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지난 26일 안계노인복지관에서 노년층의 소통과 사회적 관계 형성증진을 위해 기웅아재와 함께한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 특강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이번 행사는 방송인 기웅아재의 ‘당신이 살아온 삶이 최고의 감사이자, 기적입니다`란 주재로 외로움 예방을 위한 소통과 색소폰 연주를 통한 힐링이 호응을 얻었다.`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외로움을 느끼며 정신건강이 악화되는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외로움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은 노인 인구가 많고 고독사와 홀몸 어르신들의 비율도 높아 정신건강문제를 조기 발견ㆍ예방과 치매ㆍ정신선별검사 및 마음안심버스도 연계 운영했다.김모(80)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롭고 우울했으나 TV에서 보던 기웅아재와 소통의 시간이 노년기 우울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