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틸은 선 없이도 충전이 가능한 무선충전기 MUMU를 이달 말부터 본격 양산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재품은 국내 제일의 연강선재 및 종합생활건자재 제조기업인 코스틸(대표이사 박재천)이 오랜 기간 준비해 내놓은 신규사업의 첫 작품이다. 10일 코스틸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애플의 아이폰 출시로 시작된 세계 스마트 폰 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코스틸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돌파구로 IT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계획을 실천키 위해 지난 2012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현지 IT법인인 '신한ENG VINA'를 인수하며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글로벌 마켓으로의 진출해 새로운 영역으로의 끊임없는 도전을 감행했다. 2012년 코스틸이 인수한 신한ENG VINA는 2009년 베트남에 진출하여 스마트 폰 및 스마트 폰 관련기기의 도장과 조립 등 후처리 가공업을 영위한 해외법인이다. 자체적인 기술력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와 노트 등 다양한 제품을 도장 후 납품했다.
포항남·북부경찰서는 9일 북부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포항시청,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 및 구체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수요일 아웃리치 활동 전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한화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포항야구장에서 3연전을 펼친다. 3연전 모두 야간경기로 저녁 6시30분 경기가 시작된다. 입장권은 인터넷 삼성라이온즈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에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판매한다. 한편 올해 삼성라이온즈의 포항야구장 경기는 6경기다.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롯데를 상대로 3연전이 열릴 예정이다.
대구시와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지역 기계·자동차 수출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시․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수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계·자동차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와 수출 실무교육을 추진한다. 기계자동차분야의 세계적 트렌드를 파악하고, 상호 정보공유를 위해 6월 22일 중국 북경에서 개막되는 ‘북경국제공작기계전’을 참관할 기업들을 1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1천300개 부스 규모에 전 세계에서 15만 명의 관람이 예상되는 세계적인 전시회에 지역에서는 20여 개 업체가 참관단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참관단은 현지 기업체를 방문하고, 수출 유망품목에 대한 시장조사를 통해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또 26~27일 양일간 기계조합에서 지역업체의 무역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역 기업을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수출선도기업 실무자 무역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출입 통관절차, 해외마케팅 기법 등 무역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이 이뤄진다. 6월 10일에는 세계적 자동차기업인 GM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GM과 폭스바겐 등 글로벌기업의 협력사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갖는다. 권성도 기계자동차과장은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무역실무 교육을 통해 현재의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수출기업으로의 점프업(Jump-up)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철우 국회의원(김천)이 10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5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2016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유권자 대상은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공약이행과 골목상권 살리기, 직능인과 중소상공인에 대한 우수정책을 추진한 공직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수여하는 것으로 시민단체, 소상공인단체, 각 분야별 직능단체 등 290여개 단체가 모여 구성된 '유권자시민행동'이 주관하는 상이다.
대구시는 청소년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우리마을 교육나눔 통합발대식’을 11일 오후 2시 대구시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38개 마을 추진위원들의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한 이번 통합발대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신정식 청소년단체협의회장, 성용규 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최현복 청소년지도사협회장 등을 비롯해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통합발대식은 원대동 우쿨렐레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경과보고, 동영상(’15년 다큐멘터리), 사례발표, 희망 세레모니 등으로 이어진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청소년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됐으며, 마을 전체가 아이를 키우는 민관 거버넌스 사업이다. 