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과 (사)경북지방정우회는 1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우체국 시니어 보이스피싱 예방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날이 교묘해지는 새로운 수법의 금융사기로부터 우체국 예금 고객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피해 예방 활동을 위해 금융사기 피해예방 인지도가 높은 우체국 퇴직공무원 단체인 (사)경북지회정우회와 손잡고 대국민 대상으로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 활동을 전국 최초로 시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해 경북경찰청과 사이버범죄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 협업체게 구축을 위해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보이스피싱 예방의 날 운영, 직원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 활동 등으로 ‘2023년도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최우수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우체국 시니어 보이스피싱 예방단’은 권역 내 중장년시설 방
대구지방조달청은 올해 상반기 조달사업 실적이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이 3조4329억원으로, 연간 목표 대비 60.2%, 지난해 상반기 대비 113.3% 수준으로 4023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내자(물품, 서비스) 구매사업이 2조618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07.4%, 시설공사가 814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37.3%로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4세대 나이스(NEIS) 인프라 유지관리 사업 등 대형 IT사업과 지난해부터 이어 온 지방교육청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및 각 자치단체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원발성 암은 초기에 발생한 종양을 말하며, 전이성 암은 원발성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이동해 발생한 종양을 말한다. 원발성 종양과 달리 전이성 종양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일반적으로 환자의 몸 전신을 검사하거나 개복 수술이 불가피하다. 그런데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수술하지 않고도 전이성 암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POSTECH 전자전기공학과 · IT융합공학과 · 기계공학과 · 융합대학원 김철홍 교수, IT융합공학과 통합과정 김지웅 씨, 화학과 김원종 교수 · 화학과 통합과정 이지혜 씨, 인공지능연구원 최성욱 박사후연구원 연구팀은 고해상도 촬영 기술로 원발성 · 전이성 종양의 성장과 변화 과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모니터링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나노 분야 국제 학술지인 ‘ACS 나노(ACS Nano)’에 게재됐다. POSTECH 김철홍 교수팀은 분자가 빛을 흡수하는 특성을 이용해 레이저 파장을 조절하여 선택적으로 정보를 촬영하는 3차원 다중매개변수 광음향 컴퓨터 단층 촬영(이하 PACT) 연구로 유명하다. CT나 MRI, PET(양전자 방출 단층 영상) 등 기존 기술은 각각 특정한 정보만을 제공하지만, PACT를 이용하면 세포나 분자의 구조적 · 기능적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종합적인 진단과 분석이 가능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PACT 기술을 이용해 원발성 · 전이성 종양세포가 있는 동물 모델을 촬영했다. 연구팀은 종양세포를 접종한 모델에서 헤모글로빈 농도 감소, 혈관 밀도와 비틀림 증가 등 암을 둘러싼 미세 구조 변화를 고해상도(380μm)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으며, 근적외선 범위의 빛을 흡수하는 특수한 염료를 사용해 종양의 성장과 발달을 시각화하는 데도 성공했다. 특히, 그동안 해부학적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던 전이성 암 분석에도 성공하며 무작위적인 종양 전이 분석에 매우 유용한 기술임을 입증했다. 김철홍 교수는 “종양을 둘러싼 미세환경과 그 이질성을 분석해 종양의 발생과 진행, 전이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임상 · 임상 단계의 암 조기 진단 및 치료 모니터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기술사업, BRIDGE융합연구개발사업,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리더연구사업, 선도연구센터(IRC)사업,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BK21사업,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R&D)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2곳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 실태와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센터 설치 △실제 재난 상황 대비 훈련 △안전보건경영 방침 수립 △재난 관리자 맞춤형 교육 △유관기관과 협업 △전담 인력 추가 확보 등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실효성있는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중대재해 감소'와 '안전관리 조직강화'를 공사의 주요 경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재난안전 분야에 전담 인력을 확보하며 재난 예방, 대응 및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크게 인정받았다.
iM뱅크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기업의 경영애로를 완화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함께 상환유예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기초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 받아 가까운 iM뱅크 방문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서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50%p의 특별금리감면을 실시한다.
