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2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 학생의 날’을 맞아 포항스틸러스 홈경기에 초대돼 관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비행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및 마약에 대한 폐해와 117 신고센터 등 학교폭력 신고방법을 안내하는 등 청소년 비행 없는 포항을 만드는 데 있다. 또한, 포항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 비행 예방 홍보대사인 포항스틸러스 황인재·이호재 선수가 학교폭력 및 도박·마약 예방 영상을 제작해 경기장 전광판에 송출했다. 이번 영상은 학생들에게 비행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어 경기를 관람하는 많은 청소년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해 포항 청소년들이 도박·마약·학교폭력에서 벗어나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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