주민 주도로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밀착형 청소년 육성 네트워크를 가동하며, 마을의 자원 파악 및 마을 구성원들의 참여 유도 등을 통해 마을의 자원으로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청소년과 함께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예산을 지원하고, 추진위원회가 잘 작동되도록 청소년과 주민을 연결하는 코디네이터를 배치·운영하며, 마을통합 프로그램·모니터링․컨설팅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9개 마을이 참여해 392개 프로그램이 635회 운영되어 3만여 명의 청소년과 주민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지난 1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38개 마을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이라는 정부 3.0의 가치를 제대로 실현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서 청소년과 어른의 다양한 스킨십을 통해 청소년의 인성제고에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어느 특정주체가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추진위원회, 주민센터, 코디네이터, 대구시의 원활한 역할 분담으로 성과가 도출되어 민간과 행정이 협력하는 우수모델을 도출했다. 특히, 월성동의 ‘인사나누기’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본질을 설명해주는 우수한 프로그램이다. 마을 전체가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에 누가 살고 있는지부터 알아야 하므로 월성동 주민들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인사나누기부터 시작했고, 이를 통해 서로가 만나게 되며, 만남은 마을에서 사라진 ‘면(面) 대 면(面)’을 복원했다. 만남은 소통을 이끌어냈고, 소통은 마을의 변화를 촉진했다. 또한, 동인동의 ‘우리역사 바로알기’ 프로그램은 마을의 역사를 공부함과 동시에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이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는 ‘관계’를 충족시켜줬다. 앞으로도 대구시에서는 마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활동들이 잘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코디네이터 역량강화와 추진위원장 통합정례 모임, 마을자원조사,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을 지원하고 소셜픽션, 마을디자인 활동가 양성, 마을통합 성과교류회 등 38개 마을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마을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청소년이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 여정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스테인리스 시장이 가격 상승에 힘입어 매우 활발한 모습이다. 포스코가 5월 STS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중국 STS 제조업체들이 중국 내수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출물량을 줄이면서 국내 STS 시장이 어느때보다 활발한 상황이다. 포스코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현대비앤지스틸과 현대제철 역시 가격인상에 동참하면서 STS 거래가격 상승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STS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STS 가격 인상분이 제대로 적용되지 못했기 때문에 4월보다 톤당 10~15만원은 인상해야 한다고 전했다. 니켈가격 상승세가 계속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격 인상적용은 별다른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이 경북도민체전에서 8연패를 차지했다. 8년 연속으로 종합우승했다는 의미다. 먼저 지면으로나마 우승한 포항시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체전에 참여한 지자체 선수와 관계자, 행사진행관계자에게도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아마도 성적 때문에 잠못 든 관계자도 있었을 것이다. 이제는 끝났으니 훨훨 털고 내년을 기약하기 바란다. 8연패 위업 포항시민 반응은 포항시의 이 같은 연속 우승을 포항시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경북에서 매년 개최되는 광역단체급 스포츠 행사인데도 생각처럼 포항시민의 관심은 높지 않아 보인다. 체전이 열리는 것조차 모르는 시민들도 많은 것 같아 하는 얘기다. 뭐 딱히 여론조사를 해보지 않았지만 그런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래도 경북체전을 알고 있는 포항시민들은 환영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우승해서 나쁠 것이 있냐는 것이다. 오히려 경북 제1의 도시가 우승 못하는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 정도다. 스포츠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흘린 땀만큼 결과는 나온다. 스포츠인들은 그렇게 배우고 훈련한다. 변수가 많은 생활체육대회와는 달리 엘리트 체육인들이 참여하는 체전은 더더욱 그렇다. 선수들이 평소에 콩죽 같은 땀을 흘리는 것도 그런 이유다. 그러나 때론 스포츠는 오해를 낳는다. 승부에 너무 집착하기 때문이다. 물론 심판의 오심 때문에 경기를 망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너무 승리에 매몰돼 규정을 위반하면서 부정은 발생한다. 이번 대회에도 예외는 아닌 듯싶다. 곳곳에서 부정시비가 빚어졌다. 승리라는 단어에 집착하고 함몰되면 나머지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우승을 위해서라면 부정선수를 등록하기도 하고 심지어 심판을 매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어떤 종목은 지자체 체육인들 간에 서로 담합 의혹도 제기된다. 매년 벌어지는 일인데도 이 같은 부정시비는 별로 달라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엘리트체육인 육성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대회가 도민체전이라는데 안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도민체전이 있어 그나마 대한민국의 엘리트체육이 유지된다는 지적에 대해 비전문가 입장에서 달리 할 말은 없다. 그러나 일부 구기 종목의 경우 현역 선수가 없어 과거 선수출신들을 모아 선수단을 구성하거나 동호인 수준의 선수가 대회에 참여하기도 한다. 과연 저들이 나선 대회가 엘리트체육대회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는 것 역시 현실이다. 종합우승 없애는 방안 검토돼야 이제 눈을 한번 돌려보자. 체전기간 어김없이 문제가 되는 부정선수 등의 시비를 다소 줄이려면 평소 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을 중심으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루면 그만이다. 물론 생활체육인 그들만의 리그도 도민체전이 끝나면 별도로 열린다. 사실 생활체육인체전은 엘리트체전에 비해 더더욱 시민들의 관심밖에 있다. 왜 이런 대회를 해야 하는지 참여하는 체육인들조차 고개를 흔들 정도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엘리트체전과 생활체육인체전의 별도 개최를 두고 이해하기 힘들다는 얘기가 곳곳에서 흘러나온다. 