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수성구 대표 캐릭터인 ‘뚜비’를 활용한 불법광고물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에 뚜비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안내문을 배부해 주민에게 보다 따뜻하고 친근하게 다가갔다. 체육시설 직원과 상인들은 뚜비 캐릭터를 활용한 안내문이 딱딱한 행정용어로 만들어진 안내문보다 거부감이 덜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어린이세상 맞은편과 담티역, 노변청구타운 인근 노후화 된 현수막 지정게시대 교체 사업에도 뚜비를 활용했다. 독특하고 유일한 디자인으로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새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공공 및 상업용 현수막 홍보 효과를 높이고 주민 친화적인 도시 이미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 수성구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제7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 공동체를 만들려 노력하는 단체·기관·개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수성구는 △수성보금자리 상담소 운영 △저소득 청년가장세대 방문을 통한 주거환경개선과 서비스 연계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위한 청소 및 마음케어를 통한 사후관리 등 취약계층 밀착형 주거복지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도시재생 특화사업인 ‘생각을 담는 길’과 ‘생각을 담는 공간’ 조성 △‘수성국제비엔날레’ 개최 △국제안전도시 공식인증 등 살고 싶은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도 노력했다. 이 같은 성과로 수성구는 재작년 우수상을 받은 지 2년 만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복지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며 “수성구만의 특색을 갖춘 주거문화를 형성해 구민의 삶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9일 동구노인회관 강당에서교육 수료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구 여성 행복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달부터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 여성 행복아카데미는 건강, 인문학, 예술, 소통 등 다양한 분야 명사 특강을 비롯해 팔공산 도림사에서 현장 체험도 진행해 여성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소통전문가’로 활약 중인 이호선 교수가 가족과의 소통을 통해 행복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카데미를 수료한 수강생들이 동구의 여성 리더로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9일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단체협의회와 함께 ‘금호강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소속 16개 자원봉사단체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동촌유원지에서 수질정화 및 악취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EM흙공’ 800여 개를 금호강에 투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 구의 소중한 자원인 금호강을 보존하는 의미 있는 일에 함께 해주신 단체협의회 이종수 회장님과 봉자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EM은 유용미생물로, 다양한 미생물들이 하나의 유기체와 상호작용해 주변의 환경을 이롭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수질정화, 악취제거, 유기물 발효 및 분해에 효과가 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8~19일, 25~26일 4일에 걸쳐 카누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동구청 카누실업팀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체험 교실은 주민 23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는 색다른 여가활동과 스포츠 경험을, 일반 주민들에게는 지역 하천인 금호강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청과 카누실업팀은 앞으로 카누체험 교실을 정례화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구 동구 체육진흥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으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체육 관련 기초현황 분석자료와 체육시설 인프라의 효율적 확보 및 운영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공공체육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체육 정책개발이 필요하다”며, “동구의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31일 오후 3시 대구 제일교회에서 열리는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석한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조합원 225명을 모집해 조합원들로부터 출자금 143억원 상당을 편취한 시행사 대표 2명(피의자 A·B)과 총괄본부장(피의자 C)을 구속 송치했다. 시행사 대표인 피의자 A‧B는 실질적인 협동조합 임원 역할도 겸하며 조합자금을 사업비(모델하우스 시공비 · 분양대행 수수료) 명목으로 집행하는 과정에서 18억원 상당 과대계상된 금액으로 계약한 후 차액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들과 공모해 과대계상된 계약을 체결한 후 차액을 돌려준 업체 관련자 3명을 검거해 송치 결정했다. 주요 피의자들은(A‧B‧C) 고용된 분양 대행 직원을 통해 고소인들에게 “계약금만 내면 중도금은 시행사 집단 대출이 가능하고, 10년 후에는 할인 분양 또는 보증금 반환이 가능하며, 올해 내 착공 예정이다”는 취지로 조합
앞으로 공공기관에서 기관장 표창을 근거로 무분별하게 징계를 감경했던 관행들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표창에 의한 징계감경 남용을 방지하고자 '공공기관 징계감경 제도 공정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공기관은 장관급 이상의 표창뿐만 아니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장의 표창을 근거로도 징계를 감경할 수 있도록 해 징계 감경이 무분별하게 남용될 소지가 있었다. 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최근 5년간 공공기관의 표창 건수는 총 13만9천건이며 이중 공공기관장 명의의 표창은 68.9%에 달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이하 공단)는 시외버스에 AI기반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한 결과, 운전자의 신호위반, 졸음운전 등 위험 운전행위가 대폭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공단은 ㈜금아여행과 ‘AI 기반 노선버스 안전운전 모니터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외버스 34대에 AI기반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했다. 이번에 부착돼 운영 중인 AI기반 첨단안전장치는 AI 머신러닝 운영기술이 접목된 AI On-device장치(영상수집장치)와 차량 ECU (Electronic Control Unit)를 통해 운전자의 행동, 차량의 운행행태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운전자의 위험 운전행위를 인식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운수회사 담당자에게 안내하는 장치이다.
