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의 대표 축제인 제26회 은어축제가 오는 27일부터 개막된다. 봉화군은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2024~2025 경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이자 대한민국의 여름대표축제인 ‘봉화 은어축제’를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6회 봉화은어축제는 ‘은어야 놀자! Let’s go 봉화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주민참여, 전시 및 부대, 연계행사를 통해 볼거리ㆍ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은어축제의 핵심 주제 체험인 은어 반두ㆍ맨손잡이와 숯불구이 체험은 물론, 글로벌 어신 대항전, 전국 청소년 은어 맨손잡이 대회 등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9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매일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한 참여 행사와 가족건강 걷기대회 등 전시 및 부대, 연계 행사도 풍성하다.
울릉군은 최근 지역 주유소 3개사 대표들과 난방유(등유) 가격 인하를 위한 해상운송비 지원 개선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1~12일 양일간 포항 송도부두 인근 해상 및 울진 후포 해역 숙영정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해양경찰 구조대 현지 적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해 포항·울진·속초 해양경찰구조대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훈련 1일 차에는 포항 전복선박 구조훈련장에서 전복 선박 합동 인명구조 절차 숙달, 선박 내부 장애 요소 발견 시 대처 능력, 선체 절단 상황에서의 통로 개척 장비 운용 능력 등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으며, 2일 차에는 울진해역 침몰선 부근 대심도 적응 훈련 및 합동 수중수색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새로 도입된 사이드마운
HS화성 PC철구공장은 P.C(Precast Concrete : 벽, 바닥 등을 구성하는 콘크리트 부재를 미리 운반 가능한 모양과 크기로 공장에서 주조)공법과 관련해 P.C 방식의 전단보강 중공슬래브 및 제조방법의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P.C공법은 슬래브 내부에 지관을 이용한 중공을 형성해 자중경량화 및 Pre-Stress공법을 적용해 부재내력을 향상시켰다.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P.C공법은 EPS블록을 사용한 RPS(Rib Plus Slab)와 제조시 기계적으로 중공층을 형성한 HCS(Hollow Core Slab)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RPS는 화재발생 시 유독가스 발생 및 EPS블록이 녹아내려 화재진화에 어려움이 있으며, HCS는 전단보강 및 시공 중 우천 시 중공층 빗물유입으로 인한 동파균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곤 했다. 이러한 화재 시 문제점과 현장에서 시
대구 서구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18일 정식 개장한다. 올해 물놀이장은 이른 무더위로 인해 13~14일 임시개장하고, 본격적으로 오는 18일~8월 25일까지 39일간(월요일 휴장) 운영해 여름철 주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총면적 1000㎡의 큰 규모로 테마형 조합놀이대, 대형버킷, 미끄럼틀 등 각종 물놀이 시설과 간이 탈의실, 샤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서구의 여름철 대표적인 힐링장소이다.
세상을 바꾸는 강한 신문, 객관적이고 정확한 뉴스를 전하는 신문, 경상매일신문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의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온 경상매일신문 임직원과 기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언론은 진실을 외치고 생각을 깨워 사회를 변화시키는 동력입니다.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을 치우침 없는 현실의 눈으로 직시하며 사회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경상매일신문은 창간이래 지역 각 분야의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며 사회를 환하게 밝히는 등불과 같은 언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습니다. 어려운 길을 마다않고 흩어진 사회기강을 바로 잡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새로운 대안과 용기를 제시하는 등 등 언제나 지역의 바른 길잡이가 되고자 노력해온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11일 안동시 풍천면 소재 경북적십자사 3층 앙리뒤낭홀에서 경북도개발공사와 경북자원봉사센터 임직원, 적십자봉사회 예천지구협의회 봉사원 등 총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여름나기키트 30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경북개발공사의 후원과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의 물품 지원으로 마련된 여름나기키트는 여름이불세트, 손선풍기, 모기장, 젤리비타민, 모기약, 주방세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내 취약계층 이웃과 영유아 3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류재석 경북개발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길 바라는 취지로 여름나기키트 나눔 행사를 함께하게 됐다”라며 “적십자 봉사원님들을 통해 전해질 물품을 통해 이웃들에게 우리 사회의 온정과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훈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여름나기키트 제작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경북개발공사와 경북자원봉사센터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적십
더메종마틸라와 엠케스팅에서 11일 서구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사계절이불 300채(9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서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들이 기능습득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활·자립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들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기탁된 물품은 자활사업단에서 근무하는 저소득 자활근로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야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야외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정서적ㆍ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숲길 걸으며 숲 느끼기 △호흡명상을 하며 몸과 마음 안정시키기 △한지와 붓을 이용한 나만의 소원 한지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대구 중구에서 신용보증기금,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대구지역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 진출을 위한 생활 필수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공공기관 담당자를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를 비롯한 대구지역 4개 공공기관은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각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담배의 중독성과 유해성을 알리고 담배소송에 대한 범국민적 지지를 얻기 위해 지난 5월 27일~오는 12일까지 7주간 진행한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를 마무리했다.
