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달 31일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에 따른 긴급방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한 곳은 후포면 금음리 산217번지 소나무로 울진군과 영덕군 경계지역 7번 국도에 인접한 산림이다. 울진군은 지난 2020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첫 발생됐고 이후 체계적인 방제와 예찰로 2023년 청정지역으로 전환됐으나 최근 경주, 포항, 영덕 등 소나무재선충병이 급격히 확산되는 과정에서 재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달 29일 죽변면 죽변항 일대에서 열릴 '2024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지난달 25일 울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심의지역위원회 위원장의 주재로 ‘2024년 제5차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지난달 31일 평해읍에서 소통·공감의 날 ‘군민 섬김데이’를 시행했다. 먼저 오곡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겨울철 대비 시설점검을 하는 등 안위를 살폈다. 상기 사업은 지역 내 의료취약 주민들에게 이동보건차량을 이용해 한방 및 물리치료를 제공하고 혈압 및 혈당 측정은 물론,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후 읍·면 취미교실 요가수업이 진행 중인 거일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운동을 독려하고 여가 활동을 권장했으며, 군에서 시행 중인 건강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다음으로, 평해 남대천변에 위치한 남울진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잔디 관리상태 및 시설물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제는 100세 시대가 도래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프란치스코 어린이집은 최근 바자회 수익금을 (사)대한민국 독도협회에 후원했다.<사진> 독도협회는 다으맿부터는 프란치스코 어린이집을 방문해 독도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국회에서 개최하는 독도의 날 행사에 어린이들을 초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미경 원장 수녀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려주기 위해 바자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1일 오전 9시 45분께 경북 고령군 동고령톨게이트 요금계산소 인근에서 돼지를 실은 화물차가 커브 길에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지역 사망 원인 1위가 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1일 도민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수록한 '2023년 경북도 사회지표'를 국가통계포털과 경북도 누리집에 공표했다. 조사는 2023년 8월24일~9월8일까지 도내 1만9692 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11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달 28일 터빈을 수동 정지한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터빈밸브 닫힘 사항을 해결하고 지난달 30일 오후 6시 20분에 발전을 재개해 지난달 31일 밤 9시 2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지난 1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49일간의 일정으로 제2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 교체 등 설비 개선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연안해역 사고 예방 업무를 수행하는 연안안전지킴이 8명을 대상으로 해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들은 지난 5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에 걸쳐 각각 죽변항‧후포항‧제동항‧해파랑공원 등 근무지에서, 2인 1조로 편성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울진해경서 지역을 찾은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예방순찰 및 시설물 점검과 함께 국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충실히 수행하여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줬다. 또한, 근무기간 중 연안 안전시설물 점검 2218건과 안전계도 3903건 등을 실시해 연안안전지킴이가 근무하는 시간 중에는 단 1건의 연안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올 여름 연안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고에 대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줘 감사하며 비록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이 종료하더라도 평소 연안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며, “2024년도 연안안전지킴이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에도 적극적으로 지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2024년 경북도지사배 국제뷰티테라피경진대회’를 성황리 열었다. 올해 14회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업계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들은 최신 피부미용 트랜드를 접목해 그간의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한국의 선진문화와 뷰티 미용 기술을 배우기 위해 베트남 등 동남아 등지에서 유학 온 외국인 7명이 참가해 명실상부 ‘국제 경기대회’라는 타이틀로 개최하는 첫해가 됨에 따라 그 의미가 컸다. 현대사회는 갈수록 젊음의 유지와 웰에이징(well-aging)을 추구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외관 단장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시대로 뷰티 서비스 산업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는 우수 미용 전문가 양성과 발굴을 위한 등용문이자 신기술 습득과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해 경북 뷰티서비스 산업과 미래의 수요자를 연결시키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월성원전 2호기를 대상으로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해 2024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펼쳤다. 이번 합동훈련은 경북도 주관으로 포항, 경주, 울산시 등 5개 구·군을 포함해 민·관·군·경·소방 등 30여 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고, 지역주민 500여 명, 전세버스 16대가 동원되는 등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최대 실제 대피 훈련이다. 이번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방사능방재법)’에 따라 광역지자체 주관으로 원전 부지별 격년으로 실시한다. 평상시에는 일어나지 않는 극한의 상황을 가정해 만약의 원전의 방사능 누출 상황 시 방사선 비상발령 단계별 주민보호조치에 대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방사능방재 관계기관 간 역할과 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방사선 비상이 발생함에 따라 원전사업자는 사고대처 및 수습,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방사선 사고에 대한 국가적 대응과 환경방사선 감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비상 진료소 운영과 피폭환자에 대한 의료지원, 도내 4개 병원은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서 구호소에서 진료를 했다.
