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2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조달업체들을 대상으로 ‘조달청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세부기준(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종합심사낙찰제는 올해부터 300억 원 이상의 국가 및 공공기관 발주공사에 대해 최저가낙찰제 대안으로 전면 실시될 예정이다. 종합심사낙찰제는 가격뿐만 아니라 공사수행능력, 사회적책임을 종합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이는 기존의 최저가낙찰제에서 발생하는 덤핑낙찰과 잦은 계약변경, 부실시공, 저가하도급, 임금체불, 산업재해 증가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대구 달서병, 원내수석부대표)은 달서구 지역 주민을 비롯해 새누리당 당직자를 초청해 2016년 의정보고회를 10일 오후 3시에 두류공원 내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었다.현행 공직선거법 제111조에 따르면, 선거일전 90일까지는 의정보고회 및 의정보고서를 개회 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2014년도(1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최근 심평원이 실시한 적정성 평가는 크게 진단적 평가, 수술관련, 보조요법영역, 결과평가 4가지로 진행 되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총 19개 지표의 평균점수를 보다 크게 웃돌며 다시 한 번 위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 받았다. 특히 내시경절제술에 대한 입원일수가 대구지역 상급병원 중 가장 빠른 일수를 나타내며 수술 후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퇴원이 이뤄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 내시경절제술 비용도 평균 금액보다 훨씬 저렴한 결과를 보였다.
대구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2016년 ‘IP스타기업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공모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대구지식재산센터 내 전문 컨설턴트의 체계적 컨설팅을 바탕으로 국내·외 권리화, 특허맵작성, 비영어권브랜드개발, 디자인-특허융합지원, 선택형IP개발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1일부터 오는 2월 19일까지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 등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하며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패·증서 및 병역명문가증이 수여되고, 병무청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시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문은 병역명문가 신청서, 3대 확인이 가능한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또는 우편·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확인·검토한 후 3월 중 병역명문가를 선정하게 되며, 이중 최고의 병역명문가 20가문을 초청해 5월 중 세종문화회관에서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병역명문가 신청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또는 대구경북병무청 운영지원과(053-607-63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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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전보) △기획조정실 성기삼, 류건석 △행정지원과 김진희, 김진섭 △ 홍보전산과 이경순 △문화교육과 권용일, 박동열, 한경희, 김 윤회 △세무1과 이양화 △세무2과 박성수 △창조경제과 류현 희 △복지정책과 윤정아 △생활복지과 이미경, 사공영림, 최준 만 △가족복지과 이순연 △환경자원과 송현주 △도시디자인 과 허회도, 강억중 △ 공원녹지과 김상모 △ 건설과 최일락 △ 교통과 차효영 △신암1동 전정환, 전명옥 △신암2동 강미향 △신암4동 박창덕, 김선희 △신암5동 신창윤, 김경희 △신천 1ㆍ2동 고재웅 △신천4동 민호빈 △효목1동 김진영, 여희숙 △효목2동 이중곤 △지저동 정은주 △방촌동 김정임 △안심1 동 박상도 △안심2동 최은선 △안심3ㆍ4동 김현숙 ◇ 7급(전보) △기획조정실 김남용, 김태규, 신정훈, 정민영 △감사실 진현 철, 최한식 △행정지원과 변경환, 장준, 박영하 △문화교육과 조명희 △민원봉사과 시옥경 △세무1과 송유덕, 장중식, 정영 훈, 정유경, 정점순 △세무2과 김지형, 박희정, 손용락, 이백균, 이종원, 임정희 △창조경제과 이득기 △복지정책과 모순덕 △ 가족복지과 김유미 △환경자원과 윤종배, 이선미 △도시디자 인과 석재춘, 정성태 △공원녹지과 오재희, 이종대 △건축주택 과 장재기 △건설과 조현식, 김경철 △교통과 김지일, 배정수, 서정덕 △보건과 권현주, 황태연 △의회사무국 김정현 △신암 2동 김은희, 김지민 △신암3동 박찬동 △신천1ㆍ2동 송혜진, 우진화 △신천3동 이정미 △신천4동 노진규 △효목1동 이현 정 △도평동 송민규, 최제숙 △불로봉무동 이예린, 김정윤 △ 동촌동 황성희, 장윤영 △방촌동 제갈현 △공산동 조정준 ◇ 8급(전보) △기획조정실 김신영, 이민영 △감사실 권은수 △행정지원과 