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지난달 25일부터 경상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560만원을 전달했다. 청송군은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의 메카로서, 매년 국제대회인 아이스클라이밍대회가 월드컵이 개최되는 상징적인 지역이다. 청송군은 대한산악연맹과 함께 다양한 산악스포츠를 적극 유치·지원하며 국내외 산악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아 왔다. 산불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은 물론, 청정 자연과 큰 피해를 입어 이번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대구 남구는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해 지역 학생들의 심리정서안정지원을 위한 호흡명상 및 오감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으로 학생들의 마음 건강 및 정서교감능력 저하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마음챙김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남구 다:행(다같이 행복한)마을학교 마음교실'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별 정서행동특성대상자 및 1~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업 특성상 체험형 혹은 다회형 지원을 선택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해 '분권형 개헌'을 이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철우가 바로 국민이 찾던 새로운 카드"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도지사는 "이철우로 이재명을 이긴다. 이이제이'(以李制李)"라며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이기기 위해선 현재 잘 알려진 인물이 아닌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경선에서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 승리하는 대이변이 일어나지 않으면 대선에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며 "우리가 이기는 방법은 드라마틱한 역전승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2028년 국회의원 선거에 임기를 맞추겠다며 "3년만 재임하고 물러나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임기 동안 2가지 일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달서 100세 건강학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현장 중심의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서 100세 건강학교’는 성서보건지소가 운영하는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신체‧정신 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달서구의 대표 복지사업이다. 지난달 18일 개강해 주 2회 건강 특강과 일상교육, 한국무용·게이트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활기찬 일상을 돕고 있다. 이번 안전체험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어르신들이 화재나 지하철 사고 발생 시의 대처법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구미 국가산단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언제나,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융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9일 '문화선도 산단 선정'과 관련해 설명회를 갖고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에다 산단 랜드마크 사업까지 선정되면서 2705억원 규모의 문화선도산단 패키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나토 미라이21'이라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재도약에 성공한 일본의 요코하마를 롤모델 삼아 정체기에 머문 구미국가산단을 문화, 휴식, 일자리가 공존하는 융복합형 공간으로 재창조하고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달서구는 삼보모터스 2차벤더 일송회 회원들로부터 산불피해지역에 지원해 달라며 후원금 42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일송회는 지역 12개 기업이 지난 2000년에 결성해 꾸준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참여하고 있는 기업 연합체로 이번 산불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권원기 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 등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이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성군여성자원봉사단은 ‘4월 자원봉사의 달’ 캠페인에 맞춰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4월 자원봉사의 달’ 캠페인은 대구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와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다.캠페인은 자원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으며, 달성군여성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9일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달성군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10가구를 대상으로 무선 리모컨 LED전등을 설치해주는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보) 회의를 통해 결정된 ‘아무튼, 안전!’ 사업은 거동불편 취약계층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에너지효율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 특화사업이다.
대구서부경찰서 수사과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9일 오전 10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변인수 경찰서장을 비롯해 이석하 수사과장 등 수사과 팀장들이 참석해 선거관리가 공정하게 추진될 것을 다짐했다. 변인수 대구서부경찰서장은 “불법행위 없는 공명정대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그랜드관광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포럼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83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을 초청해 ‘착한 기업이 세상을 구한다’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대성 회장은 “지금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불안정성, 불평등성을 특징으로 하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라며 변화의 시대에 요구되는 리더십과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다.
대구 북구청은 다음달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청과 대구시 교육청이 협력·추진하는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거점도서관인 구수산‧서변숲도서관에서 초등학교 1~3학년 각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 문해력 및 디지털 문해력을 융합해 구성된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서관별 매주 1회 실시되며, △사전 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수업 △‘깊이읽기’를 이용한 그림책 문해력 교육 △디지털 문해력 교육 △과제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으로 구성된다.
