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 최종 지정돼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구 지정은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에 선정된 이후, 분과위원회, 관계 부처 협의, 지방시대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특구위원회 심의·의결 됐으며 이달 말 특구 지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특례, 해외 실증·인증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로 대구시는 AI로봇을 대상으로 규제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식품진흥원에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협력해 농식품 산업의 다양화 및 고도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북 농식품 가공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농식품 연구·지도직 등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소스 아카데미과정으로 신제품 기획·개발, 식품표시 기준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다양한 소스 제조기술을 습득했다.
환호여자중학교(교장 강호철)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향상을 위한‘ITQ 정보기술자격 한글엑셀’자격 취득을 대비한 교육을 시행하였다. 4월부터 두 달 동안 매주 토요일을 활용하여 교내에서 시행된 이번 교육은 총 2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외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성실하게 진행되었고 길었던 일정 끝에 5월 25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제 14회 ITQ 공인민간자격’시험을 앞두고 있다. 한글엑셀교육은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인 엑셀을 이용하여 실무에서 활용도가 높은 문서작성, 함수, 데이터 분석, 차트 작성 등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추출하고 가공할 수 있는 실무기술로 학생들의 컴퓨터 기본 소양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된다. 환호여자중학교는 2021년부터 5년째 컴퓨터자격증 취득 대비 교육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2년간 컴퓨터 자격의 합격률 94%라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에 참가한 3학년 이OO학생은“컴퓨터에 익숙하지 않고 모르는 것들도 많았지만 이 수업을 통해 엑셀 뿐만 아니라 컴퓨터에 관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다. 2달동안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는 것이 힘들었지만 꾸준히 잘 참여한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환호여자중학교 강호철 교장은“앞으로도 꾸준한 정보화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학교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서 지난 21일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며, 차세대 에너지 산업 선점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포항을 비롯해 부산, 울산, 제주 등 총 7개 지역을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오는 6월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역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포항시가 제안한 사업은 세계 최초로 ‘청정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분산에너지 실증 및 상용화’를 핵심 모델로 내세운 신산업형 분산특구다. 영일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이차전지 기업에 무탄소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친환경 산업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2026년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을 앞두고 무탄소 전력 사용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권태숙)는 21일, 흥해읍 시가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계도활동을 펼치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경각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천년을 넘어 전해지는 백제의 찬란한 유산을 봉화 청량산 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청량산박물관은 22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국보순회전 – 백제명품, 백제문양전’을 개최한다.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국보순회전’은 국보 또는 보물로 지정된 중요 문화유산 중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유물을 지역박물관에 선보이는 공모형 순회 전시 사업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각 지역 소관박물관(봉화는 국립경주박물관)과 지역박물관이 공동 주관한다. 청량산박물관은 지난해 11월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8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경북 지역에서는 봉화 청량산박물관과 의성 조문국박물관이 선정돼 상반기에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울 및 수도권에 편중된 중요 문화유산을 상대적으로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방과 공유함으로써, 누구나 균등한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 확산이라는 공공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식 벽돌, 봉화에 오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중 백제 사비시대 대표 유물인 ‘백제문양전’ 6점을 선보인다. 벽돌은 넓은 의미에서는 기와와 함께 삼국시대부터 사용된 흙으로 구운 건축자재를 말하며, 문양전의 유물은 그중에서도 바닥이나 벽을 꾸미는 일종의 타일이다. 대부분 무늬가 없지만 일부는 연꽃, 도깨비, 산수, 용, 봉황 등을 주제로 단독, 또는 혼합해 무늬를 만든다. 이러한 무늬는 도교와 불교의 상징적 의미들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요 유물로는 보물로 지정된 산수무늬전과 도깨비무늬전을 포함한다. 이들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유물이다. 백제문양전은 금동대향로와 더불어 백제 문화의 정수로 평가받으며, 지금까지 가장 많은 해외 전시가 이루어진 문화유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식 벽돌’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백제인의 독창적인 미의식과 높은 문화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장식의 주제가 되는 ‘산수문’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이상적으로 표현한 문양으로, 백제인이 꿈꾸었던 이상향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이는 시공간을 초월해 조선시대 선비들이 이상향으로 여긴 봉화 청량산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에 전시되는 무늬 벽돌은 일제강점기인 1937년 충남 부여군 규암면 외리에서 발견된 유물이다. 