김성진 △문화교육과 김재현 △창조경제과 이영숙, 장성고 △ 생활복지과 황주영, 이정남 △가족복지과 권현정 △도시디자 인과 박혜정 △공원녹지과 손병국 △건축주택과 최성호, 김영 동 △건설과 윤은영 △교통과 이세정 △보건과 이선옥, 권호 석 △신암3동 김진아 △신암4동 김순정, 박진석 △신천3동 정 승현 △신천4동 안윤정 △효목1동 이지영 △효목2동 황준욱 △불로봉무동 남인재, 송다정 △지저동 남창희 △해안동 김도 진, 김성희 △안심1동 김현주, 최지혜 △안심2동 권오창 △안 심3ㆍ4동 이원재, 현웅서, 이광백 △공산동 신의주 ◇ 9급(전보) △기획조정실 김영지, 김현지 △행정지원과 김은경, 임수영, 한재복 △문화교육과 윤강호, 임헤다 △민원봉사과 김진아, 박 재민 △창조경제과 권만혁 △복지정책과 신미희, 김유미, 도준 혁, 윤종찬 △생활복지과 조문정, 고안나, 전윤하 △가족복지 과 김미은, 유자경 △환경자원과 석영제, 이은애 △도시디자인 과 박성철 △공원녹지과 이종혁, 김한근 △교통과 김세원, 김 지혜, 박재현, 신창환 △신암1동 김소정 △신암2동 이다영 △ 신암4동 강영순 △신암5동 박현아 △신천3동 류건욱, 노윤식 △신천4동 전혜림, 주영지 △효목2동 김상민 △도평동 양혜경 △불로봉무동 박종대 △지저동 김미영 △안심1동 박지원 △안 심3ㆍ4동 김민주, 최현지 △공산동 김기숙, 박준희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와 남구, 중구, 북구청 소속 공무원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총 150명이 합동으로 병신년 새해를 맞아 신천둔치의 환경정비를 실시해 설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둔치를 선물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병신년 새해를 맞아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3..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시민안전테마파크 개관 9년차를 맞이해 새로운 콘텐츠와 노후 시설을 보강해 2016년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경쟁력 강화의 해로 추진한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015년 17만여 명이 체험·관람했으며 모노레일 탈출 체험장 설치·운영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안전체험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대한민국 안전대상 ‘안전문화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세월호 사고 등 각종 재난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으로 안전체험관 건립 붐이 일어났으며, 동일한 체험프로그램의 장기간 운영으로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노후 체험시설의 보강과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중 미래안전영상관의 입체라이드시스템을 3D에서 4D로 업그레이드 하며, 지진체험장의 모터구동방식을 서보(Servo)방식으로 교체해 보다 정밀한 지진상황을 표현할 수 있도록 리뉴얼할 예정이다. 또 우수체험관 벤치마킹을 통해 신규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청소년-대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계획해 체험관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창섭 소방안전본부장은 “체험객이 재미있고 즐거운 체험을 하면서 안전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세수목표 달성을 통한 시정의 재정적 뒷받침뿐만 아니라 납세홍보, 제도개선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협력하는 창조세정을 펼치겠다는 힘찬 각오를 밝혔다. 대구시는 2016년 시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지방세입의 징수 목표액을 2조 5천503억 원(지방세 2조 4천76억 원, 세외수입 1천427억 원)으로 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올해 미국의 금리인상 및 부동산 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지방세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난해 세수목표액 초과 달성, 체납액 징수율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월별, 분기별, 연도별 징수상황을 심층 분석·관리하고, 착오과세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구·군 지도점검을 실시해 부과단계에서부터 과세의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지방세제의 제도개선과 직원들의 업무연찬을 지원하기 위해 세무공무원으로 구성된 ‘지방세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방세담당 공무원들과 대학의 세무관련 학과 교수, 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지방세의 제도 및 운영상 미비점 개선을 연구하는 ‘대경지방세포럼’ 활동에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로 했다. 