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죽변운동장에서 족구동호인 간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우애를 증진하기 위해 ‘제20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은 지난 4일 근남면 왕피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축제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울진군을 비롯해 경상북도,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지역축제 안전관리 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시설물을 비롯한 행사장 내 설치된 부스의 전기, 가스, 소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여부 및 축하공연 시 집중 인원 분산 대책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인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청도군은 5일 화양읍 범곡리 526 일대(구,청도군민회관)에서 청도군보건소 이전 신축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고령군 쌍림농협은 지난 4일 쌍림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쌍림농협 조합원 자녀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조합원의 염원을 담아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 박상홍 조합장, 한상부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조합원 및 대학생 자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1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청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창업가분야에서 ‘㈜다로리인’ 서삼열 대표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지난 2014년부터 농어촌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만들기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 기간 중 수상레저객의 안전사고 방지 및 수상레저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했으며, 특별단속 기간(7.9 ~ 8.31) 중 총 10건의 위반행위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에서 수상레저사업장 내 워터슬레이드에 탑승한 승객들에게 안전모를 착용시키지 않은 사업자, 술에 취한 상태로 수상오토바이를 조종한 사업장 종사자, 조종면허가 없는 중학생 아들에게 수상오토바이를 몰게 한 아버지, 조종면허 효력 정지된 상태에서 안전검사도 받지 않은 모터보트를 조종한 낚시객 등을 단속했다. 이외에도 과태료 처분에 해당하는 구
성주군은 '2024 반부패·청렴 주간'을 맞아 지난 4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청 산하 전 부서장과 읍면장, 부읍면장, 주무팀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 내․외부 청렴도를 자체 측정한 ‘자체청렴도 측정 결과’ 보고에 이어, ‘조직문화 관련 직원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갑질 예방 및 조직문화 개선, 청렴 저해 요인 개선 대책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동해와 울릉도·독도 주변 해양환경 교육을 열었다. <사진>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김 대장은 이 자리에서 동해와 울릉도·독도 주변 해역의 해양환경 특성과 중요성, 그리고 현재 이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와 해결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각종 자료들을 통해 강의했다. 특히 동해와 울릉도 독도 주변 해역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해양 자원의 보고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바다와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한편 지역 해양정화를 통한 환경보호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장은 "최근 기후 변화와 해양 오염 등으로 인해 동해와 울릉도 독도 주변 해역의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3시 50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18km(약 10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9톤급)로 부터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 A호 입항 후 구룡포파출소에서 확인해보니 혼획된 고래는 길이 5m67cm, 둘레 2m82cm로 측정되었으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수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밍크고래는 위판이 가능해 A호 선장에게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가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890억 원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거래대금을 최대 10일 앞당겨 지급하는 것으로, 970개의 중소 협력사가 대상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고려해,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지급 예정이었던 거래대금을 9월 12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을 원활히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중소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중소기업의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왔으며, 매년 명절마다 자금난 해소를 위해 조기 지급을 진행해왔다.
고령군은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4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4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5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배출업소 점검율, 위반율, 고발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고령군이 속한 5그룹은 270개 이상의 배출업소를 관리하는 그룹으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그룹으로 평가된다. 고령군은 점검률 100%, 위반율 24.3%, 고발률 15.5%의 성과를 기록하며 이 그룹 내에서 3위를 달성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추석을 맞아 명절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민생현장인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장별 ‘기상‧재해 조기 경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성욱)는 5일 관변단체에 의회 기념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대구 수성구의원 A 씨(64)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사회상규상 위배되지 않는 행위"라며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검찰은 '양형부당'을 이유로 각각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 씨는 지난해 6월 의회 방문객에게 기념으로 제공되는 우산과 전기주전자 등 20개를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실어 관내 한 커뮤니티센터에서 활동하는 관변단체 회장에게 나눠줬다가 회수한 혐의다. 항소심 재판부는 "방문객에게 제공되는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출산부 및 임산부 26명을 대상으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초·중기 이유식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5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교육은 홍님쿠킹스튜디오에서 이홍림 강사의 지도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와 이유식 조리법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영주시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영주콩 부석태'의 우수성을 알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농촌, 공간을 디자인하다'란 주제로 '농업과 삶, 농업의 도전과 미래, 활기찬 농촌, 색깔있는 농업'이라는 테마 아래 농촌과 농업이 국민에게 주는 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의 농산물관인 K-콩 페스타에서 K-콩의 역사와 정보를 제공하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콩 품종 가운데 콩알의 크기가 가장 굵고 맛과 영양이 뛰어난 명품 콩인 '부석태'를 활용한 콩 가공제품 및 홍보물을 전시·홍보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콩세계과학관 프로그램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영주시콩세계과학관은 세계 최초 콩을 테마로 한 과학관으로 단순한 전시관을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콩체험 교구와 교재를 활용한 '콩모양 걱정인형 만들기', '콩밭에는 누가 살까요?' 스티커 꾸미기 등 실제 콩세계과학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행사에 참석한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부석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명품 콩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콩세계과학관 프로그램 체험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호
영주시는 5일 '풍기인삼 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가치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으며, 전승할 가치가 있는 품목을 국가적으로 인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18개의 품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경북에서는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 울릉 화산섬 밭농업시스템,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상주 전통곶감농업 등이 포함된다.