대구지방조달청은 대구시 주최 ‘2024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에 참여해 찾아가는 ‘공공조달 길잡이’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10~11일 이틀 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쿨산업전에서 대구조달청은 기업들에게 벤처나라, 혁신제품 및 조달우수제품 등 조달제도를 설명하고 조달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조달 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7~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어울아트센터 내 DJ BOX에서 어울FM을 함께할 ‘오늘의 DJ’를 모집한다. 누구나 DJ가 되어볼 수 있는 ‘오늘의 DJ’는 고등학생 이상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회차별 30분씩, 최대 2회차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아 내부 심사를 통해 선발해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 100인을 초청해 ‘저출생 시대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난 9일 호텔라온제나에서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지난 6월 20일 출범한 '2024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주최로, 현장 교사와 협력적 교육 주체인 학부모들의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실천 가능한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돼 100분간 토론이 펼쳐졌다.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토론참가자를 초청했고, 원탁회의 방식으로 이뤄지는 토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원탁마다 촉진자와 분석자를 별도 배정해 참가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건설적인 논의가 이어지도록 진행했다. 박미숙(구지중 교장)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의 역할은 물론 우리나라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까지 두루 논의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론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은 향후 발간될 정책기획단 보고서에 알차게 담아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인구감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교육으로 극복하고자 올해 초부터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정책공모 △T/F팀 구성, △대구교육공동체 가족가치관 인식조사 △슬로건 공모 △2024 대구경북 명품박람회‘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부스 운영(올해 8월 예정)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펼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에게 가족 친화적 가치는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접근이며,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적 해법이 아닐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은 급감하는 인구 문제에 대해 현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들을 일관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봉화사무소는 올해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에 도입된 공익직불제는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제도로 100% 받기 위해서는 17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실천해야 한다. 특히, 봉화농관원은 올해부터 감액률이 5%에서 10%로 강화된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 등의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농가의 의무 준수사항을 미이행할 경우 본인이 받게 될 공익직불금의 총액에서 10%를 감액되고 준수사항반복 위반은 감액률이 2배가 되므로 유념할 필요가 있다. 박미경 소장은 "공익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의무 준수사항 실천교육․홍보를 유튜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준수사항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국무부가 지난해 10월 일본 정부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종교법인 해산 명령 청구와 사법부의 수용을 ‘일반적 규범’에서 벗어난 것으로 우려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발간된 2023년 종교자유보고서는 “2023년 10월 13일 도쿄지방법원은 문부과학성(문부성)이 이전에 통일교로 알려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해산을 명령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였다”며 ”이는 이전 취소 명령이 형법 위반에 따른 것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해산 명령은 민법 위반에 근거해 내려진 것으로 규범에서 벗어난 것(a deviation from the norm)”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이 보고서에는 가정연합이 지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의약품 생산을 지원한 ㈜큐어버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CV-01)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큐어버스(대표 조성진)는 난치성·뇌질환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후보물질 ‘CV-01’은 고선택적 Keap1 modification 기반의 Nrf2 활성화 약물이다. 뇌염증에 조절 기전을 갖는‘First-in-Class’신약이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임상 1상에 돌입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는 후보물질‘CV-01’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위한 제제개발, 의약품 생산과 제조 및 품질에 관한 자료(CMC) 작성을 지원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집중적으로 비가 내렸던 지난 10일, 지난해 호우로 와룡산 토사가 학교 시설물을 덮쳐 피해가 있었던 경원고등학교 등 취약지역을 방문해 직접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학생과 교육시설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 전담반’을 가동시키고 호우에 취약한 교육현장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집중호우 등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 지속적인 점검 등으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속적인 재난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서비스계열 학생들이 일본 글로벌 기업들의 경영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기업 경쟁력 노하우와 마케팅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영진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이 하계 방학을 맞아 1학년 11명을 최근 일본으로 파견,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가졌다. 견학단은 도요타자동차 큐슈공장, 닛산자동차를 방문, 첨단 제조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품질 관리 활동도 견학했다. 또 후쿠오카에 위치한 3대 쇼핑몰인 캐널시티프라자, 마크이즈, 라라포트를 방문, 매장 디스플레이와 브랜드 관리, 마케팅 활동 등을 체험했다. 또한, 야쿠르트와 시세이도 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찾아, 사업 다각화와 품질관리에 대한 철학을 배웠다.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 선진 기업들의 경영 현황과 고품질 제조 시스템을 체험하며 경영학도로서 자기 계발과 글로벌 인재로서 거듭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다졌다. 연수를 다녀온 박지호 학생은 “해외 기업의 선진화된 철학과 첨단 기술 등을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됐고, 미래 창업을 꿈꾸고 있는 입장에서 철저한 생산관리시스템 및 노조와 회사 간에 상생을 도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정희진 경영회계서비스계열 부장(교수)은 “이번 하계 방학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우리 학생들이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의 앞날을 위한 성장의 날갯짓에 더욱 힘을 실을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대구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전문 심리상담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이재민, 일시 대피자, 재난경험자의 가족, 목격자, 재난 현장 지원 및 복구 활동에 참여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 심리상담이 가능하다.