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구․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설 연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28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
영천이씨 종친회(회장 이수용)는 최근 이창균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에 방문, 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이수용 회장은 “몇일 전 불출마의 뜻을 밝힌 이병석 의원은 4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대한민국과 포항의 큰 정치인이자 종친의 자랑이었다”며 “그간 제기된 의혹에 대해 결백이 밝혀져 높은 국정경험과 경륜을 포항을 넘어 국가발전에 이바지 해 주기를 바란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덧붙여 영천이씨 종친 및 족친 일가는 “이병석의원에 이어 이창균 종친이 전문성과 참신성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이자 종친의 보배”라며 “이창균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은 뜻을 종친회차원에서 이병석 의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지난 3일 오후 7시 포항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엔 남부서 여성청소년계, 포항지원교육지원청, 포항시 여성가족과 청소년계, 남부서 자율방범연합회·시민경찰연합회 등 112명이 참석해 건전한 졸업식 만들기, 청소년 유해환경 없애기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 북구 청하면(면장 이종각)은 4일 이장협의회, 개발자문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등 자생단체 100여명이 참석해 월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설맞이 클린활동 캠페인을 가졌다.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 시초회(회장 이상근)가 매월 모아진 회비 24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상근 회장은 "올해 포항시 이웃돕기성금 모금실적이 지난해 모금액 대비 77%에 불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많지 않은 성금이지만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녹이는데 요긴하게 쓰여 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설을 맞아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시민 체감 목소리를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신뢰와 공감의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16년도 자체감사 계획’을 발표했다. 2016년 감사방향은 지난해 개편한 기능별 감사 체제를 심화·발전시켜 사후적발 위주 감사보다 사전예방 감사에 주력하고, 감사수감기관과 소통하는 열린 감사체제 구축으로 청렴한 경북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올해 감사에는 각종학교도 감사 대상에 포함해 기관운영의 전반에 대한 종합적 점검과 분석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할 수 있게 했다. 전체기관 수는 전년도와 같이 종합감사 기관은 축소하고 특정·성과·일상감사 체제를 상시 가동하여 발굴된 취약분야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학교자율감사 확대로 자율적인 단위학교 책임경영을 정착시킬 계획이며, 사이버감사를 상시적으로 운영해 횡령·유용 등의 회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주력하며, 6학급이하 초등학교, 3학급이하 중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감사를 전수 실시하는 등 학교 회계 전반에 대한 지도와 직원 역량강화를 병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 과정에서 불거진 경미한 하자는 ‘적극행정 면책제도’에 따라 감경 처분하고, 무사안일·위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해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
경북도는 4일 경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2016년도 일자리 창출 추진방향 공유를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도의 일자리창출 주요현안과 고용노동부 2016년 고용정책 방향 설명, 시·군 우수사례 및 역점시책 발표, 토론의 장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경북도는 여성, 친서민·취약계층 일자리와 취업지원 시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했고, 특히 청년 CEO몰 개설, 청년긴급구조대 운영 등 ‘청년 고용절벽’ 해소 대책을 강력히 추진했다. 그 결과 ‘2015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스마트(Smart) 두레공동체’사업 추진으로 경북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먼저, 이 날 회의에서는 금년도 116개 사업을 통해 일자리 7만1천개 창출을 목표로 좋은 일자리 창출 시책과 ‘청년경북 일·취·월·장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로부터 청년일자리 창출 등 2016년 고용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칠곡 행복론’ 조성을 통한 우수기업 발굴 지원 등 칠곡군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 밖에도 23개 시․군의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공유와 2016년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가 있었다. 김경원 일자리창출단장은 “일자리가 도민 행복의 시작임을 인식하고, 행정의 역할도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경북도와 시․군이 소통과 협력으로 금년도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엠피이엔씨(대표이사 공원식)는 직원들이 매월 모은 기금으로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포항YWCA소망의집(회장 김주원)과 (사)한국장애인선교단체 총연합회 한마음선교회에 200만원을 전달했다.
