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15년 수확기 쌀값 하락에 따른 대응과 벼 생산농가의 고충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고자 쌀생산유통 기관ㆍ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군청 2층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가 주재하여 쌀매입 농협과 민간 미곡종합처리장 대표, 쌀 생산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올해 쌀값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고충수렴과 향후 의성군 쌀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생산자와 유통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의성군은 5일 서의성로타리클럽(회장 권영대)과 '이웃사랑 전기장판'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은 서의성로타리클럽 권영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 52명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고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자 한다며 전기장판 50장(시가 300만 원 상당)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김주수 군수는 기탁식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이 주인공"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성군은 이날 기탁된 전기장판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수요처를 파악해 50가구에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옥산면 금봉자연휴양림에서 공직자들의 창의적 마인드 제고와 소통중심의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혁신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ㆍ5ㆍ6급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소통을 통한 업무성과 제고 및 혁신문화조성에 초점을 맞춘 교육운영으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 향상과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명지대학교 사회과학부 손태영 교수의 강의로 시작된 1일차 교육에서는 혁신의 배경 및 필요성, 핵심문제 선정 및 원인분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2~3일차 교육에서는 경영혁신ㆍ품질혁신 등 혁신성공기업의 우수사례를 집중 연구하여 의성군에 접목 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 도출 및 제안서 작성 등의 참여식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2일차 오전에 진행된 특강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는 교육생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소통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전 직원의 혁신 마인드 및 역량강화를 통해 군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지난달 30일 경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9회 경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군위고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뉴스 경진대회는 도내 19개 학교가 참가해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 스스로 해결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시했다. 군위고는 '심폐소생술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TV뉴스 형식의 영상물을 제작해 창의성, 작품성,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11월 한 달 동안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전 군민이 동참하는 어울림 화재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안전하고 편안한 의성·군위를 구현하기 위해 안전문화 조성 캠페인 전개와 범군민 안전생활화를 위한 체험·교육·홍보 강화, 안전한 의성·군위 만들기 119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의성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홍보 CM송을 공공기관․소방안전관리대상에 제공하고 다중이용업소, 주요도로변에 불조심 홍보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불조심 홍보 포스터 및 안전관리 서한문을 소방안전관리대상에 발송해 재난 예방 활동에 전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은대기 서장은 “화재예방은 1년 365일 계속돼야 하지만 특히 겨울철은 화재발생률이 높은 만큼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불조심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원장 윤정길)은 6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23개 시·군 청소년지도위원 및 관계자 280명을 대상으로 '2015 청소년지도위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역량 강화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평소 청소년지도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청소년지도에 기여한 청소년지도위원과 공무원에 대한 경상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서 오전에는 21C청소년가족복지연구소 도기봉 소장의 ‘청소년 이해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함께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정보화마을의 연중 최대행사인 ‘정보화마을 페스타 2015’가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계양경기장 열린 광장에서 진행된다. ‘정보화마을 Festa 2015’는 (사)정보화마을중앙협회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인천광역시, 13개시·도가 후원한다. ‘정보화마을 Festa’는 ..
.지독한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겨울철 화재 발생이 많아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현실인가 봅니다. 산간지역이 넓게 퍼져있는 안동소방서 관할은 소방관서에서 떨어진 마을이 많아 화재발생시 소방차량이 출동해서 진화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을 요하며, 길이 좁아서 소방차 진입하기가 곤란한 지역도 많이 있습니다. 화재는 발생한지 5분만 지나도 큰 피해로 이어 지게 됩니다. 과연 안동소방서 관할 모든 지역을 5분 안에 도착 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 보니 소방관서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은 화재예방에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 이하 진흥원)은 4~6일 울릉도 및 독도에서 ‘2015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 울릉도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이번 정책포럼 간담회를 통해 차년도 국비공모사업 계획 및 울릉도ㆍ독도가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자원을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화 방안 등을 논의 한다. 각 분과별(인문문화, 산수문화, 문화산업) 주제 발표와 정책포럼 이도선 운영위원장의 주재 하에 경북도청 문화융성사업단 담당 공무원들 간의 회의가 진행된다. 또 현재 추진중인 독도 3D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에 대해 자료수집과 울릉군청 공무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진흥원은 울릉도 정책간담회 기간 동안 울릉도ㆍ독도 특화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문화콘텐츠산업 제안과 더불어 경북 대표 킬러콘텐츠로 독도 애니메이션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정책포럼의 산ㆍ학ㆍ관 연계 네트워크를 통해 제작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김준한 원장은 “울릉도와 독도 모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보물섬이라고 생각한다. 회색 돌섬이 빛나는 보물섬이 되도록 정책포럼 위원님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부지방산림청(지방청장 배정호)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수의 신규발생이 펠릿공장, 제재소 등 목재유통·가공업체 주변에서 발생되는 점에 착안하여 목재유통·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부산·울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대 200개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남부지방산림청이 주관하여 실시하게 되며,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지자체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경찰청의 협조하에 추진하게 된다. 특별단속 시에는 관련업체의 소나무류 원목의 취급·적치수량,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등을 확인하게 되고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의 반출행위가 적발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 제1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되는 한편 소나무류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작성・비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동법 제19조에 따라 50∼15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김경도의원(중구·명륜·서구동)은 지난 제17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추진에 따른 원도심 지역 공동화 대책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했다. 내년 2월부터 도청직원들의 신청사 업무가 시작되는 등 경북도청 이전이 본격화 되고 여기에 더해 2018년 중앙선 복선전철화 및 안동역사 이전까지 되고나면 도심주변은 정주인구 및 상권 쇠퇴가 더욱 급격해 질 것으로 예상됨으로 지금부터라도 도심공동화 방지와 구·신도심의 역할 분담 및 상생발전이 절실한 실정임을 피력했다.
