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와 전라북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3회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 대회가 지난 6일 경산 체육관에서 영‧호남 회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유창희 전라북도 정무수석,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북과 전북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경북-전북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 대회는 1999년 전북 무주에서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매년 두 지역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영호남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북도립교향악단과 경산시 재능기부봉사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 경북과 전북 대회기 입장, 행동강령 낭독, 바르게살기운동과 국민화합 운동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으로 진행됐다. 도지사 표창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를 통해 도정 발전에 이바지한 경산시 중방동 최동식 위원장과 칠곡군 기산면 백문기 위원장, 경북도협의회장 표창에는 국민화합 실천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이바지한 전라북도협의회 이명자 여성위원 등 3명, 전라북도협의회장 표창에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위원회 최성옥 사무장 등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협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상호 간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일상 속 성평등 실천과 행복한 가족문화 정립으로 건강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헌신적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바르게살기운동경북도협의회와 시군협의회에서는 지난 7월 19일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인구 소멸의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염원을 담아 모은 성금 3616만원을 전달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의 노력을 통해 끌어낸 영호남 화합은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하고 가치있는 일”이라며 “회원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서 국민화합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저녁 총 6회기에 걸쳐 상담아카데미-오픈 스튜디오 미술치료(이하 상담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담아카데미는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상담과 관련된 교육을 제공해 참여자의 자기성찰, 타인이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미술치료를 주제로 선정해 색연필, 물감, 스팽글 등의 재료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 마스크 꾸미기, 찰흙 만들기 등 6회기 동안 다양한 미술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상담아카데미에서는 이론적인 교육보다 미술 자체가 주는 자유와 허용, 창의적 탐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자들이 충분히 자기를 탐구하고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도근희 센터장은 "구미시가족센터는 돌봄이 화두인 시대 흐름에 따라 가족상담 뿐만 아니라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정서를 돌볼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한 구미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혔다. 구미시가족센터는 가족 상담, 부부 상담, 별빛상담실 등 가족의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별히 2024년 10월에는 틈새 없는 상담 지원을 위한 비대면 야간 상담 '별빛상담실'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안동시 풍천면 호민로 108에 위치한 맑은누리파크 전망대에서 ‘자원순환 사생대회’를 열었다. 자원순환 사생대회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어린이의 자원순환 실천과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유아와 초등학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생대회는 (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오후 1시부터 참가 등록을 시작해 자원순환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전문가들의 현장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정했다. 현장 심사는 경북한국미술협회에서 참가 작품의 창의성·작품성·주제 적합도 등으로 평가해, 우수 작품 순으로 대상 1개(도지사상), 최우수상 2개(안동시장상·예천군수상), 우수상 2개(경북미술협회장상), 장려상 3개(미술협회지부장상), 입선상 8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을 선정해 입상자 총 18명을 시상했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5~7일까지 울진 왕피천공원에서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소득이 있는 임업! 일자리가 있는 임업! 지역을 살리는 임업’을 주제로 전국 9개 도 임업후계자와 가족 등 1만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임업 정보를 공유하고 산림소득 증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주요 행사는 산림 분야 학술 세미나를 비롯해 전국 9도 요리경연대회, 임업 가족 화합의 밤 및 울진 힐링 투어, 전국 임산물 전시·판매, 임업 사진전 및 임업인 상담 부스 운영 등 임업인 역량 강화 기회와 더불어 풍성한 즐길거리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특히 한국산림과학회 등 4개 임업단체가 참여한 학술 세미나는 임산물 재배, 임업직불제와 숲경영체험림 등에 관한 열띤 토론과 미래 대한민국 산림정책의 비전을 소개해 많은 임업후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우수 임산물 품평회와 전국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각 시도 대표 청정 임산물을 알리고 산림자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임업후계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임업후계자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산림을 경영하거나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으로 전국 규모는 2만3075명이며 경북도는 3224명이다. 1996년에 산림청 설립인가를 받은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1중앙회 9도지회 127시군협의회를 두고 임업경영과 기술 연구 보급, 산림정책에 대한 대정부 건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지난 2022년 3월,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울진군에서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개최한 것은 정말 뜻깊은 일”이라며 “임업 발전은 사유림 경영주체인 임업후계자의 역할이 큰 만큼 오늘 이 자리가 화합의 장을 넘어 미래 산림비전을 공유하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1992년 강원도 평창에서 시작돼 전국을 순회하면서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차기 전국대회는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북도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수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오는 15일까지 롯데마트 대구 동구 율하점, 서울 노원구 중계점·서초점에서 경북 우수 수산식품 추석 선물 세트 특별할인행사(1+1, 2+1, 3+1)를 열고 있다. 지난 6~8일까지 3일간은 포항시 산림조합 로컬 푸드 매장 야외 행사장에서 경북 수산 식품으로 특판전을 개최했으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산림조합 상품권을 지급했다. 9~15일까지 7개 시군 9개 전통시장(포항죽도시장, 안동중앙신시장, 상주(중앙,남성,풍물시장), 영주선비골전통시장, 칠곡왜관시장, 울진바지게시장, 영덕읍시장)에서는 예산소진 시까지 당일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www.cyco.co.kr)를 통해 경북수산 식품기업의 수산물에 대해 30% 할인 특판전과 추석 선물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특판 행사가 전국 소비자에게 경북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좋은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비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