경북도는 김천시와 안동시가 국토교통부 ‘2016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국토부 '2016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도내 김천·안동시를 포함해 6개 시·군(전국 76개 지자체)이 공모에 참여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김천·안동시를 포함 전국 33곳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김천시 평화남산동 일대‘자생과 상생으로 다시 뛰는 심장, 김천 원도심 도시재생’, 안동시 중구동 일대‘재생두레를 통한 안동웅부 재창조 도시재생’에 2016~2019년까지 4년간 2천68억(국비 200억 확보)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쇠퇴 유형에 따라 경제기반형(역세권, 노후산단 등)과 근린재생형(중심시가지형)으로 구분된다. 금번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김천, 안동은 근린재생형으로 주민에게 생활환경 개선 및 기초 생활인프라 확충·공동체 활성화, 골목경제 살리기 등 주민 밀접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천시 평화남산동에는 복합문화센터, 행복주택 및 주민커뮤니센터 설치, 평화동 주민센터 이전 등 총 27개 사업에 924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고, 안동시 중구동에는 태사로 특화거리 조성, 삼태사묘 주변정비, 도심소공원 조성, 안동역사 환승센터 등 총29개 사업에 1천144억 원을 투입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2016년 도시재생사업 지원대상지로 선정되기 위해 도시재생분야 전문가 위주의 도시재생 TF팀을 구성해 재생사업에 응모한 6개 시·군에 대한 자문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 도시재생사업 신규 선정은 시·군 및 관계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한 정보제공 및 업무협조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다.
경북도는 농수특산물 전문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www.cyso.co.kr)가 작년 44억 원의 매출을 돌파해 전년 대비 163%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경북 농어가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는 지난 2007년 4월 정식 오픈 이후 판매액과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해 작년 판매액이 44억 원을 돌파했다. 회원수 7만4천명에 입점농가 1천297농가를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농수특산물 전문쇼핑몰 ‘사이소’의 활성화를 위해 할배할매의 날, k-그랜드세일 경북주간, 명절 선물세트 기획전과 매주 수요일 ‘수요특가’, 연말에는 ‘연말 특판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모바일 쇼핑 트랜드에 맞춰 ‘사이소 모바일 쇼핑몰’을 오픈해 언제 어디서나 경상북도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사이트 전면 개편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볼거리, 농장체험 코너 등 회원 확대와 고객참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공단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4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단, 어시장을 비롯 칠성천, 오거리 노외는 6~8일까지 3일간 무료 개방된다. 무료개방 기간 중에도 주차 및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죽도시장..
4일 오전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는 공직자로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사무관들의 정책 아이디어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참여한 사무관은 총 20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경북도청에서 실무수습 중이다. 수습 사무관들은 경북도청의 주요부서에 배치되어 근무하며, 개인별로 다양한 연구 과제를 선택하고 정책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자료수집, 업무관계자 인터뷰, 해외사례 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신선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된 주제는 경상북도 청년일자리 창출방안, 경북여성 경제활동 확대를 위한 생애주기별 일자리 지원방안, 친환경 자동차 시장 선도를 위한 수소연료전지차 산업 활성화 방안, 백두대간 로프웨이 조성방안, 중소기업 할랄시장 진출 지원 방안, 경상북도 수계 및 수질관리 개선을 통한 물공급 방안 등 총 20개의 제안으로 경상북도의 굵직한 현안들이 총 망라됐다. 특히, 2016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에 관련해서 여성 생애주기별 일자리, 청년일자리,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등 계층별 연구와, 문화콘텐츠산업, 뿌리기업 진흥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고졸 취업 활성화, 취업취약계층 고용개선, 인문계 전공자 취업지원 등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다. 이재익 수습사무관은 “준비하는 기간 동안 고민도 많고 힘들었지만, 내 생각이 정책에 반영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공직생활을 하며 어떤 업무를 담당하더라도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개선점을 발굴하려는 태도를 견지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그동안 추진해온 사통팔달 전(田)자형 도로망구축을 한층 가속화해 나간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는 2016년도에 도로·철도 등 교통망 확충사업에 5조 1천34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국도 등 도로망 구축에 2조 8천504억 원, 철도망 확충에 2조 2천948억 원, 울릉공항건설에 85억 원 규모다. 