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걷기 동아리’를 자발적으로 조직해 꾸준한 만보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과 직원 화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함께 걷기 동아리’는 교육장을 비롯해 15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일 1인 1만보 걷기를 실천하고 총 10만보 달성을 위해 서로 격려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걷기를 생활화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직 내 유대감과 협업 문화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퇴근 후 각자의 장소와 시간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걷기 전용 앱을 통해 인증을 공유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도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함께 걷자’는 의미를 담은 노래까지 자체 제작해 공유하고 이를 들으며 걷는 색다른 문화도 형성됐다. 지난 3월에는 퇴근 후 번개 걷기 모임으로 안동 시내에서 야간 걷기를 함께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난 15일 ‘청렴 현장체험 연수’가 진행된 날에는 하루 1만 5천보 이상을 실천한 직원 3명을 선발하여 5월 16일 점심시간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상식도 가졌다. 김성중 교육장은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건강과 화합, 청렴한 조직문화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에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7일 ‘2025년 제3회 꿈틀꿈틀 청소년 문화축제’를 맞아 청소년 대상 도박 및 마약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SNS 등 온라인 환경을 통해 청소년들이 불법도박과 마약류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 대상 도박·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북서 SPO팀은 문화의집 중앙정원에 도박·마약 예방 홍보부스를 설치해 O/X퀴즈, 자석 룰렛판을 활용한 도박 조작성·중독성 체험존, 마약·도박 예방 서약 포토존, 학교전담경찰관(SPO) 상담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도박의 위험성을 쉽고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도로 일대에서 낮시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행락철을 맞아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응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경찰과의 합동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나 단속된다’는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띠 착용 집중 홍보를 병행해 성숙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주력했다. 이날 단속 결과, 음주운전 1건, 무면허운전 1건, 안전띠 미착용 7건 등 총 9건의 법규 위반이 적발됐다. 특히 경찰은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하여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적 실천을 독려했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여 교통안전 의식 향상에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지역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19일, 간부회의에서 김학동 군수 및 간부공무원이 서명에 동참하며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릴레이 서명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 등에서의 사회적 부담을 개선하고 모두가 함께 극복하자는 범군민 인식 전환 운동으로, 이번 캠페인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5~10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된다. 군청, 읍·면사무소, 공공기관, 민간기업, 축제·행사 현장 등을 중심으로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명부를 비치하고 인증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김천시설관리공단 실내수영장에서 김천 시민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34명이 참석하여 물 속에서의 자기 생존능력 향상과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수상구조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진이 진행했으며, △생존수영법(누워뜨기, 체온유지 자세 등) △익수자 응급 처치(CPR) △자기 구조 기술 △구명조끼 착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
예천군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2024년 실적을 절대평가했다. 예천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살고 싶은 명품 예천 △일상 속 여유 매력 예천 △살맛나는 부자 예천 △미래교육, 따뜻한 복지 감동 예천 △일자리가 있는 행복 예천 △스포츠1번지 활력 예천 등 6대 분야 44건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완료 4건, 완료 후 계속 17건, 정상추진 23건 총 73.9%의 공약이행율로 순항하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병주 교수 연구팀이 AI(인공지능)을 이용해 다양한 합금의 용융 특성을 쉽고 빠르게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 세계 학술지인 ‘악타 머터리얼리아(Acta Materialia)’에 최근 게재됐다. 우리가 사용하는 자동차, 스마트폰, 비행기 등은 다양한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금속들은 대부분 두 가지 이상의 금속을 합쳐 만든 ‘합금’이다. 그런데 합금이 얼마나 튼튼하고 잘 작동하는지 알아보려면, 금속이 녹기 시작하는 온도와 완전히 녹는 온도를 알아야 한다. 이 두 온도를 ‘고상선(Solidus)’과 ‘액상선(Liquidus)’이라고 한다. 이들은 합금의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되지만 두 온도를 알아내기 위해 수많은 실험이 필요해 새로운 합금을 개발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큰 비용이 들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POSTECH 연구팀은 AI를 활용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만든 AI 모델 ‘AlloyGCN’은 금속 성분과 기본 특성 정보만 입력하면, 복잡한 열역학 계산 없이도 고상선과 액상선을 예측할 수 있다. 이 AI 모델의 핵심은 ‘그래프 신경망(Graph Neural Network)’ 기술이다. 금속을 이루는 원소들을 점(노드)으로, 원소 간 관계를 선(엣지)으로 연결함으로써 일종의 네트워크처럼 분석해 금속 원소들이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정확하게 반영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머신러닝 기술보다 훨씬 뛰어난 예측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이 모델은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연구팀은 여기에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기법도 적용해 단순히 결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어떤 금속의 어떠한 특성이 예측에 큰 영향을 줬는지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도록 설계했다. 