박근혜 정부의 ‘정부 3.0’ 정책과 보조를 맞춰 지방세정도 행정기관 내부뿐만 아니라 납세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중파와 지역의 케이블 방송을 통해 세정 소식을 정기적으로 알려주고, 부과된 세금에 대한 시민들의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충분한 소명기회와 업무처리 진행 사항을 수시로 제공해 신뢰세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정확하게 부과된 세금을 체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도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을 설정해 효율적인 체납액 정리활동을 전개하고, 인․허가 등 관허사업의 제한, 금융거래의 불이익,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체납 금액별 맞춤형 체납 처분을 실시해 선량한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도 제고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올해 지방세정의 적절한 운영을 위해 오는 1월 15일 세정담당관 주관으로 8개 구·군의 세무·징수과장을 대상으로 2016년 지방세정 운영계획 및 지침 시달회의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2015년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설물관리와 안전지킴이 발대식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세월호 이후 국가 전체의 안전점검대상에 대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분뿐만 아니라 민간부문까지 참여한 대규모 진단을 2015년에 처음으로 실시(2015.2.16.~4.30.)했다. 대구시는 같은 기간 동안 12개 분야 1만6천133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1천779건을 개선했으며, 특히 20년 이상 된 노후공공시설 70개소에 대한 정밀진단에서 재난위험시설로 판정된 시설 6개소에 대해 소방안전교부세(16억5천만 원)를 활용해 보수·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안전신고 홍보를 위한 안전지킴이 발대식(2015. 5. 12.)을 선도적으로 개최해 타 도시에 귀감이 됐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모멘텀이 되기도 했다. 아울러, 캠페인 위주의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우리집 스스로 안전점검날’로 운영(8개 구·군)해 시민 스스로 거주지 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1천30명)하고 결과를 개선(312건)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대구시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시민들의 안전진단에 대한 많은 참여와 협조 덕분이며, 앞으로 안전진단은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무휴로 실시하고, 취약대상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안전관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의 참여가 없으면 안전한 도시 대구를 만들 수 없으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대구시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과 더불어 경북대 박춘욱 교수 등 6명이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시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한편, 대구시 안전관리과는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취약시설인 터미널, 전통시장, 대형판매시설, 복합상영관 등에 대해 시민전문가가 참여한 민관합동 안전점검단을 가동해 설맞이 점검을(2016. 1. 18. ~ 29.)실시할 예정이며, 2016년에도 안전사회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는 물론, 안전관리대상 전 분야에 대한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을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도심 운행 빈도가 높은 전기택시 50대를 시범 보급해 어려운 택시업계를 지원함은 물론, 전기자동차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전기택시 시범보급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42대분을 접수하고 계약을 진행 중이며, 잔여 8대는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개인택시조합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일반 전기자동차 보조금은 대당 1천800만 원(2016년 기준) 이지만 이번 전기택시 시범보급 사업에 한해 대당 3천만 원의 보조금은 물론, 자동차 제작사에서도 특별한 할인금액을 제공하는 등 아주 파격적인 조건이어서 조만간 차량을 교체해야 하는 개인택시 사업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다만,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 거주자는 주차장이 공동소유이므로, 충전기 설치 시 동의를 받아야 되는 등 설치에 제한이 따를 수 있어 가급적 단독주택 거주 개인택시 사업자의 신청을 바라고 있다. 한편, 전기택시는 작년에 서울시 60대, 제주도 7대 등이 운행 중이며, 대구에도 전기택시 시범사업 이전에 보조금 혜택을 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구입한 기아소울 개인택시 1대가 운행 중이다.
