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우현동에 위치한 ‘풀각시반찬(대표 김성범)’을 방문해 착한가게 39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꾸준히 정기기부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배분돼 관내 저소득층의 위기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풀각시반찬 김성범 대표는 평소 독거노인들에게 반찬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힘쓰던 중 우창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에 가입하고 매월 정기기부를 하기로 했다. 김성범 대표는 “우리의 작은 기부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착한가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정명숙, 김지현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열어주신 따뜻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분들의 소중한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