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0일부터 하절기 집중호우시 발생이 예상되는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도에 대한 일제점검과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군산 수제 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에서 군산시와 원료를 반반 섞어 만든 ‘김군맥주’를 처음 출시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군맥주’는 김천시 농식품유통과 식품개발팀이 지난 4월 중순 김천시 ‘비어카스텔’ 김동하 대표와 함께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자매도시 원료를 섞은 친선 맥주를 생산해 보자고 제안해 시작됐으며 수제 맥주로 유명한 군산시가 적극 협력해 지난달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자마자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는 6ㆍ25전쟁 74주년을 맞아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난민 구호를 위해 24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재)국제구조위원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에티오피아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식량 위기, 역내 정세 불안정으로 국내외 난민 증가 등 복합적인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으로 구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세계위기국가이자 최빈국이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2000년부터 에티오피아 난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구조위원회(International Res cue Committee)를 통해 난민을 지원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협력 기관 연계 치유농산업 모델 확산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협력해 추진한 ‘건강팜케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4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건강팜케어’는 지난 2022년 농업기술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치유농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후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업이다. 지난 2년간의 ‘건강팜케어’ 운영 성과 분석 결과 스트레스 지수 측정기준이 되는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와 우울감이 감소하는 등 참가자들의 신체적, 심리적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올해 4개 시군(포항, 안동, 상주, 성주)으로 확대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시군보험공단지사에서 운영하는 ‘만성질환 건강 교실’과 연계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5~9월까지 도내 치유 농장과 시군건강보험공단지사에서 진행되며, 마음꽃 그리기, 농작물 수확과 팜파티, 도자기 만들기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질환·영양관리, 운동 관리 등 건강개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농업 활동을 통한 규칙적인 신체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도 치유농업센터’를 전국 최초 치유농업 거점기관으로 치유 농장 창업을 위한 컨설팅과 농장 품질관리, 전문인력양성 등 지역의 치유농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협력해 치유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치유농업과 관련해 협력하고자 하는 기관이나 관심 있는 단체는 경북도 치유농업센터 (053-320-0256)로 연락하면 관련 정보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농업과 농촌에서 심신을 위로하고 건강을 증진하고자 하는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치유농업을 확산하고, 향후 다양한 수요자에 대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
봉화군은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 의료서비스 보장을 위한 2024년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취약지역 소아청소년과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전국 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최종으로 선정됐다. 선정기관인 봉화해성병원은 1차년도 시설·장비비 1억9200만원, 운영비 1억2500만원, 2차년도부터는 연간 운영비로 2억5천만원을 지속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1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제36회 119 소방 정책 콘퍼런스 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는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 정책 개발과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8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 소방 학술 대회다. 대회는 도내 21개 소방서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포항 북부, 김천, 구미, 청송, 예천 등 5개 소방서가 발표대회에 참가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소방서가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재난 현장 소방 차량 지휘망 구축을 주제로 ‘드론과 IoT기반 소방차량배치시스템(FTPS) 제안’을 발표한 구미소방서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포항북부소방서, 김천소방서가 우수상을, 청송소방서와 예천소방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 한 구미소방서는 오는 10월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의 성적을 거둔 구미소방서 연구반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는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경북도 소방본부는 끊
청송군은 다음달 21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야송 이원좌 화백 소장 작품 공개전’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고(故) 야송 이원좌 화백은 청송 출신으로, 우리나라 대표 한국화가로서 초대형 실경산수화 ‘청량대운도’(46×6.7m) 등 많은 작품을 남겨 한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2005년에는 고향인 청송에서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개관하자 초대관장에 역임하면서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인 청송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인이다. 이번 전시회는 용궁사자도, 성산아트홀송 등 야송 화백이 생전에 전국 각지를 다니면서 보았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천을 실경산수로 담아낸 작품들과 소나무 및 수석 등을 담아낸 소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야송 화백이 생전에 소장하고 있었던 작품들로써 청송군과 유족이 함께 기획한 전시회이다. 전시 작품들을 통해서 지역 주민과 미술관 관람객들이 야송 화백의 폭넓은 작품 세계에 대해 다시 한번 큰 감흥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야송 이원좌 화백의 예술혼은 ‘청량대운도’와 같은 대형 작품 외에 다른 작품들을 통해서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지역을 비롯한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는 훌륭한 신진 문화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의대 교수들이 집단 휴진 닷새 만에 이를 철회하고 복귀했다. 집단 휴진 철회는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소속 교수들을 상대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압도적인 다수가 휴진 중단을 선택한 결과다.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강남센터 소속 교수들 중 투표 참여자(948명)의 74%가 휴진 중단을 지지했다. 휴진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은 20%에 불과했다. 서울대병원의 집단 휴진은 애당초 명분없는 행동이었지만 닷새 만에 자진 철회한 것은 교수들의 현명한 판단 때문이다. 강경 일변도로 치닫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경고음을 준 것이다. 다른 대학병원들도 서울대병원의 사례를 되새겨 봐야 할 대목이다.
포항시 흥해읍 대풍영농조합법인(대표 금예철) 은 24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를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50포를 전달했다.