대구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 건설 사업의 정거장 및 터널 구조물 공사가 완료되고, 현재 건축ㆍ기계ㆍ전기ㆍ신호ㆍ통신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2.62km를 연장하고, 정거장 2개소를 신설하는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서편연장) 건설 사업은 2천 368억 원의 사업비로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2016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하반기 개통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그동안 대중교통의 소외지역이었던 달성군의 브랜드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도시철도본부는 현재 정거장 출입구 및 내부의 건축 시공과 기계설비 시공을 한창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신호·통신은 차량운행에 필요한 분야별 개별 시험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 진척률이 91%를 보이고 있다. 오는 2월 1일부터 개통에 필요한 철도종합시험운행(시설물 검증시험, 영업시운전)을 거쳐 올 하반기에 개통할 예정이며, 정거장에 대한 역명도 3월에 제정할 예정이다. 특히, 1호선 화원연장 구간사업이 완료되어 지하철이 운행되면 기존 도심권에 비해 낙후돼 있는 달성군지역의 개발이 촉진 될 것으로 보이며, 국도5호선과 구마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연계되는 테크노폴리스, 달성산업단지 등의 주거시설은 대구광역시 중심권과 연계돼 보다 더 활기를 뛸 전망이다.
경상북도 문경시 의료법인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이사장 류창수) 간호부가 간호본부로 승격됐다. 간호본부 체계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수도권 일부 대형병원과 지방대형병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병원에서는 처음이다. 간호본부 승격은 지난 4일 류창수 문경제일병원 이사가 제4대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올해 안에 건강증진센터 신축과 포괄간호병동 운영을 통해 환자중심의 편안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경제일병원은 이번 간호본부 승격으로 간호본부 내부 직제개편을 단행했다. 간호부장인 박선신 씨가 간호본부장으로, 4명의 간호과장이 팀장으로, 18명의 수간호사는 파트장으로 승진시켰다. 문경제일병원 간호본부는 간호본부장을 비롯한 간호사 160명, 간호조무사 40명, 보조 60명 등 260여 명의 간호인력이 종사하고 있다. 박선신 간호본부장은 1986년 입사해 30년간 재직 중으로 2008년부터 2015년 12월까지 간호부장을 맡아왔으며, 현재 경상북도병원간호사회장, 문경시간호사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박선신 본부장은 “간호본부 승격은 임상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260여 명의 간호부 식구들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쁨보다는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간호본부 위상에 걸맞게 최상의 간호서비스로 환자에게 감동주는 차별화된 간호본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제일병원은 ‘좋은 친구, 믿을 수 있는 친구’라는 의미의 ‘굿 프렌드(Good Friends)’라는 새 슬로건으로 병원을 찾는 고객들이 늘 친구처럼 편안하게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내로 병원 일원에 1천933㎡ 규모의 5층 건물을 신축해 건강증진센터를 확장ㆍ운영하므로 환자동선 및 대기시간단축 등의 병원환경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아울러 3월부터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하던 간병서비스를 전문간호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밀착 간호하는 포괄간호병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1월 11일자로 2016년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기 인사는 2015년 민선 6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일과 시민 중심으로 개편된 행정조직의 본격적인 시작과 연계해 시행됐다. 시는 이러한 조직개편을 뒷받침하기 위해 승진 29명, 업무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이동 등 총 337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인구 20만 도시 건설과 역점시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목표한 김천시 행정기구개편은 혁신도시의 안정적 지원, 산업단지 조성과 원도심 재생사업, 시민의 안전을 위한 통합관제센터 설치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젊고 활동적인 과장급을 현장 실무부서에 전진 배치,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시정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는 박보생 시장의 의지가 읽혀지는 대목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기존의 감사홍보담당관실에서 홍보기능을 분리하고 감사실로 개편해 농업직 사무관을 공모로 발탁함으로써 기존 일반사무에 집중됐던 감사기능의 범위를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김천시가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십자축 철도망 구축과 도로정비 및 건축 민원업무를 일원화한 도로철도과와 건축디자인과를 신설해 시설직의 업무범위를 넓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의 기능을 개편해 도시농업과 과학농업 등 연구분야를 강화하고 농업도시 김천의 위상을 제고해 시설직과 보건직 등 기술직군의 담당급 보직자들을 일선 읍면동에 배치, 직접 시민들의 고충과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체감하는 행정을 느끼고 펼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새로이 마련된 인사기준에 따라 주요시책의 추진을 불성실하게 이행하거나 음주운전 등 징계로 물의를 야기한 공무원은 보직에서 물러나거나 근무지를 이동시켜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는 등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김천시는 2016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보건정책을 상세하게 홍보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달라지는 보건정책을 소개했다. 