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시 달서구는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더욱 힘차게 펼쳐나가고자 오는 7월 1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퇴직준비교육 등으로 상위직급 결원에 따른 5급이하 승진인사와 더불어 민선8기 후반기 구정 주요현안사업의 완성도 제고에 중점을 둔 전보인사다. 5급 과장급 승진 및 전보인사는 리더십, 보직경로 등과 함께 원활한 구정운영을 고려했으며, 본청 6급 팀장은 현직위 2년이상 장기근속자를 기준으로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전보인사 규모를 최소화했다. 7급 이하 인사는 승진 및 개인고충 등을 고려한 순환 전보인사로 직원들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통합기술직렬 인사도 실시해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 핵심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 발맞춰, 디지털 서비스 전환과 이에 필요한 공공데이터 개발·활용 등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도시과`를 `디지털정보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보건소 내 출산장려 시책업무를 아동가족과로 이관해 출산장려 전담팀을 신설해 결혼장려팀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며 초저출생 위기극복에 적극 대응한다. 달서구는 이번 인사를 통해 1300여 공직자들이 격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구정 운영으로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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