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흥해읍 대풍영농조합법인(대표 금예철) 은 24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를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50포를 전달했다. 대풍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5년 10월 흥해읍과 복지사회 구현과 저소득층 지원 정량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고, 이번 기탁도 예년에 비해 더운 날씨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금예철 대표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라며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따뜻한 지역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는 뜻을 전해왔다. 김세원 흥해읍장은 “꾸준한 이웃사랑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양곡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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