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 이하 진흥원)은 4~6일 울릉도 및 독도에서 ‘2015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 울릉도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진흥원은 이번 정책포럼 간담회를 통해 차년도 국비공모사업 계획 및 울릉도ㆍ독도가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자원을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화 방안 등을 논의 한다. 각 분과별(인문문화, 산수문화, 문화산업) 주제 발표와 정책포럼 이도선 운영위원장의 주재 하에 경북도청 문화융성사업단 담당 공무원들 간의 회의가 진행된다. 또 현재 추진중인 독도 3D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에 대해 자료수집과 울릉군청 공무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진흥원은 울릉도 정책간담회 기간 동안 울릉도ㆍ독도 특화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문화콘텐츠산업 제안과 더불어 경북 대표 킬러콘텐츠로 독도 애니메이션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정책포럼의 산ㆍ학ㆍ관 연계 네트워크를 통해 제작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김준한 원장은 “울릉도와 독도 모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보물섬이라고 생각한다. 회색 돌섬이 빛나는 보물섬이 되도록 정책포럼 위원님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