영덕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호미곶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배성규)은 24일 호미곶면민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안전 및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포항공과대학교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8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정보통신 분야 유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도전적이며 창의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대학 연구센터를 선정해 혁신 성장을 견인할 석·박사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연구센터는 일반형-혁신도전 분야의 포항공대 인간 인지·지능 증강 연구센터, 일반형 창의융합(국방융합) 분야의 금오공대 스마트 군수혁신 융합연구센터, 지역 소형 자유 공모 분야의 금오공대 초연결 기반 협력형 자율 무인이동체 연구센터 등이다. 이들 연구센터는 오는 2031년까지 8년 동안 일반형 과제는 75억원, 지역소형 과제는 37억원의 국비를 각각 지원받는다. 포항공대 인간 인지·지능 증강 연구센터는 총91억원의 사업비(국비 75억, 지방비 7억, 대학 등 9억)를 투입해 인공지능 분야 석·박사급 인재 200명을 양성한다. 연구센터는 주식회사 닷, 뷰노, 스트라드비젼, 폴라리스 3D, 퓨리오사AI 등의 기업과 함께 △슈퍼 휴먼비전(인간 시각 능력 초월) 기술 △언어, 감성 지능 보조와 증강을 위한 거대언어모델 응용 기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착용형 촉각 한글 시스템 기술 △초저지연·저전력 웨어러블 AI시스템 설계 기술 등을 개발한다. 금오공대 스마트 군수혁신 융합연구센터는 총 95억원의 사업비(국비 75억, 지방비 7억, 대학 등 13억)를 투입해 스마트군수 분야 석·박사급 인재 150명을 양성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영남대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만성 정체 구간인 국도 7호선 경주~울산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까지 확장하는 계획도 확실히 챙기겠다”고 했다. 이날 윤 대통령이 약속한 경주~울산 국도 7호선 확장은 경주 뿐만 아니라 울산 교통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경주에서 울산을 가려면 이 정체구간 때문에 ‘짜증길’로 변한지도 오래됐다. 이 국도 7호선이 6차선으로 뻥 뚫리면 양 도시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도 해결될 것이다. 울산과 경주를 잇는 국도 7호선은 ‘마의 도로’로 불릴만큼 교통체증이 심한 곳이다. 이 도로의 만성체증은 현대자동차 부품업체들이 공장부지를 찾지 못하자 울산과 경주시 경계에 위치한 외동읍 일대 산업단지로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시작됐다. 현재 이 일대에는 일반산업단지 8곳이 조성됐고 자동차 부품 관련 협력업체 770여곳이 입주해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5일 EXCO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6·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 참석한다.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청림동위원회·여성회(위원장 박준구, 여성회장 조채안)는 24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배우자 그리고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하였다.
포항시 제철동(동장 이윤우)은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무더운 여름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60가구에 미숫가루 나눔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2024년 청소년안전망 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 남구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는 지난 20일 대구 시민의 쉼터인 앞산 큰골에 조성된 그린아트로드 환경정화를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남구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앞산 큰골 그린아트로드에서 예술작품 물 세척 및 주변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린아트로드는 지난 2021년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대미술가협회 소속 38명의 지역 작가들이 참여해 큰골 매점에서 대성사 입구까지 약 600미터 구간을 스트링아트, 라이팅아트, 미디어아트, 트릭아트 등 113점의 미술 작품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는 공간이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2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90여 명이 참여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할 ‘희망드림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희망드림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은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봉사활동이다. 행사는 가족, 청소년, 대학생 등 19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여름나기 생필품 400개 상자를 직접 만들어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24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의 2단계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모이소’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도민이 스스로 행정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행정서비스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도민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을 통해 쉽고 빠르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이소’는 지난해 2월 운영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약 9만6천명의 디지털 도민증이 발급됐다. 신청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는 농어민수당, 교복․입학 지원금, 아픈 아이 병원 진료 동행서비스,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 소상공인 정책 사업 등이 있다. 이번 2단계 사업으로 농어민수당 약 24만건, 아픈 아이 병원 진료 동행 서비스(안동·구미·예천) 약 508건, 교복·입학 지원금(안동·예천·봉화) 약 120건이 ‘모이소’앱을 통해 신청·처리됐다. 지난달부터는 ‘소상공인관’ 서비스를 개시해 흩어진 소상공인 정책과 금융지원 정보를 한곳에서 모아서 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내 여행 정보 포털 ‘경북 나드리’와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를 연계하고, 다양한 분야별 도정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통합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기대효과를 살펴보면, 농어민수당은 매년 약 23만건이 넘는 수작업 신청 처리 과정을 디지털화해 매년 약 19억1천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서류발급비와 대중 교통비를 절약해 도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결과다. 또한 도와 시군 간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증빙서류 없는 ‘종이 없는 행정’으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청 대상 선정 과 관리를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업무 자동화로 공무원 업무 부담을 줄여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를 향상해 도민 만족도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시행할 3단계 사업에서는 기존 서비스 시군 확대와 고도화는 물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돌봄 통합 정보 서비스와 경로당 행복 선생님 지원 서비스도 신규 개발해 업무의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가입자가 9만6천명을 넘어서며, 사용자 맞춤형 디지털 행정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 혁신을 선도하고, 도민에게 더욱 편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