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변화와 함께 재래식 화장실을 정화조 없이 수세식으로 교체 하는 가구가 늘어 수질을 오염 시키는 등 말썽이다.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2월 말 현재 10개 읍·면지역 내 거주 인구는 총 3만8천8명 가운데 농가수는 전체 5천963가구로 집계되고 있다. 이들 농촌지역 주민들의 상당수가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점차 수세식 으로 교체하는 가구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수질과 환경오염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수세식으로 교체한 일부 화장실이 정화조 시설 없이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수세식 화장실에서 하수구로 마구 흘러나온 침출수와 악취로 청정지역 수질과 환경을 크게 오염 시킬 수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여기에다 농촌지역 소규모 농장들도 정화시설없이 가축을 사육하면서 발생된 배설물로 악취 등 환경오염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행위는 단속의 손을 놓고 있는 점을 악용, 일부 농촌지역 주민들이 낡은 가옥 정비와 함께 정화조 없이 수세식 화장실로 교체한다는 것. 사정이 이런데도 당국은 현황조차 파악 못하다가 뒤늦게 각 읍·면을 통해 대상 가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는 등 안일한 뒷북행정을 자처 했다. 군 관계자는 "재래식, 수세식 화장실의 현황을 읍면을 통해 파악해 위반되는 가구 적발 시 재발방지를 위해 규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0~21일(1박2일간) 강원도 삼척시 씨스포빌 리조트에서 열리는 공모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
구미세관(세관장 조규찬)의 2015년 12월 수출입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월대비 수출은 28% 감소한 18억 달러이고 수입은 41% 감소한 7억 달러이며, 무역흑자는 11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화학제품(12%)ㆍ동제품(33%)은 증가, 전자제품(△35%)ㆍ광학제품(△14%)ㆍ플라스틱(△20%)ㆍ섬유류(△23%)ㆍ기계류(△35%) 등 감소하고 지역별로는 홍콩(8%) 지역은 증가, 중국(△27%)ㆍ미국(△30%)ㆍ일본(△56%)ㆍ중남미(△38%)ㆍ유럽(△30%)ㆍ동남아(△5%)ㆍ중동(△37%)ㆍ독립국가(△56%) 등은 감소했다.
권오을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는 19일 안동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5대 지역개발공약’에 이은 ‘5대 국가개발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권 예비후보는 5대 국가개발공약 중 안동시 주요산업인 ‘농업’ 부문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면서, ‘품질농사는 농민이! 가격농사는 정부가!’라는 한 줄로 정책의 핵심을 요약했다. 농민은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정부는 농민들이 큰 손실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예산 지원’과 ‘가격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 첫째, 농업지원예산 증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못 박고, 정부가 무조건 농민의 희생만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둘째,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고 농가소득안정을 도모하는 ‘농산물 가격예시제 및 물량수매예시제’를 도입하겠다고 천명했다. 셋째, ‘무역이득 공유제’를 법제화할 것을 다짐했다. 무역이득 공유제란, FTA 수혜 대상인 기업의 순익 일부를 농축산업 등 피해산업에 배분하는 제도를 말한다. 넷째, 농자재 및 농기계 지출비용을 완화하여 농가부담을 경감할 것을 약속했다. 다섯째, 정부의 쌀 수매ㆍ비축 재고 물량을 정치적 결단으로 해결해야 하며, 인도적 차원에서 대북지원 사업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동=박동수 기자
구미시는 올해 학교급식 관련 사업비로 149억 6천300만 원을 확보하고 관내 195개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학생 7만1천여 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한다. 이를위해 시는 20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급식 지원 사업 추진계획 설명, 학교급식 확대 관련 심의 및 의견수렴을 수렴한다. 학교급식 지원 사업은 세부적으로 7개의 사업으로 나눠 초·중학생 급식비 지원 사업 83억 6천700만 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 46억 3천600만 원, 유치원 급식용 우수 식재료 구입비 지원 사업 2억 7천800만 원, 친환경 쌀 구입 차액 지원 사업 3억 4천200만 원, 학교급식 후식용 우수농축산물 구입 지원 사업 1억 6천800만 원, 학교우유급식 지원 사업 9억 6천800만 원, 축산물 시범급식 사업 2억 400만 원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축산물 지원 단가를 1식당 초등 320원, 중등 400원, 고등(특수) 498원으로 평균 340원에서 407원으로 대폭 인상하고 요구르트, 한과, 곶감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후식용 우수 농축산물 지원 품목을 10개로 지정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권순형 선산출장소장은 “학교급식도 교육의 일환이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학교급식 