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는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 제출된 안건은 의원발의조례안 1건(오용만 의원 대표발의)과 칠곡군 제출안건 5건(조례안 1, 예산안 1, 계획안 1, 동의안 2)으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도 포함돼 있다.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12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10일까지 조례안을 비롯한 안건 심의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하고,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최종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청도군은 지난 2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보고서 작성 능력을 제고하고 대면 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통하는 보고의 기술’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민선 8기의 공약 및 각종 정책 추진에 있어 실무 담당자의 논리적이고 구체적인 계획 수립 및 실행을 위한 보고 역량을 강화해 조직의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적인 강의를 위해 피플앤스피치 소속 서유진 강사를 초빙해 △보고서의 기본적인 틀 배우기 △보고 수령자의 유형 파악과 보고 브리핑 기술 △보고 구조화 방법 등 공직자 맞춤형으로 교육이 진행돼 공직자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군은 희망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습형 보고 역량 강화 교육을 10월 중 2회 진행해 보고의 전문성을 심화시킬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보고 역량 강화 특강을 통해서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극 대응해 보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명확한 보고를 통해 청도군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의 실행 속도를 높여 청도의 미래 청사진을 모두 함께 잘 그려낼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역량을 쏟아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관광특구 지정 30주년을 맞아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 보강으로 관광특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관광 활동과 관련된 관계법령의 적용이 배제되거나 완화되고 이와 연관된 서비스, 안내 체계 및 홍보 등 관광 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시는 지난 1994년 8월 시내지구 9.65㎢, 보문지구 18.1㎢, 불국지구 4.9㎢ 등 총 32.65㎢ 규모로 관광특구 3곳을 지정받았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특구 내 위치한 숙박업 등의 관광사업체는 관광진흥개발기금 우대금리 융자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연간 180일 동안 공개 공간에서 공연을 할 수 있으며, 일반‧휴게음식점에 대한 옥외영업도 허용된다. 최상급 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조성도 가능하다.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
고령군은 오는 7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5회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은 가야금 인재 양성과 가야금 고장의 특화된 사업 취지로 2012년에 창단해 고령의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들의 가야금 페스타’라는 주제로 마음의 평정과 바름을 얻고자 심신을 수양하기 위해 즐겼다는 영산회상, 가야금 창작곡 ‘아이보개’와 ‘밤의소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브리 스튜디오의 ost, 오페라의 아리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12현 정악 가야금·12현 산조 가야금·25현 개량가야금까지 가장 많이 연주되는 세 종류의 가야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무용, 모듬북 협연 및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합주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의·정 갈등 장기화와 전공의 의료 현장 이탈 사태 등으로 추석을 앞두고 '응급실 위기설'이 나오는 가운데 대구권 상급종합병원에서는 현재까지 대체로 안정적인 기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공의 사직서 수리가 본격화되고 인원 충원이 제 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응급실 대란'은 초읽기에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 일부 대학병원에서는 사직서 수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구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계명대 동산병원은 최근 전공의 191명 중 185명에 대한 사직서를 수리했다. 병원 측은 지난 7월부터 전공의 사
고령군은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와 유기견 발생을 줄이기 위해 내장형동물등록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은 고령군에 주소지를 둔 반려견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마리당 4만원, 최대 3마리까지 동물등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동물등록 대행기관인 대가야읍 소재의 라파동물병원에 내원해 신청하면 바로 동물등록을 할 수 있고, 배정물량 소진 시까지 무료로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초격차 대한민국으로서의 도약을 위해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집중투자와 고도화에 역점을두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포항시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함과 동시에, 지역의료 붕괴 위기 극복과 미래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포스텍 의과대학’신설을 추진하는 등 한국 과학기술주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세계적 수준의 우수 대학인 포스텍과 연계한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3 ․ 4세대 방사광가속기,극저온 전자현미경(Cryo-EM)을 보유한 것을 비롯해 세포막단백질연구소,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를 건립해 바이오헬스산업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인 핵심 ․ 신흥기술(Critical & Emerging Technology) 패권 경쟁시대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생존을 넘어 도약을 보장할 수 있는 과학기술주권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TK통합론으로 100일간의 홍역을 앓았다. 안 그래도 역대급 폭염에 지친 500만 시도민은 물론 시도공무원들 또한 뜨거운 불덩어리에 감당하기 힘든 홍역을 앓았을 것이다. 예고도 없고 준비도 없고 주민 의견도 없는 TOP DOWN 통합론은 무엇이 문제인지? 냉철하게 분석하고 판단하여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3일 국내 농업기업인 ㈜팜한농과 작물 무름병방제 효능을 가진 담수미생물의 활용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전되는 기술은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지난 2022년부터 수행한 ‘담수생물소재 기능성 정보구축 연구’ 사업을 통해 도출된 바실러스 벨레젠시스 균주의 작물 무름병 방제 효능에 대한 특허기술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팜한농은 친환경 작물 무름병 방제제를 개발해 2025년에 농업용 작물보호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강태훈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
권기창 안동시장은 4일 안동시청 웅부관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민을 위한 시정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한다.
