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18일 정식 개장한다.
올해 물놀이장은 이른 무더위로 인해 13~14일 임시개장하고, 본격적으로 오는 18일~8월 25일까지 39일간(월요일 휴장) 운영해 여름철 주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총면적 1000㎡의 큰 규모로 테마형 조합놀이대, 대형버킷, 미끄럼틀 등 각종 물놀이 시설과 간이 탈의실, 샤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서구의 여름철 대표적인 힐링장소이다.
올해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총 6회 운영(40분 가동, 20분 청소)하며 올해부터는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연장해 총 7회 운영할 예정이다. 월요일은 휴장이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매시간 40분 가동 후에는 20분간 물놀이장 내 공급 용수를 청소해 깨끗한 수질 정도를 유지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른 더위가 찾아온 올 여름, 남녀노소 시원하게 휴식하고 뛰어놀 수 있는 힐링장소로 이현공원 물놀이장으로 놀러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