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와 남구, 중구, 북구청 소속 공무원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총 150명이 합동으로 병신년 새해를 맞아 신천둔치의 환경정비를 실시해 설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둔치를 선물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병신년 새해를 맞아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대봉교와 경대교에 집결해 신천 3개구간 8Km를 정비하게 된다. 이번 환경정비에서 저수호안 및 고수부지의 생활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교량하부 및 공원등 주변의 거미줄을 제거하며, 하천 내 자전거도로, 운동시설, 화장실 등 각종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신천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캠페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신천을 더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이번 새해맞이 하천정비를 준비했다.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신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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