대구 북구청은 지역 내 대표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4개월간, 도시철도 3호선 열차 외부 랩핑광고를 시행한다. 올해 북구청에서 처음 시도하는 관광명소 3호선 열차 외부 랩핑광고는 총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3호선을 이용해 쉽게 접근이 가능한 북구의 대표 관광명소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7일~8일 양일간 경남간호고등학교, 대구하이텍고등학교와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보건 분야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를 통한 실무역량 강화 △인력·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 △시설·장비 공유 등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일학습병행제 운영, 기숙사 우선지원 등 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도 포함됐다. 지난 7일 경남간호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권덕문 대구보건대학교 입학처장, 공경식 경남간호고등학교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간호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질적 연계를 약속했다. 이어 8일 대구하이텍고등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정영 대구보건대학교 경영부총장과 정도영 대구하이텍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산업 맞춤형 직업교육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대구 북구청은 ‘2025년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해 캠핑 및 아웃도어를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금호강 오토캠핑장 등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오는 11~13일 EXCO 동관(제2전시장) 5, 6홀에서 대구 지자체와 캠핑용품 및 아웃도어 관련 기업체들이 참가한다. 북구청은 캠핑대전에 참가해 관광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북구8경, 구암동고분군 및 팔거산성, 금호강 오토캠핑장, 떡볶이 페스티벌 등 북구 주요 관광자원과 관광명소 타로카드, 팔찌 등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개발 상품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대구경북지역본부는 9일 울릉군과 ‘행정통합플랫폼(Digital I Land) 구축’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군의 행정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LX는 공간정보 전문기관으로서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랫폼 구축을 맡게 된다. 해당 사업은 울릉군이 보유한 다양한 공간데이터를 통합·연계해 부서 간 데이터 공유를 가능하게 하고, 3차원 공간정보를 행정 전반에 활용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LX는 위성·드론 영상과 3차원 지형정보, 연속지적도 등을 융합한 고정밀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보다 입체적인 행정서비스 실현을 도울 계획이다.
iM뱅크는 9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및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포항시 희망동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포항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iM뱅크와 포항시는 포항시 소재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재원을 각 50억원 한도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iM뱅크와 포항시는 우선 30억원씩 60억원을 출연해 약 720억원 규모의 지역 상생 보증재원을 조성하며, 남은 20억원은 하반기 중 한도소진 시 추가 출연할 예정이다. 대출 대상은 포항시 지역 내 소재
계명대 체육대학이 4월 전국 규모의 주요 체육대회에서 육상과 태권도 종목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겹경사를 맞았다. 육상부는 전국대학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태권도부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가 배출되며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육상부는 지난 1~3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2, 은1의 성과를 기록했다. 김선애 감독이 이끄는 계명대 선수단은 체육학과 소속 임준영(1학년), 강지훈(2학년), 윤지수(2학년), 김시온(3학년) 등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윤지수 선수는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10분 36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같은 종목에 출전한 임준영 선수는 10분 50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4×1500m(총 6000m 계주)
iM금융그룹이 처음 주최하는 KLPGA 정규투어 ‘iM금융오픈 2025’ 개막을 하루 앞두고 우승컵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iM금융그룹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첫 대회 ‘iM금융오픈 2025’ 개최를 기념해 색다른 컨셉으로 우승 트로피를 제작했다. 이번 우승 트로피는 2018년 평창올림픽 메달 디자이너로 명성이 높은 SWNA 이석우 대표와 콜라보해 눈길을 끈다. 트로피는 ‘Momentum of imagination’이라는 컨셉으로 iM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상상’이라는 키워드에서 확장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형상화했다.
1급 승진 △경제부시장 홍성주 2급 승진 △재난안전실장 박희준 3급 승진 △청년여성교육국장 박윤희 3급 전보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장 김동우
대구 서구청은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실무자의 시스템 활용 역량을 높여, 행정 오류 및 비리의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세, 인허가, 새올 행정 등 5개 분야의 시스템과 상호 연계돼 행정 오류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해 주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