영주시는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영농인건비 안정화를 위해, 2025년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를 오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5일 시에 따르면 농가형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은 △영주시가 체결한 농업분야 인적교류 협약(MOU)을 통해 필리핀, 몽골, 라오스 등 다양한 국가의 지자체 주민 근로자와 △영주시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계절근로 단기취업(C-4, 90일), 계절근로(E-8, 5개월)를 통해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특히, 고용주의 추천을 받은 계절근로자(E-8)는 당해연도 최대 3개월까지 추가 연장(5+3개월)하여 최대 8개월간 근로를 할 수 있게 된다. 기간 연장을 통해 장기간 근로가 가능해짐에 따라 농가에서는 숙련된 근로자의 일손을 더 오래 활용할 수 있어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농가별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은 신청 인원과 농업경영체 농지면적 및 농작업량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또한, 올해 계절근로자가 성실하게 일해 2025년도에 재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재입국.재배치 우선권을 보장받으며 장기적 영농 파트너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 한편 근로자 임금은 월급제로, 근로 유형별로 상이하나 월 기준 209만6270원 이상 지급해야 하며(월급액에서 숙식비 공제 15~20% 적용), 근로자 산재보험 또는 농업인안전보험은 고용 농가의 의무 가입 사항이다. 또한, 일정 수준 이상의 숙소 기준(비닐하우스, 일반 컨테이너, 창고 개조 숙소는 제외)을 충족해야 한다.
영주경찰서는 영주시 휴천동 아파트 욕실 내부에 5시간 동안 갇힌 주민(여.71)이 욕실 문 두드리는 소리를 놓치지 않고 112에 신고, 인명구조에 기여한 이웃 주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영주경찰에 따르면 신고자는 지난 2일 밤 8시55분 경 "한 시간 전부터 아파트 문을 누군가 두드리고 있다"며 112 신고를 해, 욕실 문이 고장나 5시간 동안 계속 문을 두드리며 고립된 71세 요구조자를 구조하는데 기여했다. 이때 출동한 경찰관은 아파트 각 20세대별 소음 여부를 문 앞에서 확인하고, 정확한 세대 확인 뒤 2층 베란다로 넘어가서 현관문 개방 후 욕실 문고리를 손으로 제거해 장기간 고립으로 탈진이 우려되던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4일 경북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저출생 극복, 양성평등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2024 경북 여성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에서 ‘양성평등 관점에서 바라본 경북도 저출생 정책과 과제’란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한 정정희 교수(경북대학교 아동학부)는 “경북도 성평등 지수가 전국 하위권으로 맴돌며 저출생 극복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며 “저출생 정책과 양성평등 정책 그리고 가족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키고, 세부 과제의 양성평등 실현 정도를 다각도로 평가하는 양성평등 관점에서의 저출생 정책 패러다임 구축과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동의 관점으로 바라본 경북도 저출생 정책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 이지희 교수(동국대학교 아동청소년교육학과)는 사례를 통해 아동과 성인의 관점 차이를 제시하며 “아동을 주체적 존재로 인식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한 저출생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종합토론에 나선 참석자들은 “양성평등사회가 이뤄져야 진정한 일·생활 균형이 이뤄질 수 있고, 이를 통해서 저출생 문제의 근본적 해결이 가능하다”고 한목소리로 말하며 “남녀가 함께 키우고 함께 돌보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경북도가 되기 위한 정책을 기대한다”고 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저출생 극복! 우리 사회의 존립과 미래를 위한 중대한 과제이며,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최선의 지속가능한 해법은 바로 양성평등한 사회라고 할 수 있다”라며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는 노력을 통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경북도, 아이들의 웃음소리 넘치는 양성평등 경북도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