대구정책연구원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1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현안 점검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정책연구원 박양호 원장, 성웅경 부원장,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권태용 본부장, 도용호 기획조사부장 등 양 기관 대표단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긴밀한 협조 관계를 통해 기술, 정보 그리고 경험을 공유해 지역경제 현안 점검 및 관련 분야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상주경찰서는 지난 8~10일까지 3일간 지역내 무인점포 37개소에 대해 절도 등 선제적 범죄예방 현장진단을 실시했다. 최근 인건비 상승과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무인점포수는 2년 사이 168% 증가했으며, 점포 내 진열된 물품을 절취하거나 계산을 누락하는 등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학교 주변 아이스크림 가게 등 청소년들에 의한 절도 범죄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CCTV 등 방범 시설물을 점검하고 절도 예방 와블러를 부착하는 등 이용자들의 경각심 고취에 주력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그 공로로 행안부 장관 표창까지 수상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매년 전국 696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 5개 분야를 평가한다. 공사는 평균(67.6점)을 상회하는 94.4점을 획득해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1위를 달성했고 그 결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관 표창을 받은 기관은 대구교통공사(지방공기업), 해양수산부(중앙), 군산시(기초), 기술보증기금(준정부기관) 4개 기관이다.
대구시 서구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5일~8월 23일까지 총 86명의 장학생을 모집한다. 서구인재육성재단은 올해 장학생 선발 규모를 확대해 진학, 성적우수, 희망, 모범, 특기 5개 분야 총 8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8800여 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진학, 성적우수, 특기 장학생은 학교장 또는 학장(총장)의 추천으로 신청가능하며, 희망 장학생은 주소지 동장의 추천을 받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모범 장학생은 개인 신청이 불가하며 학교장(센터장)의 추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1일 이병호 사장이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주요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 현황을 점검하며,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본사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7~10일까지 전국 곳곳에 정체전선이 머물며 발생한 피해에 대한 대응 현황과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후속 강우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병호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예기치 않은 자연 재난을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만큼 대응 체계를 갖춰 피해 최소화에 힘 써줄 것”을 당부하며, “우리 직원들의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기상 예보에 따라 추가적인 강우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발생한 농업기반시설물은 가용할 수 있는 장비와 예산을 총동원해 즉각적인 응급 복구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지난 4
계명문화대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 분야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으로 직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간의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가 선정된 이번 기술사관 육성사업에는 대구 조일고가 참여하며, 소방 관련 산업체 20곳이 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스마트소방환경기술사관사업단을 구성해 소방과 환경, 안전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간 3억20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는 계명문화대는 직무 체험을 비롯한 실습 수업과 연수,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고교생이 연계 대학인 계명문화대에 진학 시 100만원, 진학 후 산업기사 취득 시 100만원, 훈련장려금 50만원 등 다양하고 풍성한 장학 혜택을 마련해 놓고 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앞으로 참여 학생이 전문기술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최성현 조일고 교장은 “우리 학교는 명품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학생들이 꿈과 열정,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문기술인 양성이라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5년간 사업을 이끌어나갈 김재현 계명문화대 스마트소방환경기술사관사업단장은 “소방과 환경, 안전 세 분야는 앞으로도 꾸준히 유망직종으로 각광받는 만큼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인력 및 현장기술 인력
경북도의회는 1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미인덕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1일 도의원 역할 프로그램인 제82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윤종호 도의원은 직접 구미인덕초등학교 학생 20여 명과 교장·교감선생님, 지도교사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사)대경ICT산업협회와 다낭 소프트웨어 기업가 클럽의 여러 회원 기업들은 지난 9~10일 협력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 테크 컨퍼런스는 글로벌 시대를 대비한 국가 간 ICT 산업 교류 증대와 신사업 비즈니스 발굴을 통한 경쟁력 확대를 목적으로 했다. 행사 첫날, 박윤하 대경ICT산업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작년에 다낭 ICT 협회를 방문했을 때 따뜻하게 맞아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4차 산업의 핵심 동력인 ICT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오늘 대구-다낭 협력 테크 컨퍼러스라는 중요한 행사를 통해 양국 ICT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협력은 국가 및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다낭 소프트웨어 기업가 클럽의 Bui Ngoc Vinh 회장은 "다낭 기업들의 기술력으로 양국 간 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사를 통해 화답했다. 행사 2일 차에는 다낭시 인민위원
6·25전쟁 때 조국을 구하다 전사한 국군 일병이 70여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11일 2008년 5월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이 6·25전쟁 당시 '춘천지구 전투'(1950년 6월 25~28일)에서 전사한 고(故) 강한찬 일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000년 4월 유해발굴이 시작된 이후 신원이 확인된 국군 전사자는 고 강 일병을 포함해 총 23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