전국적인 SOC예산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5조원 대 도로교통망 SOC예산을 투자하게 됐다. 9개 노선을 완공하고 고속도로7, 철도11, 국도30 등 총 72개소에 5조 1천342억원을 투입해 도로교통망 건설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육지 속의 교통섬’으로 불리던 북부지역과 동해안 지역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역균형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고속도로 사업은 7개 지구에 1조 9천599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상주~영덕간 5천668억 원, 포항~영덕간 1천479억 원, 포항~울산간 마무리사업 502억 원, 영천∼언양간 경부고속도로 확장 1천834억 원,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5천545억 원,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4천376억 원 규모이다. 먼저, 2016년에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포항~울산간 고속도가 준공될 예정이다. 경북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상주~안동~영덕간 고속도로가 준공되면 상주에서 영덕까지 거리가 153㎞에서 107㎞로 46㎞나 줄어들고, 소요시간도 1시간 내로 단축되어 동해안과 북부권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일만 횡단구간(17.1km)에 20억 원의 예산이 반영돼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와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를 이어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교통체증이 심각하던 7번국도도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으로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포항의 철강산업과 울산의 자동차 산업이 유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동해안고속도로의 핵심구간인 포항~영덕간 고속도로에도 1천479억 원이 투입되어 본격 추진된다. 영일만 횡단고속도로와 영덕~삼척간 고속도로가 시작되면 명실공히 동해안고속도로의 완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자사업으로 건설되고 있는 상주~영천간 고속도로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17년 완공을 목표로 5천545억 원이 투자되며 경부고속도로의 정체를 상당량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구간 중 영천과 언양을 잇는 6차로 확장공사도 2017년 준공되면 부산~울산~경주~경산~대구~구미를 더욱 가깝게 연결해 지역간 산업의 연계발전을 도모한다. 고속도로 기능을 보완하는 간선도로망인 국도는 금년에 30개 지구에 5천22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다인~비안, 소천~도경계, 고령~성주 등 6개소를 준공하고 5개소를 새로 착수하게 된다. 특히 포항~안동, 주상~한기리, 한기리~교리 3개소를 착공하고 구미~군위IC, 와룡~법전 2개소는 신규로 설계를 실시할 계획으로 국도건설 사업도 활기를 띠게 됐다. 국토의 모세혈관 기능을 하고 있는 국가지원지방도사업도 12건에 1천 37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에서 직접 시공한다. 단산~부석사, 도곡~경정, 상원~청하, 효자~상원 4개소는 신규로 착수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지원지방도사업은 12개소에 1천374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사업은 11개소에 2천303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안동(용상~교리)과 구미(구포~생곡~덕산)에는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신규로 착수하게 된다. 특히, 울릉일주도로는 미개통 구간을 2017년까지 완공하고 기존도로 개량구간사업도 추진해 전 구간을 2020년까지 완전 개통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독도에 대한 우리국토 수호차원에서도 울릉일주도로 건설사업이 조속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49개 지방도사업에 980억 원을 투자한다. 도민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지방도를 개설, 확장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그동안 그 역할이 약화되어 오던 철도분야에 2016년에만 모두 11개 사업 2조 2천75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수 있게 됐다. 동해중부선 5천669억 원,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 6천억 원, 중부내륙선 1천512억 원, 경부고속철도 1천93억 원 등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고품질 철도서비스 제공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동해안 지역의 유일한 교통망인 국도 7호선을 보완하고, 관광객과 산업물동량 수송을 위해 동해중부선철도 건설사업이 추진된다. 동해중부선은 포항에서 영덕을 거처 강원도 삼척에 이르는 166.3km 구간으로 3조 3천785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금년에는 5천669억 원을 투자해 포항~영덕간 44.1km를 우선 개통하고, 영덕~삼척간 122.2km는 용지보상과 노반공사를 하게 된다. 2018년 본 사업이 완료되면 포항~삼척간 운행시간이 승용차 이용시간 보다 1시간 35분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울산에서 출발해 KTX신경주 역사를 거처 포항을 연결하는 동해남부선 철도건설 사업은 연장 76.5km에 2조 3천665억 원이 투자된다. 