경북도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경북 농업 6차(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7개소’에서 ‘한가위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안테나숍은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6차산업 인증 경영체로 지정받은 경영체의 제품 중 대형유통업체와 공동으로 품평회 등을 거쳐 엄선한 770가지(77개 업체)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전략매장이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경북도 내의 우수한 6차산업 인증 경영체와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 행사가 진행되는 롯데백화점 서울영등포점, 대구 대백프라자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에서는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다양한 6차산업 제품이 판매된다. 이번 행사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1+1, 2+1, 3+1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6차산업 안테나숍은 지난해 매출액은 29억1천만원으로 최초 운영을 시작한 지난 2016년도 12억6천만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각 지점의 경우 6차산업 경영체 농식품의 홍보‧전시‧판매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 반응과 소비 성향을 파악해 경영체의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 등에 활용해 6차산업 홍보,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판로 확보와 매출 증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6차산업 안테나숍의 제품은 농촌지역을 이끌어가는 농업인과 법인의 시간과 노력에 대한 산물이다”며 “농촌 경제를 돕는 일과 더불어 소중한 분들에게 좋은 선물과 감사의 마음을 함
본격적인 행락 철을 맞아 경북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축제들이 열린다. 먼저 7일에는 문경시 모전공원에서 ‘문경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하며 훈련견 시범 공연, 펫티켓 퀴즈대회, 수의사 무료 동물등록, 문제행동 교정 및 상담, 체험행사(수제 간식 만들기,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같은 날, 구미시 동락공원에서도 ‘제7회 동락으로 오시개(K-펫 런웨이!)’를 개최하며 반려 가족 런웨이 선발대회,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미니운동회 등 체험행사, 무료 건강검진, 미용 상담, 유기 동물 입양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2일에는 포항 오천체육문화타운에서 ‘제8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안동 낙동강변둔치공원에서는 ‘안동 반려견 문화 페스타’를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개최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전례 없던 폭염과 무더위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경북도 내 곳곳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한다”며 “이러한 반려동물 문화축
울릉군은 지난 6일 군민회관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2025년도 본예산 편성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타 지역보다 세입이 열악한 군의 재정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부서별 예산편성이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청송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2021년 4월을 끝으로 더 이상 진료를 보지 않았던 산부인과를 지난 6일 다시 열고 매주 금요일마다 외래진료를 한다. 이번 청송군보건의료원의 산부인과 진료는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의 업무협약 의료기관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지역의 필수 의료를 강화코자 하는 의지로 동참하면서 가능해졌다. 앞으로 청송군과 인근 지역 산모들
제55회 울릉군민체육대회가 지난 5일울릉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사진> 대회는 울릉군체육회가 주관하고 울릉군이 주최했으며 지역 기관단체들이 후원했다.
경북도는 울진군이 제1기 포항시에 이어 제3기 수소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0억(국비 200, 지방비200) 중 마스터 플랜 수립과 실시설계에 국비 1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진행한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도시 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도민이 무탄소 혁신도시를 체감할 수 있는 청정한 에너지 사용 도시를 만들어 도시 활동의 기본 요소인 주거·문화·교통에 기술 실증 등과 접목해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울진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우선 태양광을 이용한 청정수소 생산 도시를 조성하고 향후 조성될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하면 저렴한 원전 전기로 생산된 청정수소를 도심지 주거·교통 등 전 인프라 분야에 적용하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도시 기반 구축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태양광 발전소를 연계한 2.5MW급 수전해 수소 생산 설비 구축,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에서 마을회관까지 3km 수소 배관 구축, 수소 체험형 주민복지시설 구축, 수소버스 3대 신설과 죽변 해양바이오 농공단지와 마을회관에 450kW급 연료전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는 지난 6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된 울진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내에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 기반 조성으로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과 동해안 원자력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김병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국장은 “경북도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수소에너지를 직접 체감하면서 수소에너지 안전성에 대해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다”며 “앞으로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도시 구현으로 일상생활에 수소를 접목하는 새로운 수소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6일 포스텍과 나노융합기술원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갔다. 먼저 나노융합기술원 설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양금희 부지사는 나노융합기술 개발 연구진을 격려하고, 지역 내 나노기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해 경북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아울러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이병훈 나노융합기술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과 16개 첨단산업 관련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산·학·연 상생발전 양해각서’ 체결식도 함께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역의 첨단산업 발전과 협약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첨단 전략산업 육성 참여와 추진, 공동연구 및 위탁연구 수행, 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기술정보·교육의 상호 교류 등의 상호협력 내용을 담았다. 