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 22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90여 명이 참여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할 ‘희망드림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희망드림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은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봉사활동이다. 행사는 가족, 청소년, 대학생 등 19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여름나기 생필품 400개 상자를 직접 만들어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위해 마련됐다. 또 가족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구성원의 잠재력 및 유대감 향상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기회 제공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은 △자원봉사 기초교육 △계피 모기·벌레 퇴치제 만들기 △여름나기 생필품(국수, 곰탕, 부채 등) 꾸러미 만들기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완성된 희망드림 꾸러미는 다음달 예정된 `희망+ 여름김장 나눔 마당`에서 담근 깍두기와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와 지친 일상에 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희망드림 꾸러미를 받고 건강한 여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9만 자원봉사자들을 선두로 해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모아 모두가 행복한 달서구가 될 수 있도록 구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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