금년에는 3천939억 원을 투자해 포항~신경주간을 마무리하고 신경주~울산간 41.9km 구간은 용지보상과 노반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2018년 본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울산~신경주~포항간 운행시간이 64분에서 48분으로 단축되어 동해안 경제권이 한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중․남부철도는 부산~울산~포항~영덕~울진~삼척을 연결하는 국토의 U자형 SOC 핵심사업으로서 동해안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륙철도인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의 연계기반구축으로 대륙진출을 위한 통로(TKR)가 될 전망이다. 교통이 열악한 경북북부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은 충북 단양~영주~안동~의성~군위~영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연장 148.1km에 3조 6천474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6천억 원을 투자하게 되며 201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와 연계한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사업은 연장 26.3km에 6천808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1천160억 원을 투자해 용지보상 및 노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내륙을 통과하는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이 2018년 완료되면 청량리에서 영천까지 1시간 41분대(3시간 15분 단축)로 접근성이 좋아져 경부선 중심의 물류수송체계가 중앙선 철도로 중심축이 분산되게 된다. 그 동안 침체되어 왔던 경북북부 내륙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에도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 아울러 동대구에서 영천을 연결하는 대구선 복선전철화사업도 201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년에는 2천321억 원을 투자해 우선 용지보상과 노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청이 내년 2월 이전하게 됨에 따라 철도를 통해 경북의 신도청과 수도권 및 남부권을 연결하는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먼저, 수도권에서 충주를 지나 문경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사업이 시작된다. 이천~충주간 53.96km 구간이 착공된데 이어 금년에는 충주~문경간 40.32km 구간에 1천512억 원을 투입 착공함으로써 철도를 통한 신도청시대를 열어갈 수 있게 됐다. 특히, KTX 김천구미역에서 경남 진주와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사업도 시작되어 신도청과 남해안을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초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30억 원을 투자해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하게 된다. 구미․칠곡․경산 등 경북남부권과 대구시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역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구권 광역철도망 건설사업도 시작된다. 기존 경부선 여유용량을 활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240억 원을 투자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할 계획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금년에 411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게 된다. 두 사업이 마무리 되면 대구와 경북 남부권 330만 주민들에게 새로운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2010년 완전 개통된 경부고속철도 1단계사업에 이어 경부고속철도 2단계(도심구간) 사업도 금년에는 1천93억 원을 투자해 개통에 지장없는 마무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속철도 전용선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서울과 부산을 2시간 10분(8분 단축)만에 주파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흥해 성곡에서 영일만신항을 연결하는 영일신항인입철도가 올해 573억 원을 투입해 201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도로 철도 위주 교통망에 하늘 길 개척도 본격화 된다. 그동안 경북․대구․부산․경남․울산 등 남부권 경제공동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공동발전을 위한‘남부권신공항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사전타당성용역을 수행 중이고, 울릉공항 건설, 포항공항 재취항 및 활성화도 추진한다. 울릉공항 건설은 지난해(11.3) 기본계획 고시를 완료하고 국비예산 85억 원을 확보해 금년도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빠르면 금년말 공사를 착공, 2020년 국내 도서지역 최초의 소형공항 개항을 하게 된다.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연간 80만 명이 이용하는 소형공항으로서 울릉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다. 이와 아울러 그간 활주로재포장공사로 휴지 중이었던 포항공항도 3월중에 재취항을 위해 안전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경북도는 포항공항 재취항을 위해 10억 원의 재정지원금도 확보해 놓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는 산악지형과 전국에서 제일 넓은 면적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로교통망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김관용 지사 취임 후 2006년 1조 5천억 원에서 2016년에는 5조원 대의 도로교통망 SOC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교통의 오지에서 교통선진지로 탈바꿈해 신도청시대를 열어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는 경북도가 수년간에 걸쳐 시군 및 지역의 정치권과 합심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설명해 온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김관용 도지사의 리더십의 결과라는 평가이다.