올해 딥페이크 성범죄로 검거된 피의자 수가 5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대 피의자는 81% 이상을 차지했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올해 검거된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수는 총 506명으로, 이 중 23명이 구속됐다. 10대는 411명(81.2%)을 차지했으며, 이 중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은 78명(15.4%)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77명, 30대 13명, 40대 2명, 50대 이상 3명 순이다.
올해 여름 성수기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포함한 7~10월 기간 중 울진·영덕 관내에서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단속된 과태료 적발 건수가 총 26건으로 전년 10건 대비 약 160% 증가해, 전반적인 수상레저객들의 준법의식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주요 수상레저 위반 행위로는 △안전장비 미착용 10건, △보험미가입 10건, △야간수상레저활동 5건, △등록번호판 미부착 1건으로 주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수상레저 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운항한 경우가 약 77%로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8월 5일 울진군 오산항 내에서 레저기구가 입항 중 출항 중이던 어선과 충돌,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레저기구 운항자는 운항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항 내에 진입 시 저속으로 안전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를 매수한 혐의(새마을금고법 위반)로 모 금고 이사장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다음해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출마 예정자인 B씨에게 이사장 선거에 입후보하지 못하도록 금고 상근이사직을 제안한 혐의다. 새마을금고법에는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에게 공사(公私)의 직(職) 제공 의사를 표시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돼 있다.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던 지난 27일 칠곡에서 미혼남녀 만남을 위한 '설렘On, 칠곡'(3기)가 개최됐다. 상반기에 있었던 '설렘ON, 칠곡'의 성료에 힘입어 '설렘On, 칠곡'(3기)를 개최하게 됐고 드로잉클래스, 피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상반기 개관한 칠곡농업기술센터 내 청년농업인지원센터 ‘영메이커스’에서 매너특강과 드로잉클래스, 토크프로그램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이어서 ‘트랜스미디어축제’ 관람, 핑크뮬리가 가득한 ‘가산수피아’에서 피크닉 데이트를 진행했다.
칠곡군은 최근 지천면 심천2리 마을회관에서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처리해주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을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은 민원토지과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처리반을 편성해 토지이동 및 지적측량 등 토지 관련 민원 전반과 생활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상담해주는 제도이다.
영덕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예방 활동을 위해 11월 한 달간‘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불조심 강조의 달’은 군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며 그 내용은 3대 전략 9개 중점 과제로, 군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군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군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이다. 영덕소방서는 이 기간 내 화재예방 현수막ㆍ배너 게시, 포스터 게첨, 콘텐츠 및 사진 등을 활용한 SNS 홍보, 계층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소방차 퍼레이드, 각종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영덕군 병곡면은 수확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지난 29일 병곡면 삼읍리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칠곡군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박광석, 지천면 소재)을 직접 찾아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지팡이 전달 대상자는 9명으로 노인요양원에 입소하고 계신 1명 어르신을 제외하고 읍면장과 함께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장수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과의 한해 살이풀인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정부도 이 같은 전통을 살려 1993년부터 ‘노인의 날’ 그 해 100세를 맞은 노인들에게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일본은 친하게 지내야 할 나라지만, 역사를 잊지 않아야 진정한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2기 3주차 조찬 강연이 30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조찬 강연은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재단 김수희 교육부장<사진>이 강사로 나섰으며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칠곡군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지난 4월 16일 착수보고회 이후 지난 28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시행됐던 왜관읍 도시재생사업과 약목면 도시재생예비사업에 대해 분석해, 추후 시행될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결과는 입법활동과 정책 대안 제시 등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희 대표의원은 “쇠퇴하는 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고, 주민 삶의 질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향후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더 살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칠곡군 도시발전연구회는 김태희 의원을 대표로 심청보, 배성도, 오종열, 이상승, 구정회, 이창훈, 권선호, 오용만, 박남희의원 총 10명의 의원이 연구단체에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