경북도는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산217번지의 소나무 1본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31일 울진군 후포면사무소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경북도, 울진군과 인접 시군,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방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책 회의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재선충병 발생 현황과 역학조사 계획, 울진군의 방제계획, 한국임업진흥원의 정밀 예찰 계획, 그리고 방제 대책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후속 조치로는 피해 발생지에서 반경 2㎞ 이내 행정 동·리에 대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모든 소나무류의 이동을 통제키로 했다. 또한 경북도와 울진군은 발생 지역과 주변의 소나무재선충병 예찰과 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함께 정밀 조사를 하고 피해 고사목을 신속히 방제해 조속히 청정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일 청도경찰서에서 자치경찰 주요 인사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소통·협력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치안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일상 청도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자치경찰사무 업무 유공 표창, 자치경찰 청렴 동행 퍼포먼스, 현직 자치 경찰관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자치경찰제는 지난 2021년 5월 출범 이후로 현재 3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범죄예방, 사회적 약자(노인, 여성, 청소년 등) 보호, 교통사고 예방 등 최일선에서 자치경찰의 역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이슈인 노인 교통사고, 노인 실종·학대,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실제 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경북도는 지난 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영남권 5개 시도 경제 담당 공무원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경북, 부산, 대구, 울산, 경남 등 5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은 지난 2011년 영남권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부·울·경 경제관계관 회의를 5개 시도(대구, 경북 포함)로 확대키로 합의한 후, 2012년 경남을 시작으로 매년 5개 시도가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부산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영남권 경제 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 논의와 5개 시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공동연구 과제 결과 발표, 전문가 특강, 2025년 공동 과제 주제 발표, 공동 발전 방안 협약서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글로벌 경제는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두 가지 큰 흐름 속에서 변화하고 있다. 또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남권은 신기술 도입과 혁신을 통한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여 초광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한 ‘제14회 경상매일신문 회장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달 31일 경주 신라CC 화랑코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골프대회 중 최고 권위 있는 대회로 ‘프로 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남성·여성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만큼 골프 인구 저변 확대는 물론 건전한 매너를 통한 화합, 소통,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대회가 펼쳐진 신라CC는 지난 1979년 천마코스(18홀)에 이어, 1986년 화랑코스(18홀)를 개장할 정도로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골프장으로 많은 골퍼에게 사랑을 받아온 컨트리클럽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4일 오전 9시 10분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11월 직원조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11월부터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운행시간을 확대·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보행상 장애인·65세 이상 고령자·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특별교통수단은 평소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리프트와 전동 회전시트를 장착한 특수승합차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운행 범위는 지역 내 및 대구광역시를 포함한 경북도 전역이며, 기존 특별교통수단 차량 4대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던 것을 지난 1일부터 6대로 증차하면서 운행시간도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경북도는 도내 정보화마을의 우수 농수산물 판로확보와 홍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테마관에서 정보화마을 우수 농수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정보화마을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001년부터 정보 소외 지역의 초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과 전자상거래를 위한 홍보콘텐츠 조성 등으로 농산어촌의 자립 기반 마련과 주민 참여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전국적으로 정보화마을(전국 200곳)을 구축해 경북에서는 현재 37곳의 마을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우수 농수산물 할인행사에서는 사과, 홍게, 오징어, 잡곡, 대추, 꿀, 참기름, 마늘 등 도내 정보화 마을의 우수한 상품을 시중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은 농수산물의 다양한 판로 확보와 정보화 마을 브랜드를 통해 정보화 마을과 소비자가 직거래로 할인된 가격과 신선한 상품을 거래하는 일석이조의 혜택이 있다.
경북도는 도민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수록한 ‘2023년 경북도 사회지표’를 지난달 31일 공표했다. 경북도 사회지표는 사회조사을 통해 도민의 주관적 인식과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각종 행정자료를 통해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통계자료를 수집 재가공해 작성한 통계이다. 지난해 실시한 경북도 사회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지난 2022년 5.91점에서 2023년 6.09점으로 상승했고, 살고 있는 지역과 행복에 대한 만족도 역시 상승했다. 경북도민들의 도정 정책에 대한 만족도 비율이 지난 2022년 15.9%에서 2023년 17.4%로 증가,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2022년 17.6%에서 2023년 19.3%로 증가했다. 다만 도민의 일자리에 대한 인식은 충분하지 않다 46.6%, 충분하다 18.8%로 나타났으나, 향후 일자리 상황에 대한 전망은 나아질 것이다26.8%, 나빠질 것이다 18.3%로 향후 일자리 상황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