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경상북도는 공무원과 지역정치인들의 합심노력과 300만 도민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2년 연속 사상 최대 규모인 5조원대 도로교통망건설 SOC예산을 확보했다”며 “사통팔달 전(田)자형 도로교통망을 구축해 도내 1시간 30분대,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4일 KTX포항역 대합실에서 손님들을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로 우리가족 건강하게'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명절 음식은 대부분 짜고 기름진 고열량이기때문에 과식하기 쉽다"며 "설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나트륨 적게 넣고 적게 먹기 실천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북구보건소는 단체급식소를 비롯한 사업장들에서 국맛 테스트를 통한 싱겁게 먹기 교육과 홍보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2일 남부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경북도는 신도청 시대 미래 경북을 열어 갈 창의·융합형 우수 인적자원 확보와 더불어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 등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천573명의 신규공무원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신규공무원 채용에서는 장애인, 저소득층, 기술계고교 졸업자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확대와 일과 가정의 병행이 용이한 시간선택제 공직자 임용 계획도 포함돼 주목된다. 5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는 ‘2016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의 선발인원은 1천262명으로 지난 4일과 8일에 공고한 사회복지직 97명과 소방공무원 214명을 포함하면 올 한해 신규채용 규모는 총 1천573명으로 지난해 채용인원(1천410명) 보다 163명(11%) 늘어난 경북도 임용시험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시험은 35개 직렬, 68개 직류로 연구·지도직, 7·8·9급 등 직종·직급별 전형방법에 따라 경력경쟁 또는 공개경쟁을 통해 도에 268명, 시·군에 1천305명의 신규공무원을 각각 배치한다. 도는 시대변화에 대응한 가정 친화적인 공직임용 확대로 일과 가정의 병행이 용이한 시간선택제 공직자 임용을 일반직 선발인원(1천283명)의 약 3%에 해당하는 34명을 임용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일반 공무원의 통상적인 근무(1일 8시간 주 40시간)보다 짧은 1일 3시간 이상(주 15~25시간)근무하게 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경쟁력을 선도할 7급 행정직을 18명 선발해 포항 등 18개 시·군에 임용할 예정이다. 이는 역량 있는 미래경북 주역인 우수인재 선발체계를 확립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장애인, 저소득층, 기술계고교 졸업자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고자 11개 직렬 134명(장애인 54명, 저소득층 38명, 취업지원대상자 22명, 기술계고교 졸업(예정)자 20명)에 대해 구분모집을 실시하고, 시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장애인 응시자에게는 장애유형에 따라 대필, 시험시간 연장, 축소·확대문제지, 확대답안지 제공, 별도 시험실 배정, 점자문제지, 수화통역사 배치 등 다양한 편의지원을 제공한다. 시험일정은 사회복지직은 3월 19일, 소방직은 4월 9일, 7급 수의직, 연구·지도직과 9급 식품위생․의료기술직 등은 4월 16일, 가장 많은 응시자가 몰리는 8급 간호․보건진료직과 9급 행정․운전직 등은 6월 18일, 7급 행정직은 10월 1일에 각각 필기시험을 치른다. 지난해 경력경쟁임용으로 필기시험을 치렀던 8급 보건진료직과 9급 운전직은 올해부터는 각각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변경해 보건진료직은 국어, 영어, 한국사, 지역사회간호학, 공중보건 등 필수 5과목, 운전직은 국어, 한국사, 자동차구조원리 및 도로교통법규 등 필수 3과목의 필기시험을 오는 6월 18일 치르게 된다. 이는 지난해 6월 경북도청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시험 변경사항에 대해 사전안내를 한 바 있다. 모든 시험의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접수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 접속하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시험정보란에 게재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스틸러스 볼비어팀이 2015시즌 최고의 볼비어걸로 선정됐다. K리그 공식맥주 볼비어는 포항스틸러스 볼비어팀 김아영, 문유라, 전다빈, 박예진, 박다솜 5명을 ‘2015시즌 볼비어걸 최고의 팀’으로 선정하고 4일 오전 포항스틸러스 사무국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볼비어걸은 경기장에서의 건전한 음주 문화와 관람문화 정착 및 K리그 팬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포항 볼비어팀은 2015시즌 볼비어 후원구단 중 홈경기장 및 SNS상에서 가장 활발하게 팬 서비스 활동을 전개했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5일 노인복지회관 3층에서 열리는 ‘2016년 상반기 사회교육프로그램 개강식’에 참석할 예정.
포항시는 중남미지역에서 지카바이러스(Zika virus)감염증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임신부가 감염된 경우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5일부터 지카바이러스 유입대비 방역기동반을 조기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