먼저 국가 암검진의 검진 주기 및 연령이 조정돼 간암 고위험군(40세 이상의 B형 또는 C형 간염 보균자)의 검진 주기가 1년에서 6개월로 짧아지고 자궁경부암 검진의 시작 연령은 30세에서 20세로 내려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게 됐다. 3월부터 극희귀질환(희귀질환 중에서도 그 수가 매우 적은 질환)과 상세불명 희귀질환(진단을 정확히 내리지 못해 병명을 확정 짓지 못한 질환) 환자는 총 의료비의 10%만 내면 되고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초음파 검사 및 수면내시경, 유전자 검사도 올해 안에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항목에 자궁경부암이 추가돼 12세 이하 어린이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는 백신이 BCG, B형 간염, 수두, 일본뇌염 등을 포함해 총 15종으로 늘어났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 대상은 월 소득 199만 원 이하(4인 가정 기준)에서 263만5천 원 이하로 확대되고 환자의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 법정 본인부담금의 80%(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에 달라지는 보건정책으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보건소에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보건행정담당(054-421-2716)으로 연락하면 된다.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이 이용객들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과 휴식을 챙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낙동강체육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으로 지산동 일원 2.11㎢ 넓은 둔치에 종합경기장, 축구장, 족구장, 풋살경기장 등 전체 45면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전거대여소, 어린이놀이시설, 생태 탐방로, 계절꽃길, 갈대밭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어 산책, 피크닉, 데이트 등 가까운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개장 첫해인 2012년에 이용객 수가 5만5천여 명이었던 것이 2015년 한해 이용객 수는 48만 명으로 3년 사이 10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금오산 올레길을 찾은 탐방객 수가 360만 명, 들성생태공원 이용객 수 60만 명임을 감안했을 때 낙동강체육공원도 대표적인 시민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볼 수 있다. 구미시는 낙동강체육공원 내 대규모 행사개최와 이용객 수가 증가하는 만큼 주차장, 가로등,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할 것을 미리 인지하고 쾌적한 시민여가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해 점차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7경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낙동강체육공원 내 오토캠핑장 및 물놀이장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반응이 더욱 기대된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낙동강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연령층이 낙동강과 여가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여가선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1일 오전 8시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43만 구미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역점시책을 구체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
권영택 영양군수는 11일 오후 입암면 신구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군수실’을 운영해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
청송군은 산불 조기진화를 위한 산불진화용 헬기를 의성군과 공동으로 임차해 12일부터 배치한다. 이번에 배치되는 헬기는 1천ℓ의 물을 담수할 수 있는 기종으로 의성군과 7일간씩 교대로 운영된다. 산불진화용 헬기는 봄철(1~5월)과 가을철(11~12월) 240일간 임차계약을 했으며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4월에는 1개월간 1대를 추가 투입해 청송군과 의성군에 동시에 배치할 계획이다. 청송군 윤건무 환경산림과장은 “임차헬기의 배치로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초기단계에 진화해 산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 중에 있으며 산불전문진화대 32명이 상시 대기하고 산불감시초소 18개소를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