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의회는 2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미 상모초등학교 학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3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5~6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에서 이뤄지는 입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학생의 학습권 침해에 대한 생각 △급식의 질 향상과 학생 의견 반영 △학교 질서와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 △청소년의 SNS 사용 실태와 문제점 △학생 사이의 갈등, 외면하지 말고 함께 풀어가요 등 5건을 발표하고 △경북도 청소년 심리 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청소년 교통안전 교육 의무화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도의원의 역할과 책임을 몸소 느끼며 민주주의가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일수 경북도의원은 “의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여러분처럼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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