특히나 올해 들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통합돼 운영되면서 이 같은 지적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종합우승을 없애는 방안도 차제에 검토돼야 한다. 단일종목은 어차피 승부를 겨룰 수밖에 없다. 우승자는 반드시 나오게 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이상 종합우승 등에 집착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부문별 우승자만 가리면 된다. 종합 우승을 위해 부정시비까지 펼치는 것은 경북도민체전의 순기능이 결코 아니다. 폐회식은 최고선수상이나 가슴 뭉클한 사연이 있는 의미 있는 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으면 어떨까 싶다. 지자체가 서로모여 진정으로 화합하는 장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시민의 무관심 속에 체육인 그들만의 잔치로 치러지는 도민체전 이제부터 달라져야 한다. 이제 근본적인 틀을 바꿀 때가 됐다. 엘리트 육성과 생활체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그런 화합의 체전은 기획할 수 없을까. 함께하는 것이 어렵다면 경북도민체전은 생활체육인이 참여하는 도민 한마당 잔치가 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종합우승 없이 그동안 쌓아온 동호인들의 실력을 겨루고 도민이 화합하는 그런 경북도민체전, 필자의 지나친 상상력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사무소(면장 김성태)는 지난 9일 관내 한 식당에서 대송다목적복지회관 운영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과 함께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선 운영위원 위촉장 전달, 복지회관 봄 학기 운영 상황, 여름 학기 운영계획에 관한 제반사항을 자문․의결하고, 전체시설물 운영 관리ㆍ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타 토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태 면장은 “앞으로도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복지화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은 11일 오전 6시40분 경주 실내체육관 동문에서 개최되는 ‘2016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결단식에 참석.
최양식 경주시장은 11일 오후 2시 힐튼호텔 우양미술관에서 열리는 ‘폐철도 활용방안 포럼’에 참석.
경주시는 지방세 자진납부 의식을 고취하고 성실납세법인이 존경받는 풍토조성을 위해 11일 오후 4시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성실납세 법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법인은 경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수력원자력(주), (주)풍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일진, ㈜블루원 등 5개 법인으로 지난해 10억 원 이상 성실납부한 기업 중에서 선정했다. 이 5개 기업체가 지난해 납부한 지방세는 총 802여억 원으로 1년 간 경주시 지방세 수입 3천810억 원의 21%를 차지하는 막대한 금액이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 연말 사옥준공으로 올해 3월 3천여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경주이전을 완료해 본격적인 경주 한수원 신에너지시대를 열었으며 지난해 지방세 678여억 원을 납부했고, ㈜풍산은 73년 안강읍에 방위산업체 공장을 설립해 현재 방산총괄본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39여억 원을 납부했다. 또한 원자력환경공단은 2010년 설립해 2011년 3월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고 지난해 방폐장을 준공한 후 현재 사옥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지방세 33여억 원을 납부했고, ㈜블루원은 89년 태영레저로 출발해 모기업인 태영그룹과 함께 리조트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경주시와 경북도와 함께 최근 약 2조 원대의 천북관광단지 조성 등 경주의 관광산업 대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방세 27여억 원을 납부했다. 그리고 ㈜일진은 78년 베어링을 제조하는 일진단조를 설립해 경주의 대표적인 우량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방세 24여억원을 납부하는 등 경주시 자주재원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감사패 수여로 경주시의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성실 고액납세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에게 널리 알려 성실납세 풍토조성 및 건전한 납세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세계 원전 3위의 한수원 등
국제회의도시 경주 하이코에서 지난 4일부터 5일간 열린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걸작을 한데 모은 ‘아트경주 2016’ 행사가 관람객 수 1만1천300여 명, 총 375점 8억 4천만 원의 판매기록을 세우며 지난 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아트경주 2016’은 지역도시임에도 불구하고 2012년 45개, 2013년 46개, 2015년 55개에 이어 올해는 서울 등 국내 48개와 일본, 미국 등 국외 9개 등 총 57개 갤러리에서 참여해 61개 전시부스, 6개 기획전부스 운영으로 국내외 유명작가 400여명의 2천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엄선된 회화, 조각, 사진, 판화, 설치, 미디어 아트 등 국내외 유명 작품이 다수 전시‧판매돼 그 어느 대회보다도 내실 있게 운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행사기간 내내 열린 토마스 라마디유(Thomas Lamadieu), 방준호, 리우 작가가 참여한 ‘천년의 하늘, 바람 그리고 꿈’ 이란 주제의 특별전은 수준 높은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경주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도 당초예산보다 1천700억 원(15.6%)이 증액된 1조2천620억 원 규모의 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경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가 편성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일반회계는 본예산보다 1천230억 원이 증가된 9천91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470억 원이 늘어난 2천710억 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국・도비보조금 222억 원, 지방교부세 56억 원, 지방세 133억 원, 세외수입 270억 원, 조정교부금 53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496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월성 복원(200억 원) △경주읍성복원(20억 원) △이란 문화교류사업(20억 원) △북천 고향의 강 정비(15억 원) △건천 고천지구 재해예방사업(10억 원) △통일전관리사무소 신축(7억 원) 등 국・도비 보조사업 322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국도대체우회도로(상구~효현간) 개설(40억 원) △대본초등 매입(10억 원) △외동생활체육공원조성 마무리(10억 원) △제2 시동교 가설(5억 원) △무산중학교 인조축구장 조성(5억5천만 원) △읍면동 주민센터 건립(51억 원) 등 당면 현안사업을 반영하는데 중점을 뒀다. 