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김경도의원(중구·명륜·서구동)은 지난 제17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추진에 따른 원도심 지역 공동화 대책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했다.내년 2월부터 도청직원들의 신청사 업무가 시작되는 등 경북도청 이전이 본격화 되고 여기에 더해 2018년 중앙선 복선전철화 및 안동역사 이전까지 되고나면 도심주변은 정주인구 및 상권 쇠퇴가 더욱 급격해 질 것으로 예상됨으로 지금부터라도 도심공동화 방지와 구·신도심의 역할 분담 및 상생발전이 절실한 실정임을 피력했다.김 의원은 도심공동화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청신도시 건설에 따른 기존도심구조 변화를 예상, 신도시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현도심권을 창조적으로 재생하는 도시환경조성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연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도심공동화에 대한 대책과 앞으로 계획을 촉구했다.이어서 김 의원은 안동도시 공간 재창조 프로젝트 추진계획 및 기대효과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했다.안동시는 도시공간 재창조 프로젝트로 2018년 중앙선철도 이설 및 복선전철화에 따른 폐선부지 및 기존 역사부지의 효율적인 토지이용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 전략으로 실현가능한 사업추진방안의 수립이 절실히 필요한데 도심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계획이 전무함을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