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가 첨단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석·박사급 인재 양성의 시작을 알리는 반도체대학원과 친환경소재대학원 배터리공학과 개원식에도 참석했다. 포스텍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공모에 반도체와 배터리 2개 분야가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2024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반도체 150억원, 배터리 150억원 총 국비 300억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첨단산업(반도체・배터리) 특성화대학원에서는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인재를 5년간 총 450명(반도체 225, 배터리 225)을 양성하고,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경북도 내 첨단산업 기업과도 산학협력 기반도 구축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서 전국 최다 선정됐고, 반도체와 이차전지는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대한민국의 전략산업을 이끌 전초기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하므로, 포스텍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에서 많은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은 지난 5일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본관 주차장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헌혈버스에서 헌혈행사를 가졌다. 코로나 이후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의료원은 임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몸소 실천했다. 대구의료원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생명 나눔 협약’ 체결을 통해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이하 ‘예술로 대구’) 선정 기관인 (재)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본부(이하 ‘수성문화재단’)와 함께 시민 170명이 참여한 릴레이 예술교육 프로그램 결과 전시를 9월 2일(월)부터 13일(금)까지 대구아트웨이 오픈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문예진흥원 ‘예술로 대구’ 사업 선정 기관인 수성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 승인지로 선정된 수성구, ‘빛으로 깨어나는 도시의 미술, 아트 뮤지엄 시티 수성’의 비전을 가지고, 기관에 파견된 전문 예술인 △윤우진(시각예술), △이지영(사진), △장병기(영화), △김지우(시각예술), △이숙현(음악)과 함께 지난 5월부터 릴레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대구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축제(6천여 명 참여)인 ‘2024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7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대구 각지의 15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6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종합체육대회로 9개 구·군 대표선수단이 게이트볼 등 18개 종목에서 소속 구·군을 대표하여 승부를 겨루게 되며, 종합순위 없이 종목별 시상(우승, 준우승, 3위)을 했다. 특히 올해는 경북선수단 100여 명이 국학기공 등 5개 종목의 구·군대항전에 함께 참가하는 대구-경북 생활체육교류전도 동시에 진행됐다.
상주시 남원동 새마을회는 지난 3~4일까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마을안길과 외곽으로 통행하는 주요 도로변에 제초작업을 말끔히 정리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무성하게 자란 잡초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위험까지 있어 깨끗한 환경조성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제초작업과 주변 환경을 일제 정비했다. 또한 이번 제초작업에 참여한 남원동 새마을회원 20여 명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생활환경 정비는 큰 명절마다 행해지는 우리의 전통적인 좋은 풍습이라며 이른 새벽부터 나서서 제초작업에 열과성을 다해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규 남원동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남원동 새마을회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또한 코로나 재유행에 따라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로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상주시 낙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상주약감포크농업회사법인(주)로부터 추석맞이 돼지갈비 선물세트 30세트(120만원 상당)를 기탁해 낙동면 지역내 저소득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상주약감포크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산물 전문 가공업체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표준화된 가공공정, 엄격한 품질관리로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를 전국으로 유통하고 있다. 또한 남다른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으로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상주여자고등학교 장학금 협약,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기탁 등을 이어나가고 있다. ㈜상주약감포크 김익헌 대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에 낙동면의 어르신과 취약계층들에게 추석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며,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사회공헌과 윤리경영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는 삼치기 문경점을 ‘우리동네 복지달인’ 28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복지의 달인’은 지역 내 기관·단체·사업체 등과 후원협약을 맺고 현금·물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읍 자체 복지사업이다. 특히 2016년 11월부터 시행돼 27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폐업 등의 이유로 현재는 21개 업체가 함께하고 있다. 3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업소에게만 ‘복지의 달인’ 현판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 현판이 부착된 곳은 ‘삼치기 문경점’이다 ‘삼치기 문경점’은 문경시 모전동에 소재하고 있는 고기전문점으로 2022년 개업했다.
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5일 24개 읍면동에서 모인 150여 명의 회원들과 중동면 오상리 비봉산 일대에서 새마을 ‘산지정화활동 줍깅Day’를 실시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용어로 조깅을 하는 동안 눈에 띄는 쓰레기를 주우며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환경보호운동으로, 낙동강과 경천섬 조망이 일품인 비봉산 주변 곳곳에 버려진 과자봉지, 빈병, 캔 등 각종 쓰레기 수거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중동면 남여새마을지도자회에서 참석자들에게 간식과 중식을 제공해 새마을가족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
김천시 율곡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율곡동새마을부녀회에서 '인정이 꽃피는 나눔냉장고' 사업을 위한 냉장고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6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율곡동의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복지사업인 '인정이 꽃피는 나눔냉장고'는 최근 냉장고의 노후화로 인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율곡동새마을부녀회에서 나눔냉장고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먹거리를 보다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새 냉장고를 기증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영자 율곡동새마을부녀회장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