안동 길안초등학교(교장 송달구)는 지난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고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키웠다. 이날 교육은 기후변화, 녹색 실천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시청각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환경보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됐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주관한 교육에서는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재활용품을 활용, 생활용품을 만들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하고 학교 안팎의 환경을 돌아보면서 생활 속의 환경문제를 직시할 수 있는 직접 체험의 기회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두레문화기획이 주관하는 430여 년 전 안동의 실존인물인 고성이씨 이응태와 그의 부인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뮤직씨어터 ‘원이엄마’(연출 양정웅)가 관객들의 눈앞에 펼쳐진다. 지난해 많은 전문가들의 호평과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뮤지컬 ‘원이엄마’의 후속 작인 이번 작품은 원이엄마와 남편 이응태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판타지적인 요소를 도입해 새롭게 해석,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은 최근 연극 ‘페리클레스’, ‘한 여름 밤의 꿈’ ,‘십이야’를 연출해 호평을 받은 양정웅(극단 여행자 대표)연출이 작품을 지휘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6일 오전 10시 연계서원에서 (사)송계선생기념사업회 주최로 개최되는 ‘송계 한덕련 선생 생애와 학문 학술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사단법인 안동자연색문화원(원장 김순화)은 7~8일 전국 자연염색과 규방공예 관련자 40명을 대상으로 ‘제4회 먹의 세계 특강’을 실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특강은 '먹과 감·쪽 무늬염의 변화'를 주제로 안동과 경북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천염염색과 규방공예에 관심이 있고 현업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전국각지의 관련업계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안동지역고유의 특색있는 천연염색기법(먹무늬)을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이론과 실기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을 통해 안동이 먹무늬염기법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천연염색 작품에 새로움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각 지역의 공예단체와 교류협력 기회를 제공해 기술개발과 공동판매망을 구축해 취약한 자연염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계소득 증대는 물론 자연염색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계승과 더불어 교육생의 잠재된 능력 개발 및 기능인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로 유도, 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5일 북면 현포항 양식센터에서 울릉군 양식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어민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서구동 통장협의회(회장 안태열)는 점점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현실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5일 임하면 신덕리 소재 과수농가를 방문해 사과수확을 도왔다. 협의회는 매년 사과적과 일손돕기와 사과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간의 화합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앞장서고 있다.
안동시스포츠클럽(회장 권영세 안동시장) 축구단이 사업추진 9개월 만에 전국 본선에 오르는 등 성공클럽의 신호탄을 터트리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15 인천국제공항 유소년클럽리그 챔피언십 본선 리그전에 만12세 이하 16명의 선수로 구성된 안동시스포츠클럽 축구단이 7일과 8일 양일간 인천서 전국 16개 시·도 대표들과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앞서 안동시스포츠클럽 축구단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치러진 유·청소년축구클럽리그 경북대표 선발전에서 경북지역 10여개 클럽선수들과 겨뤄 당당히 1위 성적으로 선발, 2015 인천국제공항 유·청소년 클럽리그 챔피언십 전국 진출 티켓을 차지하게 됐다.
칠곡군 동명전통시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동명면의 중심상권으로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일 동명전통시장에서는 백선기 칠곡군수, 상가번영회장, 주민 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동명풍물단의 지신밟기와 지역동아리의 색소폰 연주, 난타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축사 등을 통해 동명시장의 새 단장을 축하했다. 2부 행사는 사물놀이와 배일호, 박세빈 등 초청가수 공연과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동명시장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동명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8억 4천800만 원을 들여 지난 2014년 2월부터 올해 10월말에 완료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가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역의 30여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Baton-touch 운동'에 동참했다. 칠곡군의회는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최근 북삼읍 숭오리의 단감 재배농가를 방문해 단감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세학 의장은 “가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조금이나마 농사에 보탬이 되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칠곡군의회는 자원봉사운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공공기관·단체에 나눔의 물결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