지원 확대와 질적 향상을 통해 구미시를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18일 오전 성주 선남면 성원리 국도에서 선남면사무소 공무원과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기간제 근로자들이 결빙 해소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과 관련, 논평을 통해 희생자를 애도하며 더 이상 환경미화원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경북도당은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일하는 환경미화원에게 보급된 안전장비는 형광반사조끼와 안전화 등 개인장비 밖에 없어 이들의 사고 발생은 자칫 사망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사고 후 도로의 현장정리 책임은 사고당사자에게 있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도로 유지·관리 책임이 있는 부서는 국도·지방도·시도 등 도로마다 상이하여 결국 아무런 보호 장비 없는 환경미화원들이 차가 달리는 도로위에서 청소를 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경북도당은 환경미화원 직종에 대한 사회 인식이 변화하는 만큼 정부와 각 지자체또한 발맞춰 사고위험에 취약한 안전장비 교체, 도로 청소 시 사고를 예방해 줄 수 있는 장치 등의 마련을 촉구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0일 오전 8시30분 감포․양남․양북면 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시민소통 한마당 행사에 참석.
구미시는 지난 18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2015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자체평가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에는 예산현액 200억 이상 부서로 총무과 최우수, 청소행정과 우수, 100억 이상 부서로 보건소가 최우수, 가족지원과 우수, 100억 미만 부서로 의회 사묵국 최우수, 기획예산담당관실 우수, 특별상에 세무과와 무을면, 노력상에 홍보담당관실, 감사담당관실, 회계과가 각각 선정됐다. 구미시는 행자부 하반기 재정집행 1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방재정인센티브 1억 2천500만 원을 받았으며, 2차 평가는 별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반기 조기집행평가에서도 행자부(지방재정인센티브 8천만 원), 경상북도(포상금 500만 원)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구미시는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 목표를 90%로 행자부의 기초자치단체 기준목표 80.7%보다 9.3%높게 설정 추진하고 하반기 재정집행 대상액 1조4천921억 원의 86.14%(1조2천852억 원)를 집행하는 큰 성과를 이뤄 냈다. 이를 달성하기까지 구미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단과 4개 반 39명의 조기발주 설계 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주 부서별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 집행실적 일일점검을 하는 등 경제 활력 제고 및 서민생활 안정화 지원을 위해 재정집행 추진에 최선을 다했으며, 행정자치부 1차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힘을 모아서 이뤄 낸 결과임으로 큰 의미가 있다. 2016년에도 구미시는 경제 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상반기 조기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연말 집중집행으로 인한 예산 낭비·비효율을 사전에 방지하고 집행에 내실을 기해 시민들의 기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경북광역자활센터는(센터장 박현효) 지난 18일 삼지회계법인과 자활기업 세무, 회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박현효 경북광역자활센터 센터장과 삼지회계법인 김정훈 세무, 공인회계사는 이날 예천 경북광역자활센터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경북광역자활센터는 삼지회계법인과 함께 자활기업 뿐만 아니라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단의 세무, 회계에 있어 개선 방안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본적으로 기업이 갖춰야할 세무 및 회계 정보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광역자활센터는 현재 세무, 회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활기업에 대해 우선 진단과 자활기업만의 맞춤형 세무, 회계서비스를 기획해 삼지회계법인과 함께 자활기업 및 사회적경제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현효 센터장은 "사회적경제에 있어 사회적기업의 모태나 다름없는 자활기업이 시장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면 우선 기업의 가치와 기업 운영에 있어 기본적 사항들을 알아야하는데 이번 삼지회계법인과의 MOU를 통해 기업 경영의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세무, 회계부분의 노하우를 자활기업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자활기업이 더욱 시장 경쟁에서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경북광역자활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칠곡공공도서관(관장 신진섭)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 4~5학년 30명을 대상으로 '2016 겨울독서교실'을 지난 12~15일 우린 모두 친구야! 