안동시 태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 가득한 '사랑의 파자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부녀회에서 계획했으며, 파자마는 2주간 회원들의 손으로 제작·준비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만든 파자마 50벌을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 사항도 보살피는 등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태화동 새마을부녀회는 헌 옷 모으기, 불법 광고물 제거, 꽃 심기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매년 사랑의 떡국·반찬·김장 나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신현순 태화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파자마 나눔이 이웃 간의 정을 느끼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늘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무경 태화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주민을 위해 늘 봉사하는 태화동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태화동을 위한 나눔과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지원 대상자는 폐쇄성 폐질환으로 폐기능을 거의 상실한 상태이며, 노후화된 주택의 욕실 배관 누수로 인해 수도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이품봉사단의 자원 연계와 협력을 통해 욕실 배관공사를 비롯한 도배·장판 및 청소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었다. 이번에 진행된 사업에는 용상동 지사협 위원과 맞춤형복지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5명이 대상자의 동의하에 집안의 오래된 가재도구 및 배관공사로 인한 공사분진 등을 청소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정도경 민간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 처한 대상자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상 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웃이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안동시는 공직자의 친절의식과 민원 응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9일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만족도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청 종합민원실 민원창구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 기분 좋은 대화법, 고객의 유형 파악 및 대응 방안 등 민원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를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새올 및 국민신문고 시스템 활용, 민원 접수․처리 유의사항 등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의 전반적인 사항을 다루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친절하게 응대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시는 다음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원스톱(One-Stop) 민원 안내 서비스 제공과 신속 정확한 민원응대를 위해 안동시 민원콜센터(054-853-6000) 전문 상담원을 대상으로 수시 친절교육도 실시한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담당자의 친절도 향상을 위한 민원응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직원의 친절교육 및 민원접점 부서의 현장코칭을 진행해,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지난달 29~30일까지 안동 페르소나 카페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의 활동 활성화 및 NGO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2024 한국 유네스코 NGO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유네스코 인가 NGO 단체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 국가유산진흥원, 무형문화연구원, 세계무술연맹 4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각 기관의 활동 현황, 2024년 주요 사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의 활성화 방안 및 NGO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함께 한국 유네스코 NGO 기관과의 협력 및 네트워크 공유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토의에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활성화를 위해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근현대 하회별신굿탈놀이 자료 아카이빙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를, 국가유산진흥원은 궁능활용,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 지원 등의 무형유산 전승·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무술연맹은 유네스코 등재 무술진흥위원회 활동과 문화동반자 사업 등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무술의 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으며, 무형문화연구원은 개발도상국 공적개발원조사업(ODA)사업, 무형문화유산 NGO 네트워크 활동 등에 대해 발표했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 관계자는 “무형문화유산 보호 분야 내 국제 네트워크 역량 강화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네스코 인가 NGO 기관들과 함께 향후 무형문화유산 활동 연계 방향을 모색하고 상호 공동협
안동시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안동관광두레 1호 주민사업체인 안동단이 메종 마리끌레르 코리아 창간 30주년 기념 전시 '메종 투 메종 2024: 모르는 한국'에 초청받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신고전주의 양식의 상징적 건축물로 알려진 서울 정동의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음악에서 음식, 예술에 이르기까지 ‘우리 것’의 세계화가 화두인 시대에 옛 선조들의 멋과 풍류를 주목해 우리가 잘 몰랐던 한국의 진면목을 찾는 테마로 기획됐다. 안동단은 이번 전시에서 △폴리카보네이트를 활용한 안동 하회탈 △퇴계찻자리(반닫이) △겸재 정선이 도산서당과 주변 풍경을 담아낸 ‘계상정거도’가 그려진 쿠션 △안동을 상징하는 달력과 마스킹테이프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안동시는 ‘2024 도산서원 야간개장, 밤의서정(抒情)’을 오는 7~29일까지 매주 주말과 추석 연휴를 비롯한 공휴일, 도산서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산서원은 지난 2020년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서원 건립 445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야간에 문을 열었다. 지난 4년간의 야간개장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도산서원의 밤의 정취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이번 ‘도산서원 야간개장’에는 도산서원 일대의 정취를 밝혀줄 조명 및 조형물 설치,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 포토존을 설치해 도산서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산서원 각 구역에서는 전문 배우들의 테마극이 연출된다. 전문 배우들이 선비들의 생활상을 재현하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도산서원의 밤하늘 아래에서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공연을 선보인다.