실제 실험 결과, 연구팀이 개발한 AI 모델은 철, 알루미늄, 고엔트로피 합금 등 금속 시스템에 대한 고상선과 액상선 예측에서 정확한 값을 도출해냈다. 이는 AI가 단순 반복 학습을 넘어 물리학적 의미까지 해석하며 실제 실험과 이론을 잇는 ‘지능형 소재 설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POSTECH 이병주 교수는 “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항공우주, 금속 3D 프린팅, 전기차 부품 등 고성능 금속 소재가 필요한 산업에서 빠르게 합금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후속 연구를 통해 수소 저장 능력, 기계적 강도, 수소 취성 등 다양한 합금 특성을 예측할 수 있도록 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도개발공사는 무주택 도민을 위한 일반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매입임대주택은 ‘구미, 경산, 포항, 경주, 칠곡’ 5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각 구미(34호), 경산(21호), 포항(47호), 경주(24호), 칠곡(36호)로 총합 162호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 매입임대주택은 도심과 가까운 인근거리에 위치를 선정해 주거 취약계층의 거주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으며 또한, 해당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주변 시세 대비 30%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다. 신청자격은 ‘대상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일정 소득·자산요건 등을 충족한 자’로 자격요건 등 충족 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에서 이재명 후보의 경북지역 22개 시군별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가 전국 시군별 공약을 제시한 건 지난 20대 대선 이후 두 번째로 이재명 후보 특유의 ‘마을공약’, ‘골목골목’ 등 국민들의 구체적인 요구를 국정에 반영하고 ‘작은 것 부터’, ‘즉시 시행 가능한 것 부터’ 세밀하게 챙기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의지가 담겨있다. 구미를 중심으로 한 경북 서남권은 첨단산업과 미래형 산업구조 대전환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구미는 KTX구미산단역 신설, 구미 국가산단 미래방위산업벨트 구축, 이차전지 구미상생 일자리, 구미 5공단 활성화·6공단 조기조성 등이 담겨있고 상주·문경은 중부철도 문경~김천간 조기착공, 농업 바이오 클러스터 건립, 농산물 유통센터, 동서횡단철도 조기확정, 농촌소멸 극복, 문경~김천간 중부내륙철도 착공 등이, 김천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이전, 차세대 첨단 모빌리티, 고령·성주·칠곡은 대경선 약목역 정차, KTX복합 환승역, 성주 스마트유통센터, 동서 3축 고속도로,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개발 등이 담겨있다.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은 수소, 철강, 이차전지 산업과 해양 문화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포항·울릉은 철강산업 위기 극복, 영일만 횡단대교, 이차전지 거점육성, 수소·철강·신소재 특구조성, 포항~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광역철도,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등이 담겨있고 경주는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양성자가속기 완성, 경산은 공공미술관 건립, 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 경산~울산간 고속도로, 영천·청도는 남북9축 고속도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영천연장, 광역철도 경산~청도간 연결 등이 담겼다. 안동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은 문화관광, 바이오, 의료, 교통망 구축 등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안동은 글로벌 백신 의료 허브 구축, 기후재난대응 및 산림 수자원 연구기관 설립, 국가 시니어 특화단지, 안동호 태양광발전소 조성 등이 담겨있으며 예천은 RE100 대응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도청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상급종합병원 설립, 영주·영양·봉화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복합물류단지, 재생에너지산업 확대, 농촌 정주 생활지원금 지급, 의성·청송·영덕·울진은 권역별 공공의료원 설치, 농촌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산불지역 생태복원, 안동~청송~영덕간 4차선 확장, 청정수소 생산단지 조성, 환동해 심해과학 연구
울진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7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민원응대(대면·전화·특이민원) 및 국민신문고 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지난 15일 대구 EXCO에서 열린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수소경제 전환을 선도할 울진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 14~16일까지 개최된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는 ‘탄소중립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수소에너지의 역할’을 주제로 500여 편의 최신 연구성과와 정책 사례가 공유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에너지 전문 학술행사다. 이날 ‘경북도 수소 산업 현황
성주군 벽진면은 19일 벽진초등학교 학생들의 플로깅 행사를 격려하며 다과의 시간을 마련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a upp과 영어의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뜻하며, ‘줍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벽진초등학교의 이번 플로깅 행사는 거리의 쓰레기를 정리하며 학생들의 애향심을 심어주고, 지역의 일원이라는 소속감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새기기 위해 시행됐다. 