라는 주제로 필리핀, 몽골, 베트남 문화를 각 나라별로 원어민 강사가 체험과 동화를 통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불교학부 윤영해 교수가 도서관 발전기금으로 영축문화대상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윤 교수는 지난해 말 영축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3회 영축문화대상에서 학술문화상을 수여했으며 상금 500만 원 전액을 동국대 경주캠퍼스 도서관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칠곡군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1일 오후 2시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정부 지원시책을 알리고 맞춤형 상담기회를 제공공하는 ‘201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경상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경북지역본부, 경북지식재산센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총 11개 기관이 합동으로 개최한다. 설명회를 통해 여러 기관별 올해 달라지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및 중소기업인들이 알고 싶어 하는 수출, 기술보증, 신용보증, R&D, 인력, 창업벤처 등의 다양한 지원시책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유관기관별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에 대해 1:1 현장상담 시간도 마련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여러 기관의 올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한 장소에서 모두 알 수 있고, 연초에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홈페이지(기업지원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며, 군청 경제교통과(투자통상담당, 054-979-6533)로 문의하면 된다.
UN공보부가 주최하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의 NGO 대표, UN 고위각료 등 2천600여 명이 참가하는 ‘제66회 UN NGO 컨퍼런스’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국제회의도시 중심 경주하이코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UN본부 대표단이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19일과 20일 경주를 방문해 전체 임원회의 등 공식행사가 열리는 경주하이코와 세션별 토론이 개최될 힐튼ㆍ현대호텔의 회의장과 각종 시설물을 확인하고 대회준비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대표단은 지난해 열린 세계 물의 올림픽인 ‘제7차 세계 물 포럼’, 세계한상대회 등 경주시가 개최한 각종 국제행사 현황을 보고받고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MICE산업 인프라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NGO 컨퍼런스는 전 세계 NGO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류가 새롭게 나아갈 길을 논의하는 UN이 매년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시민사회 회의이다. 경주=김경철 기자 kgc@gsmnews.kr
김천시는 민선자치 20년을 계기로 김천시 행정역사에 대한 기록을 총괄해서 정리한 ‘민선자치 20년사’를 올해 말 발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편위원회(위원장, 부시장 정만복) 첫 회의를 갖고 편찬(감수)위원 위촉과 편찬방향과 내용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했으며, 편찬용역을 맡은 ㈜정보 앰앤비 관계자의 편찬계획과 일정에 대한 보고, 편찬방향 및 내용에 대한 상호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행정경험이 많은 고위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편찬위원회(감수위원)에서 행정자료에 검증으로 기록내용에 대한 내실을 기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민선자치 20년, 성년을 맞은 지방정부가 스스로의 역사를 기록해 훗날 지방행정이 걸어온 자취를 전하고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방법으로 스스로 역사서를 만든다는 것에 상당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동해 북한 해역에서 조업중인 중국어선들의 싹쓸이조업 폐해가 체계적으로 밝혀져 우리 어업인들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 및 울릉도 어업인들은 매년 1천~1천500여 척에 달하는 중국어선들로 인한 어업피해를 호소해왔고 특히 울릉도는 이 어선들이 기상악화 시에 피항해와 어구손실 등의 각종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19일 강원도 산하기관인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중국어선의 동해 북한수역 조업으로 인한 동해안 어업인의 피해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자 의뢰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강릉시 주문진에 있는 청사 회의실에서 열었다. 이 용역은 2004년 5월 북한과 중국이 동해 북한수역에서의 조업을 위한 입어계약 체결 이후 중국어선 척수가 급증,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이 급속히 감소함에 따라 어업피해를 과학적으로 입증코자 추진해 왔다. 