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성면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0일간 ‘바름은 향기롭게, 물길은 맑게, 봉성은 아름답게'란 슬로건 아래 2025년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역 내 8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하천(저수지)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8일 지난달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4097만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과 구호물품은 경북도의회 전체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성금 2097만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재난구호금 1000만원, 그리고 이재민 지원을 위한 1천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성금과 구호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에 전달돼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복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이번 성금과 구호물품 전달은 우리 의회 전체 의원들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경북도의회는 도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이번과 같은 재난이 다시는 발생치 않도록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기관
경북도의회는 日외무성이 8일 발표한 '2025 외교청서'를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매년 되풀이해 왔으며 올해 외교청서에도 이를 거듭 주장했다. 박성만 의장은 “국제외교의 기본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인정과 상호존중이지만 일본은 여전히 과거사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오지를 못하고 있다”며 “독도 억지 영유권 주장과 같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식을 심는 중대한 도발적 행위에 대해서는 26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장(포항)은 “외교청서에서 한국을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이라고 표현하면서도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역사적 인식이 결여된 모순적 태도”라고 꼬집으면서 “일본은 과거사 왜곡을 중지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진정한 반성의 자세를 보여라”고 촉구했다.
상주경찰서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절도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이동형 CCTV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동형 CCTV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주민 요청지역과 범죄 취약 장소를 범죄예방진단팀이(CPO) 현장 확인, 적정성 등을 검토해 일정 기간 CCTV를 무상으로 설치·대여하는 사업으로 가까운 지구대(파출소) 방문 신청 또는 카카오톡 오픈 채널 ‘상주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모 씨는 "두릅, 명이나물 농사를 지으면서 무단 채취꾼들 때문에 노심초사 하던차에 경찰에서 무료로 설치해 주고 지켜주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김진수 상주경찰서장은 “CCTV 설
8일 오후 1시 54분쯤 의성군 춘산면 금천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진화 헬기 5대와 장비 14대, 인력 69명을 투입해 오후 2시40분쯤 주불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잔불 진화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7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동참 행사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 혁신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이번 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생활 균형이라는 4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개인과 사회가 함께 실천해야 할 문화적 변화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도모코자 한다. 이날 행사는 전 직원이 참여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의 취지와 목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동참 서명식과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그간 추진해온 여성·가족 및 돌봄 정책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과 행사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4대 문화 운동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저출생 문제는 한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선도적으로 실천하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군위군 효령면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7일 효령면 내리리 불로리 일대에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효령면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효령면의 가장 큰 어른인 효령면노인회와 적십자봉사회의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연이은 환경정화 활동으로, 새봄을 맞이하여 겨울철 오랫동안 쌓여있던 쓰레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내리리, 불로리에 모여 청소도구를 지급받고 구석구석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의 인프라 지원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계명대 의과대학은 경북대 의과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 3월~2028년 2월까지 3년간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초 및 중개연구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학부생부터 박사학위 취득 이후까지 전주기적인 교육과 연구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계명대 의과대학은 이 사업을 통해 국고보조금 15억4000만원과 기관부담금 10억4000만원 등 총 25억8000만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의과학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계명대 의과대학은 이미 경북대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의약생산센터 신희철 센터장이 지난 7일(월)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여 보건의료산업 및 국민보건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포상하고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희철 센터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형 인재양성 및 멘토링을 통한 제약산업 연계 지원 ▲국가필수의약품 개발 및 생산 실증 기반 공급방안 마련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을 활용한 신약개발 지원 등 다방면에서 기여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국가필수의약품 국산화 기술개발, 의약품 심사자 현장실습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등 의약생산센터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국가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국민보건 및 보건산업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신희철 센터장은 “이번 수상
대구 군위군은 8일 군위읍을 시작으로 김진열 군위군수, 노인회 관계자, 학생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삼국유사 청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삼국유사 청춘대학은 올해로 25번째를 맞는 명실공히 군위군을 대표하는 노인복지사업으로 4~10월까지 매월 2회씩, 군위군 8개 읍·면 노인회와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프로그램 중 호응도가 높은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은 계속해서 수업을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주풀이, 음식과 건강 등 새로운 과정을 추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삼국유사 청춘대학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돼, 지식 습득은 물론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활기찬 노후를 위한 따뜻한 배움터로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