김창구 벽진면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거리를 청소하는 아이들을 보니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며 “오늘 활동으로 학생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과 봉사 정신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산업 특구도시’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3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에 전국적으로 200여 명의 선수와 100여 필의 마필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경기, 장애물 경기, 권승경기 등 17종목이 치러졌으며, 장애물 40~120cm, 마장마술-D Class 경기와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경기, 어린 승마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권승경기도 골고루 편성해 남녀노소 전 연령대 선수들을 아우르는 대회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융합문명연구원이 주최하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 원자력을 둘러싼 과학과 사회의 대화’ 심포지엄이 오는 23일 무은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AI 기술의 확산과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이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은 원자력의 역할을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간 대화를 통해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기술적 관점에만 머무르지 않고 원자력과 사회의 관계, 위험 거버넌스, 지역사회와의 소통 등 다양한 차원의 쟁점을 다루는 융합적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심포지엄은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원자력 기술의 진화와 도전’, ‘한국 원자력 위험거버넌스의 체계와 과제’, ‘원자력 조직-공중 관계의 쟁점과 방향’을 주제로 이재영 교수(한동대 기계제어공학부), 강윤재 교수(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김우창 박사후연구원(서울대 환경대학원 BK21), 김진희 원장(POSTECH 융합문명연구원)이 각각 원자력 기술과 거버넌스, 사회적 소통 담론의 흐름을 짚는다. 특히 원전 지역인 경주와 울진 사례를 공유하여 갈등과 협력, 수용성 문제를 심층적으로 조망한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김규태 원장(동국대 미래에너지기술원), 신영주 교수(The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강명훈 교수(POSTECH 인문사회학부)가 참여하며, 이충형 교수(포스텍 인문사회학부)가 좌장을 맡아 원자력을 둘러싼 학제 간 깊이 있고 통합적인 논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POSTECH 김진희 교수(융합문명연구원장)는 “이번 심포지엄이 원자력 공학, 과학기술학, 환경사회과학, 커뮤니케이션, 정치학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포항교육지원청 기초학력 거점 지원 센터(교육장 최한용)는 지난 5월 15일 관내 학습코칭단 45명을 대상으로 ‘2025 학습코칭 워크북' 제작을 위한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에 제작된‘2024 학습코칭 워크북'을 활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습 코칭단들은 팀별로 나뉘어 워크북의 내용과 구성, 활용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며, 보다 효과적인 학습코칭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제작될‘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5월 16일 오후 3시,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희망여울 포항두리누리협의체 제1차 정기총회’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포항시청과 영덕군청의 학생복지관련 업무관계자와 여러 유관기관들의 관계자, 포항 및 영덕지역의 교육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포항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사업 소개를 통해 학생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첫 모임이었다. 이를 위해 포항두리누리협의체 지역협력단 위원에 대해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포항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안전망 그리고 학생통합지원 체계구축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또한 질의 응답을 통해 상호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온(溫)마음 정성모아 모든 아이들의 따뜻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체가 의미가 깊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제대로 알고 맞춤 지원을 위해 지역위원들의 관심과 협조가 더욱 필요하다. 함께 힘을 모아 소통하자.”고 당부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6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원거리 지역의 주택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 사업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2리 마을에서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이 주로 거주하는 단독주택의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자가점검 요령과 대피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고령자 특성을 고려한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마을 주민 대상 화재 예방 캠페인 △생활 속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
문덕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누미봉사단은 지난 17일, 오천읍청소년지역봉사대와 함께 ‘5월 나누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문덕초를 비롯해 구정초, 포항원동초, 오천중, 포항포은중 등 오천지역 5개 초·중학교의 학생 12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와 자원 업사이클링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군사령부 65전대 무기지원대대(원사 은영기, 상사 구병호)와 지역봉사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문덕리 일대의 간선도로 및 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후 분리수거를 통해 수거한 자원을 활용해 커피 찌꺼기 방향제와 우유팩 선물상자 제작 등 업사이클링 활동을 경험하며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남부소방서의
청도군 풍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어르신 20여 명을 모시고 ‘효를 담아, 정을 나누는 점심 한끼’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따뜻한 효(孝)정신을 실천하고 정(精)을 전하는 마음을 담아 청도의 대표 음식인 미나리 삼겹살과 함께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삶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식사에 참여한 한 어르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어촌계장을 대상으로 해루질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해루질객들이 마을어장 내 수산물을 무분별하게 포획‧채취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어촌계와 해루질객 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어장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해루질 사례를 중심으로 △해루질 불법 행위 판단 기준 △해루질 신고 및 대처 요령 △현장 대응 시 유의사항 등의 어촌계에서 해루질 신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사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