용역은 오는 6월까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진행하고 있다. 북.중 조약 체결 첫 해인 2004년 144척이던 중국 어선이 2014년에는 1천904척으로 무려 13.2배 증가했다. 이로 인해 동해 어업인들의 오징어 어획량은 2004년 2만2천t에서 2014년 1만1천t으로 반 토막 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그동안 중국어선이 동해 북한수역에서 조업하게 된 배경과 중국 내 오징어 생산과 소비현황, 동해 북한수역에서 중국어선의 오징어 어획량 및 유통·소비실태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했다. 앞으로 어업인 피해영향과 직·간접 지원대책에 대한 동해안 6개 시군 오징어채낚기연합회 대표와 수협, 학계, 관계기관, 관련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한다. 용역은 상반기 중 완료해 지난 2012년 10월 정문헌 국회의원이 발의한 '외국어선의 동해 북한수역 조업에 따른 동해안 지역 어업인 지원' 특별법 제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은 어업인의 피해규모를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근거자료 미흡으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울릉수협, 울릉도 어민들은 "중국어선들은 남쪽으로 내려오는 오징어를 북쪽에서 그물로 싹쓸이 해버려 오징어 씨가 마르고 있다"고 한탄하면서 "어업인의 피해가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특별법이 반드시 만들어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연미사 제비원 미륵불’은 불교인들의 성스러운 문화재일 뿐만 아니라 성주의 본향으로 인식돼 온 안동의 자랑이다. 그러나 최근 ‘제비원 미륵불’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부터 약 3백여 미터 근처에 5필지 규모의 샌드밀(재생골재)공장이 들어설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지난..
박보생 김천시장은 20일 부터 22일까지 교통안전공단 강당에서 개최되는 시정설명회를 통해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발전 방안을 논의.
김천시는 지난 18일 오후 정만복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CT(정보통신기술)의 현주소와 김천시의 방향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보고회를 가졌다. 김천시 미래전략기획단은 민선 6기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김천발전연구소’의 기능수행을 목표로 2015 년 4월 발족했으며, 김천시의 중장기 비전제시 및 지역 미래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김천시는 창조경제 실천을 위한 동력으로써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ICT융합 관련 중앙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기초자치단체의 수준에서 김천시가 지향해야 할 ICT영역을 발굴하고 사업을 확보해나갈 수 있는 디딤돌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ICT란 IT(Information Technology)의 확장된 동의어로 정보에 대한 접근, 저장, 전송, 처리 등을 원활하게 하는 통합된 Communication과 원거리 통신, 컴퓨터 프로그램, AV 시스템 등의 결합을 뜻하며, 이미 중앙정부 및 광역자치단체에서는 ICT 관련 부서 신설,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만복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각 부서에 면밀한 검토를 거쳐 ICT 관련 신규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연계된 다양한 아이템 발굴을 통해 경북 서부권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참호)은 지난 18일 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초·중학생 통학차량 운전자와 운영자(학교장 및 학원장), 안전도우미 1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최종택 교수가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안전'을 주제로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한 어린이 통학차량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어린이 교통사고의 원인 및 예방대책, 어린이 통학차량 관련법규, 통학차량 사고 사례, 어린이 특별보호와 운전자의 의무 등에 대해 3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김창호 교육장은 운전자와 안전도우미에게는 어린이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며 운영자에게는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의성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201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자금, 보증, R&D, 수출 등 분야별 지원시책 설명과 기업의 개별상담을 통해 연초에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식재산센터, 안동고용센터,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총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업인과 지원기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하여 정책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