그리고 시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상・하수도 노후관로 개량(75억 원) △ 배반네거리~구황교 도로확장공사(5억 원) △강변로 개설공사(50억 원) △황성공원 토지매입(74억 원) △노인복지회관 건립비(3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추경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이번 추경은 국・도비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문화관광 산업과 경기 활성화에 초점을 뒀으며, 특히 시의 당면사항과 주민숙원 해결을 위해 최대한 반영을 했다”며 “하반기에도 활기가 넘치고 일자리와 정주인구가 늘어나는 살맛나는 시정을 시민과 함께 역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16일 개회되는 제21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포항 흥해남산초등학교는 지난 9일 키즈캅동아리(학생회, 친구사랑봉사동아리) 학생 15명을 중심으로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동참한 가운데 ‘2016 어깨동무학교 프로그램’(언어문화개선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바른 언어문화 정착과 학교폭력예방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고 열심히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또 흥해 향교 및 주변 일대를 순회하며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 정화 봉사활동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막상 봉사활동을 시작하니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우리 주변에 우리도 모르는 사이 버려진 쓰레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하며 이번 활동에 매우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흥해남산초 관계자는 “키즈캅 동아리 학생들을 필두로 앞으로 꾸준한 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실시해 흥해남산초등학교 학생들의 행복하고 바른 학교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체육회는 지난 6일~ 9일까지 안동시에서 개최한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25개 종목에서 종합 4위를 달성했다. 이번 체전은 860명의 임원·선수단을 파견해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총점 160.9점으로 시부 종합 4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시․군 입장식에서 일등교육도시와 옛 삼한시대 압독국의 도읍지 경산, 그리고 글로벌 K-뷰티 중심도시 경산의 역사와 미래를 잘 표현해 2년 연속 입장상을 수상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7일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며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임해 27만 경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달라”며 열심히 응원했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10일 오전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지부장 권정은) 사무실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경찰관들이 모금한 성금(68만9천 원)을 전달했다. 김재균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경찰은 굿네이버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학대받고 있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토록 돕고,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시는 10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본청 및 읍면동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법무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2016년 법무업무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2016년 법무업무 직원교육’은 행정처분에 따른 소송제기나 법률 해석 요청 등 주민의 다양한 행정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법제ㆍ소송업무 실무역량을 강화키 위해 법제처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전문교육으로 2번째로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정책을 기반으로 실제 법
울진교육지원청 임경 교육장은 지난 9일 울진남부초등학교를 사전 예고없이 방문해 검수 등 식재료 관리와 조리과정, 보존식 보관 등 급식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실태사항을 점검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이날 임 교육장은 급식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힘든 여건 가운데 땀흘리고 열심히 일하는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식중독 예방 등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교육지원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전체 초·중·고 급식학교에 대해 연중 불시에 특별점검을 시행하며, 식중독 대책반을 구성, 식중독 발생 시 신속히 대응체계를 운영하여 확산과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임경 교육장은 “학교급식 현장에서 식중독 등 위생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영양관리와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영양교사와 급식종사자들에 대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1일 오후 2시 30분 6・25 참전유공자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해 조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군인들의 넋을 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