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가 27일 대구 시민의 숙원인 대구시 신청사 건립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달서구는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이 더 이상 흔들려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2019년 숙의민주주의 과정을 거쳐 대구시민과 함께 이뤄낸 합의는 민주적, 절차적 정당성의 결정체며, 과거 대구시 리더십의 교체로 비롯된 혼란을 다시 반복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남은 것은 대구시가 시민과의 약속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는 것뿐이며, 지체는 지난 때처럼 혼란을 자초할 뿐이다고 했다. 또 △대구시 신청사는 대구의 백년대계를 바라본 역사적 랜드마크가 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대구시 신청사는 고만고만한 건물만 즐비한 대구의 스카이라인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대구를 대표할 독특한 디자인의 건축물로 지어야 한다. 대구 대표건축물이 부재한 가운데 신청사는 인구소멸, 지방소멸의 시대에 볼거리, 즐길거리로 돼 대구 성장동력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설계비도 162억에서 142억으로 줄어 향후 들어설 주변 고층아파트들과 금봉산 사이에 갇힌 고만한 건물이 되면 훗날 크게 후회할 수 있으며, 신청사는 공무원의 사무공간을 넘어 시민에게 자부심을 주는 역사적 랜드마크적 건물로 제대로 지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구시 신청사 건립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 신청사 건립비용은 2022년 3200억에서 그사이 지금은 4500억이 됐으며, 시간을 지체할수록 공사비용은 급증할 뿐이다. 계획대로 신속하게 그리고, 대구경북통합청사를 대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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