마을 주민의 신고로 부여고적보존회가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조선총독부에서 연구자를 파견해 긴급 구제 발굴을 했다. 광복 이후 추가 조사가 이루어져 현재까지 약 220개의 무늬 벽돌이 남아 있다. 조사 당시 모습을 보면, 흙바닥에 약 9m 길이로 30매의 벽돌이 일렬로 배열돼 있었다. 다만 바닥에 깔린 벽돌의 무늬 면도 불규칙하고, 파편을 끼워 넣은 곳도 있어 이 건물에 최초로 사용된 바닥 벽돌이 아니라, 다른 건물지에서 가져와 재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변에서 기와 무더기와 와당, 치미 조각이 발견되고, 1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는 금동관음보살상 2구가 수습됐다. 기존 연구에서는 사찰터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성격은 밝혀지지 않았다. ▷청량산박물관, 지역 문화의 중심에 서다 청량산박물관은 지난 2004년 개관 이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 점진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꾸준한 시설 확충과 콘텐츠 혁신을 통해 ‘살아 있는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이후 2008년 농경문화전시관과 2016년 봉화 인물역사관을 차례로 건립해 전시공간을 확장했으며, 2022년에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실 등을 새롭게 개편했다. 상설전시실은 두 개의 관으로 구성돼 있는데, 제1전시실은 청량산의 자연생태 및 불교유적 관련 자료를 비롯해 김생·최치원·공민왕 등 청량산의 주요 역사인물 자료와 관련된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또한 인터렉티브 터치월, 모형맵핑, AR 등 최신 디지털 시설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제2전시실은 청량산의 유산문화를 주제로, 조선시대 선비들이 유람을 위해 지닌 다양한 물품을 비롯해 이황과 주세붕 관련자료, 유산기록 등으로 꾸며져 있다. 더불어 청량산의 자연과 주요 명소를 박물관 안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가상현실 전시와 실감영상 체험 공간도 구성했다. 봉화 인물역사관에 자리한 명현실은 봉화 선비의 절개, 봉화인의 효와 절의, 봉화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다양한 전시기법으로 구성해 관람객에게 봉화의 인물사와 그 유산을 전하고 있다. 봉화 농경문화전시관은 봉화의 전통 농경문화를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1층 농경역사실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농경의 역사가 개괄적으로 설명돼 있으며, 계절별 농경 관련 민속품을 전시해 봉화 농경의 특징과 현황을 파악해 볼 수 있도록 했다. 2층 농경생활실은 봉화의 의식주 생활과 세시풍속, 신앙 등을 디오라마와 패널, 영상을 통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군민과 어우러지는 개막식 행사 개최 국보순회전 개최를 기념해 전시 첫날인 2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봉화아리랑 창’, '명호면 통기타팀’의 식전공연과 ‘관악 5중주 비보브라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컷팅 이후 특별전 관람이 예정돼 있다. 전시실 내에는 유물 관람뿐만 아니라 백제 무늬 벽돌 속 무늬를 활용한 벽돌 디자인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외부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물로 쓰는 붓글씨’, ‘보드게임-두근두근 산길모험’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국보순회전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립박물관과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전시와 교육 등 다방면에서 협력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보순회전이 개최되는 청량산박물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관람 및 체험학습 관련 문의는 청량산박물관(전화 054-679-6671~2)으로 하면 된다. ↑↑ 봉황무늬 벽돌 ↑↑ 산수도깨비무늬 벽돌 ↑↑ 산수풍경무늬 벽돌 ↑↑ 연꽃구름무늬 벽돌 ↑↑ 용무늬 벽돌 ↑↑ 연꽃도깨비무늬 벽돌 ↑↑ 어린이 체험실 ↑↑ 인물역사관 ↑↑ 제1전시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22일 주호영 국회의원(수성구갑)과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간 상견례를 겸해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 간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에는 주호영 의원을 비롯해, 성태근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이형준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조은 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 이사장, 홍재헌 대구패션주얼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호영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원내대표 재임 시절부터 중소기업중앙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납품대금 연동제, 기업승계 입법 등 중소기업계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지난해 말에는 대표발의한‘대구경북 통
새마을금고는 지난 21일 경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1억600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MG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와 더불어 새마을금고 복지회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발적으로 모은 정성으로 마련돼으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생계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22일 노란우산 제도개선 및 가입자 권익보호 방안 논의를 위해 '2025년 제1차 경북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공동위원장인 나중규 경북연구원 연구본부장, 이재욱 대성건재 대표와 분야별 전문가 및 노란우산 가입자 등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에 소기업·소상공인의 목돈마련과 폐업, 노령 및 재난 등 사장님들이 겪을 수 있는 생계 위험에 대비하고, 소득공제를 최대 600만원까지 받아 절세효과를 볼 수 있는 노란우산을 지역 소상공인에 사회안전망으로써 기능을 적극 홍보하고 권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천시는 최근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과수화상병이 첫 발생함에 따라, 병해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나무에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감염 시 잎과 가지가 불에 탄 듯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또한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돼 있어, 발생 시 해당 과원을 폐원해야 할 만큼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치명적인 병해이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2025년 시군 도시계획(개발) 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농촌 지역의 거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토지이용 규제 개선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도시정책 방향을 주요 의제로 다뤘으며, 민선8기 도정 기조인 '지방시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시군 간 실효성 있는 정책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청도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초등학교 6학년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졸업여행 '폭싹 속았수다! 