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23년 기준 3개년도 이상 재산세 체납자 중 미압류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압류를 위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어린이·청소년 박물관학교’를 무료로 운영한다.
경산교육지원청는 29일 경산발명교센터에서 특허출원(전자출원)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발명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할 수 있는 특허출원까지 신청해보는 과정을 통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깨달아 자신의 아이디어를 좀 더 소중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허출원(전자출원) 과정은 학생들에게 1인 1특허출원을 목표로 초등 6학년~고등 2학년 학생 중에서 희망학생 25명을 모집해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수업이 진행되며, 총 20차시(1일 5차시)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을 위해 발명교육에 관심과 능력이 출중한 전발명교육센터 출신의 선생님과 발명·메이커교육 전문 외부강사로 이뤄진 강사진으로 전자출원을 통한 특허출원의 전 과정과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모태화 경산발명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발명아이디어를 명세서로 작성해 보고 이를 특허로 출원해 보는 전 과정을 직접 해 봄으로써 자신의 아이디어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조금이나마 깨닫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지식재산권이 본인뿐만이 아니라 나라를 위한 일이라는 것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경산발명교육센터는 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특허출원(전자출원)과정을 시작으로 학생과정으로 발명특별과정 3과정(3D, AI, 웹툰)이 8월에 실시될 예정이며, 학부모·지역민 연수가 2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원연수 등의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다음달 1~11일까지 한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제3회 한여름밤 불빛축제’를 개최한다. ‘삼성현과 시민들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불빛 경관 및 풍성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매일 저녁 공원 전체가 아름다운 빛의 향연으로 장식되며, 문화 행사 기간인 다음달 1~4일까지 버블 및 풍선아트, 버스킹 공연 등 돗자리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3일 개최되는 어울림 음악회에서는 마술 공연과 밴드Live 등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해 다음달 1~4일까지 국궁체험교실, 레일썰매, 클라이밍 등 체험 시설을 야간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다음달 1~8일까지 제10기 삼성현 어린이 체험교실이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진행된다. 김인택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번 축제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여름밤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 26일 ‘제4기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여름방학을 맞아 중도입국 자녀와 외국인가정 자녀를 둔 가족 약 35명이 참여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부산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중도입국·외국인가정자녀 한국사회적응지원 사업 ‘꿈꾸는 공부방’의 일환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체험을 통해 가족관계 증진 및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립장산도서관은 29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 27명을 대상으로 여름독서논술교실을 운영한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22일과 24일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의성휴게소 근로자들의 심리지원 서비스와 정신건강상담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고험군의 조기 발굴 및 사례관리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26일까지 양일간 대구사격장과 소방본부 교육대 훈련탑에서 ‘제4회 한국119청소년단 중등소방안전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대구지역 한국119청소년단원 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등 62명이 참가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단체 체험활동과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였다. 체험 내용으로는 학교에서 배운 소방안전 이론을 바탕으로 방화복 착용, 계단오르기 및 방수훈련, 지하 농연 미로장 탈출 체험 등 1일 소방관 체험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단체 서바이벌, 스크린 사격, VR 사격을 통해 팀워크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특히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대구에서만 유일하게 진행되는 행사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5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봉화 농약 사건'으로 중태에 빠졌던 할머니 5명 중 1명이 29일 추가로 퇴원 하면서 모두 3명이 퇴원하고 2명은 여전히 중태다. 이날 퇴원한 대 70대 A 할머니는 사건 당일인 지난 15일 쓰러진 경로당 회장 등 3명 중 1명이다. 이들과 당일 오전 일찍부터 골프를 친 뒤 함께 복날 보양식으로 오리고기를 먹었으며 식사 후 경로당으로 이동해 회원들과 냉장고에 있던 냉커피를 같이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까지 퇴원한 3명의 할머니는 사건 당일 모두 커피를 마셨으며, 사건 당일과 이튿날 차례로 병원에 입원, 위 세척액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최초 심정지로 이송됐던 60대 할머니와
대구 달성군 현풍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구비테크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기업으로서 의미 있게 창립기념일을 기념하고자, 달성복지재단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9일 대구신서초등학교에서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대구환경교육센터 등 2개 기관과 ‘늘봄학교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학기부터 전면 운영하는 대구 늘봄학교에 환경교육 분야의 우수한 프로그램과 강사 인력을 보유한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대구환경교육센터가 협력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과 대구환경교육센터는 △‘함께해요 환경사랑’ 프로그램 개발 △늘봄학교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환경교육 강사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 이후 한국환경공단 황승만 대구경북환경본부장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신서초 1학년 학생 23명에게 환경 관련 게임과 녹색 지구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우수한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최근 물가상승 및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도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은행과 2차 특별출연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이 지난 3월 12억원 출연에 이어 8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수인 12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은 경북 도내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이며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2년간 2% 이자지원)과 연계해 3~4%대 저금리로 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융자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이며, 자금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사업장 주소지의 지점을 선택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2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 학생의 날’을 맞아 포항스틸러스 홈경기에 초대돼 관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비행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및 마약에 대한 폐해와 117 신고센터 등 학교폭력 신고방법을 안내하는 등 청소년 비행 없는 포항을 만드는 데 있다.
의성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이불세트 80채를 후원받아 지역사회 유관기관 7개소와 민관협력을 위한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이불세트는 ㈜동성환경산업의 후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포항시가 29일 포항시 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경상북도에서 지정 운영 중인 기초환경교육센터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 안동, 경주 지역의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모인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별 환경교육센터 수탁 운영기관의 운영 방향성을 살펴보고, 각 센터별 환경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추진 현황과 계획 등을 발표하고 환경교육에 담아내면 좋을 ‘지역의 생물다양성이 가지는 함의’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달서구는 7월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2세대에 낙상예방용품 4종을 지원했다.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낙상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74%가 자신의 주거 공간에서 발생하고 있다. 달서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의 낙상예방을 위해 낙상예방용품 패키지를 지원했다.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2세대에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점ㆍ소등리모컨, 욕실 안전매트 등 개인 생활환경에 맞는 맞춤형 낙상예방용품 패키지를 지원했다.
포항시는 지난 27일, 28일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8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 서석영 경북도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국회의원 등 포항의 두 지역구 국회의원의 축전으로 제8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써 ‘포항의 낭만, 모래예술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개막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월 제작한 창작 웹드라마 ‘학교는 싫지만 수학여행은 가고 싶어’의 총 조회수가 137만회를 돌파한데 이어, 일본 OTT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MZ세대가 소비하는 10분 정도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경상권 대표 수학여행지인 달서구를 배경으로 학생들의 진솔한 고민과 우정 이야기를 재밌게 그려낸 작품이다. 달서구는 와이낫미디어와 협업해 웹드라마를 제작했으며, ‘콬TV’ 채널를 통해 지난 5월 2일 오후 6시에 방영됐다. 총 조회수는 137만회를 기록하며, 지자체 자체 홍보 웹드라마 중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달서구는 2022년부터 자체 웹드라마를 제작해 달프의 하루(2022년) 총 조회수 50만 회, 헤픈웨딩(2023년) 총 조회수 233만회를 기록하며 웹콘텐츠 제작을 통한 홍보에 좋은 사례로 남았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26일 안계노인복지관에서 노년층의 소통과 사회적 관계 형성증진을 위해 기웅아재와 함께한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 특강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기웅아재의 ‘당신이 살아온 삶이 최고의 감사이자, 기적입니다'란 주재로 외로움 예방을 위한 소통과 색소폰 연주를 통한 힐링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