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수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재난 경험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되는 가운데, 대구교통공사는 사고예방 총력 대응으로 올해도 ‘재난안전사고 ZERO’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김기혁 사장은 지난 4일 수성구청역, 8일 문양차량기지, 10일 안심⋅하양 연장구간을 직접 방문해 저지대 역사와 급경사지 구간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사는 외부에서 도시철도 역사로 유입되는 빗물을 차단하기 위해 65개 역 277개 출입구와 45개 역 75개 엘리베이터에 차수판을 전진배치해 갑작스런 폭우에도 대응할 수 있게 했으며, 지상부 출입구 인근 배수시설 개선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3일까지 '2024년 영양캠프 운영' 사업 1차 영양상담 전문가 양성 과정 ‘영양(교)사 대상 학교 영양상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과에서 주최하고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했으며 '2024년 영양캠프 운영' 사업 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대구시 영양(교)사의 학교 영양상담교육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양(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총 3회 차로 진행됐으며, △편식 교육(광주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송희순 교수) △성장 교육(분당차병원 영양팀 김정은 임상영양사) △식품 알레르기 교육(부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혜미 교수)이 포함됐다.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4년 영양캠프 운영' 사업 용역은 1차 영양상담 전문가 양성, 2차 영양캠프, 3차 지속적인 영양상담 지원으로 구성됐다. 산학협력단은 1차 사업을 마치고, 2차 사업인 영양캠프를 2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식품영양학과 김미옥 학과장은 “이번 교육에 많은 영양(교)사들이 참여해 1차 영양상담 전문가 양성 교육을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영양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식생활 관리
계명문화대가 달서구 지역 외국인 청년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은 달서구(일자리지원과) 및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지난 4일과 6일 외국인 청년 및 근로자 23명을 대상으로 ‘D(달서구)-Culture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4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의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청년과 근로자들의 지역 정주 및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4일에는 외국인 청년 11명, 6일에는 외국인 근로자 12명을 대상으로 달서구 지역 주요기관 견학 및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 청년 및 근로자들이 지역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한국의 정을 느끼도록 한국인 청년 및 근로자 15명을 매칭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끈끈한 정을 쌓았다. 외국인 청년들은 4일 달서디지털체험센터에서 생활 속 AI체험과 디지털 제작 활동에 참여한 후 달서구 랜드마크인 이월드에서 놀이문화를 체험했다. 이어서 지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치맥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외국이 근로자들은 6일 달서선사관에서 전시 관람, 달서목재문화관에서 목재체험을 통해 우드트레이를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은진 HiVE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청년과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이를 통해 달서구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기금) 27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공모사업은 하계종목 운영 우수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을 통해 직장운동경기부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신성장 핵심 첨단산업의 전략적인 투자 유치와 체계적인 생태계 육성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세계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강 일변도의 산업구조에서 지역 산업 구조 다변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 힘써 온 포항시는 이차전지특화단지‧바이오특화단지․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기회발전특구 등을 유치하는 성과로 명실상부 신성장산업의 메카로 떠올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의 먹거리인 신성장 산업의 성장이 핵심이다”며, “이차전지․바이오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한 선도적 신산업 유치 및 인프라 확충 포항시는 기존 철강산업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산업 다변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미래 신산업 분야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우선, 2016년 에코프로를 시작으로 포스코퓨처엠, GS건설, 중국 CNGR, 화유코발트 등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을 유치하면서 이차전지 분야에만 9조4천억원을, 글로벌데이터 캠퍼스 조성을 위해 SK에코플랜트와 1조5천억원을, 한국수력원자력, 코리포항 등 수소·바이오 기업 등을 유치, 총 16조5천억원의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냈으며, 신규 일자리도 최소 만여명 넘게 창출했다. 또한, 산업단지 내 입주(예정)기업들의 조기 입주 및 원활한 사업경영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및 협의를 하여 기반시설 확충과 규제개선을 반영한 정부 맞춤형 지원정책에 이어 산업단지계획 변경 패스트트랙 추진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냈다. 포항시는 산업단지내 공업용수 및 전력공급 확충등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적이다. 투자예정 부지에 업종을 추가해 신속한 입주 및 착공이 가능해졌으며 정수시설을 신설 또는 증설해 2031년부터 산업단지 내 공업용수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차전지 기업에서 발생하는 염 처리수를 공공해역으로 방류하기 위한 지하관로 설치와 산업단지 내 공당변전소 신설 및 선로용량 증대 등을 통해 전력을 추가 공급하는 등 산업단지 인프라 확충으로 입주(예정)기업의 원활한 투자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포항시의 강점은 타 도시에 비해 수년간 쌓아온 교통·산업·R&D·인력 등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잇따른 대규모 기업유치에 따른 맞춤형 기업지원에 대해 노하우(knowhow)가 풍부해 미래 신산업 투자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포항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방시대 新성장 거점도시 도약!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포항시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로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 에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기회발전특구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지방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식(bottom up)으로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을 말한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35.9만평,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41.5만평 등 총 77.4만평이 지정됐으며, 이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면적이 크다. 아울러,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8개 시‧도(경북·전남·전북·대구·대전·경남·
대구 서구청은 2024년 7월 정기분(주택1기분 및 건축물분)에 대한 재산세를 8만건에 128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예를 들어, 올해 6월 1일 이전에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매수자가, 6월 2일 이후 취득 시에는 매도자가 재산세를 부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