드림친구들!'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초등학교라는 첫 공동체 생활을 마무리하는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중학교 진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제주도의 대표 명소들을 방문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
김천시 대신동은 원룸촌 골목의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형 CCTV를 도입,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 대신동은 최근 무단투기 빈도가 높은 지역에 이동형 CCTV를 신규 설치하며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이는 일부 시민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 악취,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동형 CCTV를 통해 실시간 감시와 증거 확보로 무단투기를 뿌리 뽑겠다는 방침이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매월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5월 취업박람회는 물류 교통의 중심지인 김천의 주력 산업 분야인 물류·제조 기업체 및 구직자에게 취업 연계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물류·제조 기업 ㈜케이씨네트웍스, ㈜반도티에스, ㈜범아로지텍, 주식회사 선우지엘에스 등 12개 사가 1:1 면접 채용 부스를 운영하여, 지게차 운전, 품질사무직, 생산직 등의 분야에서 총 45명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107명의 관내 구직자가 1:1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 중 17명이 당일 합격해 취업에 성공했다. 이 외 면접자는 추후에 결과를 안내받을 예정이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탐방로에 꽃 모종 식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 축제' 때 성주읍 경산교 회전교차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진열한 꽃모종(가자니아, 로벨리아, 디모르포세카)을 성산동 고분군에 옮겨 심어 오래도록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화사하고 아름다운 고분군 경관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성주군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선남면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십시일반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역복지 나눔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협의체 위원, 주민대표, 후원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십시일반 프로젝트의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자 모두가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함정 및 파출소 등 현장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 보수과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선박 및 차량 내 수중 고립자 구조와 연안 익수자 구조 등 실전 구조 상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맨몸 및 장비 수영역량 강화 △구조 서프보드 활용 익수자 구조 △레피드 스쿠버 장비 운용법 △전복 선박 내 고립자 구조 △차량 내 고립자 구조 훈련 등이 포함됐다. 특히, 기존의 정형화된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민간 전문 강사를 초빙
영양군은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사업 추진을 위해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의 주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파악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일자리사업 △4차산업혁명사업 △청년지원사업 △안전사업 △신규사업 및 공약사업 분야 중 최종 선정된 18개 사업에 대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담당자 간의 대면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각 사업의 성인지적 관점을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과제를 도출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도출된 개선과제는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의 주요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사업에 대한 개선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사업수혜자
코로나19가 중화권과 동남아시아에서 재확산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료계는 통상적인 유행 주기에 따라 감염자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22일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4~10일(현지시간) 호흡기 질환 의심 환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은 16.2%로 나타났다. 3월 말 7.5%였던 것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홍콩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이 뚜렷하다. 홍콩 보건당국은 최근 호흡기 질환자의 코로나19 양성 비율이 기존 6.2%에서 13.6%로 급증했으며, 지난 4주간 중증 환자 81명 중 3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태국 역시 지난 11~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3000명으로 직전 주 1만 6000명보다 두 배가량 늘었다. 국내 상황은 아직 안정적이다.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 등 16명의 의원들이 공동발의한 「안동시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제258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특별재난지역 또는 이에 준하는 피해 발생 시, 주택, 상가, 창고, 농어업용 생산시설 및 저장시설, 중소기업 사업장 등 피해 사유시설에 대해 안동시가 자체 예산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사유시설 유형을 지역 실정에 맞게 구체화한 점에서 전국 최초의 입법 사례로 주목된다. 김새롬 의원이 입법예고 이후 제기된 집행부의 의견을 반영한 수정안을 제출했고, 이에 따라 위원회는 조례안에 대한 면밀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