포항시는 8일 오천읍 힐스테이트 경로당에서 ‘2025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동경대학’은 포항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동경(洞敬)’은 우리 주변 곳곳에 있는 경로당을 뜻하는 말로, 포항시는 경로당을 ‘대학’으로 삼아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달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8일까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뇌톡톡 인지강화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자는 기억력이나 인지기능의 저하가 객관적인 검사에서 확인될 정도로 뚜렷하게 감퇴된 상태이나, 일상생활 능력이 유지되는 상태로 정상적인 노화 과정과 치매의 중간단계로 볼 수 있다. 이 상태는 치매를 가장 이른시기에 발견할 수 있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단계이기도 하다. 이에 달성군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거나 발병 시기를 늦추고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뇌톡톡 인지강화 교실’을 운영했다. 약 2개월간 운영된 ‘뇌톡톡 인지강화 교실’에는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1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치료를 돕기 위해 △워크북 활동 △종이접기 △원예 치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디지털 치료실(가상현실 및 인공지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특히,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디지털 치료실은 올해 처음 인지강화교실에 접목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불안과 우울 등의 심리를 파악해 대상자 맞춤형 가상현실(VR) 및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노년 우울감 감소와 기억력 증진을 도왔다. 권선영 보건소장은 “디지털 치료를 활용한 인지강화교실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향상과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 부정맥내과 오동진 과장이 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 엘타워 5층에서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보건 관련 국내 인사 및 유공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동진 과장은 대한심폐소생협회 발족과 정착에 핵심적인 역할 수행했고, 전국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한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에 기여했다(2006년에 2.3%에서 2023년 8.6%로 3.7배 향상).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일 경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학부모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4개 일반계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구시교육청 대입지원관이 학교를 찾아가 수도권과 지역 대학 입학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실전 중심 진학 정보를 중심으로 맞춤형 강연 후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의 대입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주요 강연 내용은 △대입전형 전반과 전형별 지원전략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의 이해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필요한 준비사항 △대구시교육청 진로진학 행사 안내 등이다. 또 참석한 학부모에게 평소 궁금한 내용을 찾아보기 쉽도록 학부모 눈높이에 맞춰 Q&A 형식으로 대입지원관들이 새롭게 제작한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자료집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에 100명 이상 참여하는 학교가 해마다 늘고 있어 대입제도 변화로 인한 학부모의 높아진 관심을 현장에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비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해 대입 경쟁력과 공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인숙 대구시 동구의회 의장은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 동부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건강보험 업무 체험 및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인숙 의장은 건강보험제도 및 공단 현안에 관해 논의하고, 종합민원실에 내방한 민원인을 직접 응대하며 건강보험 업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아울러,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여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탰다. 정인숙 의장은 “구민의 건강증진에 힘쓰는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보험제도와 현황에 대하여 이해하고 현장에서 구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한 일상과 복지증진을
수덕사(주지 종진스님) 신도회가 지난 3일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대구 남구청에 기탁했다. 수덕사는 남구 앞산 고산골에 위치해 있는 사찰로, 신도들이 평소 조금씩 시주를 모아 이번 성금을 함께 마련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함께해 주신 수덕사 신도회에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소중한 뜻대로 지역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11일 울진군 기성면 구산항 오토캠핑장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과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의 대부분이 출항 전 사전점검 미비로 인해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 정기적인 정비가 어려운 개인 소유 동력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무상점검은 사전예약 또는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수상레저안전연합회 검사원과 관내 수리업체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연료필터, 배터리, 냉각수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동대학교와 포항시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창업 모델을 제시하는 '소셜벤처 육성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오는 4월 17일 목요일 오후 2시,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포항시 북구 장성로 109)에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지역 대학생과 시민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이 직면한 사회문제를 창업과 연결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사회적 문제에는 경제적 수요가 존재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융합한 창업 모델의 가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발표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쉐어라이프의 좌민기 대표가 '소셜벤처 육성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 기획과 사회적경제 육성 등 다양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업 전략을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외국어 QR메뉴판을 개발한 로컬 스타트업 케이플의 김선우 대표가 연사로 나서, 관광벤처기업 3년 연속 선정 사례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경제적 지속 가능성의 동시 추구 방안을 실제 경험을 토대로 전달한다. 한동대 창의융합교육원 심규진 교수(문화기술경영 박사)가 사회를 맡아 연사들과 함께 AI·CES 기반 창업 모델의 실제 적용 가능성과 지역 확장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한동대는 소셜 기반 기술고도화와 CES(Creative-Engineering-Social) 융합 전략 등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지역 맞춤형 소셜벤처 육성 방안을 소개한다. 한동대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 및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특히 CES 융합 전략을 통해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혁신적인 창업 모델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발표회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과 성공 사례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청년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포항 소셜벤처 생태계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지난 4일 남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여름철 자가 건강관리가 어려운 감염취약 계층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남구 자율방재단과 방역반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생활방역지원단을 구성하고, 생활방역 지원 및 감염병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이날 방역반 23명과 자율방재단 26명으로 이뤄진 15개반 49명의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이 출범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은 감염취약가구로 선정된 방문건강 관리대상자 260가구를 방문해 4~10월까지 분기별 1회 이상 실‧내외 정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 바퀴벌레 살충제, 모기 살충제, 해충기피제로 구성된 방역약품 3종을 지원하고, 방문건강관리 간호사와 연계해 올바른 손씻기, 식중독 예방 등 감염병 예방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 출범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하절기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7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강풍에 대비해 산불방지 관계부서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7~8일 양일간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산불 발생에 유리한 기상 여건이 지속되면서 산불 예방과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긴급 소집됐다.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긴급 회의는 5개 부서 9개 팀이 참석해 산불발생 시 부서별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신속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