했다.
대구 달서구가 지난 24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