안동시는 오는 12월 20일까지 구매하는 안동사랑상품권에 대해 할인 지원 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한다. 안동시가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상향되는 할인 비용에 대해 국비 지원을 받게 됐으며,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난 피해지원을 위해 안동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1인당 월 구매 한도 70만원(모바일 50, 지류 20), 1인당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보유 한도 150만원, 연 매출 30억원 초과 업소 가맹점 제한,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 결제 시 5% 추가할인 지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안동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 상향은 다가오는 추석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이용자 혜택 증대와 함께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 수 등록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지역상품권 chak app에서, 지류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안동시청 누리집–분야별 정보–안동사랑 상품권– 가맹점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할인율 상향으로 안동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이용객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림으로써,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효과와 함께 영세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 경북도교육청연수원 교학관에서 2023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추진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실무협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동서부초등학교와 함창초등학교(상주), 건천초등학교(경주) 등 3교를 대상으로 하는 그린스마트스쿨 BTL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가칭)안동스마트교육(주)과의 협상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경북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측 대표자, 우선협상대상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제안된 사업 계획안과 주무관청의 요청 사항을 놓고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학교 측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효율적인 배치·평면안을 도출했다. 한편 ‘안동서부초 외 2교(함창초, 건천초)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은 지난 5월 22일 1차 실무협상을 시작으로, 현재 4차 협상이 진행된 상태다. 향후 10월까지 6차 실무협상 과정을 거쳐 합의안을 도출하고, 11월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실무협상 협의회는 학생과 교육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협상을 통한 미래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교육시설 마련으로 경북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육연구사와 장학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중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제는 ‘AI․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교육의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혁신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키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소양 교육과 내년부터 중·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될 디지털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전문직원들의 디지털 교육정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연수가 진행됐다. 주제 특강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디지털교육정책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기도교육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인 김진숙 원장이 맡았다. 김 원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교육계 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교육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 또한 연수에서는 2024년도 하반기 중등교육의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기관 간 소통을 통해 업무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토의와 토론을 통해 기관별 학교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등 교육전문직원들의 실제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세계 교육의 표준을 지향하는 우리 경북교육에서 디지털 교육혁신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해하고 세심하게 적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전문직원들이 디지털 역량을 더욱 향
칠곡경찰서는 9월 중 포도 수확 절정기를 맞아 왜관농협과 협업을 통한 농산물 절도예방 특별활동을 전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활동은 칠곡군에서 포도 주경작지인 왜관읍 아곡리 일대를 중심으로 농민의 의견을 받아 접근성 도로 범죄예방진단과 취약지 주요 목에 ‘태양광 이동식 CCTV’ 5대를 설치했다. 범죄예방진단에는 경찰서와 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또, 주민들의 범죄예방의식 함양을 위해 주요 통로에 ‘농산물 절도예방을 경고’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농민들에게 ‘농산물 절도예방 6계명 리플릿’도 함께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 상반기 왜관리·삼청리 참외 경작지 특별활동부터 하반기 아곡리 포도 경작지 특별활동까지 꾸준히 맞춤식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농민들의 소중한 결실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치안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