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군내에 운영되는 버스를 이용해 출산장려 홍보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차량 옆면에 ‘아이가 영양군의 미래입니다’와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영양군이 함께 합니다’ 등 홍보 문구를 부착해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저출산 극복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양군은 임신과 출산장려 사업으로 신생아양육비 지원과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육아 나눔방 운영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채들을 추진하고 있다. 권영삼 영양보건소장은 “올해 초부터 안동MBC 라디오 광고와 군내 홍보전광판 등을 통해 출산장려 사업홍보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출산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위 송원초등학교(교장 최정애)는 지난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군위군 보건소의 전민영 강사를 초빙해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흡연을 조기 차단해 신체적·사회적·정신적 건강을 위해 계획됐다. 이용천(3학년) 학생은 “이번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금연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했다.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박)은 지난 18일 3층 컴퓨터실에서 2016 경북 도대회 대표 선수 선발을 위해 지역 내 중·고등학교 2개교 10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리그전으로 경기를 치르는 ‘군위 특수교육대상학생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평소 학교의 또래들 속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도 이번 e-스포츠대회를 통해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었다. 대회는 치열하게 이루어졌고, 여러팀을 제치고 한 팀이 경상북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세대들의 모바일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하고, 특히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이 팀을 이루어 경기하는 과정에서 서로 힘을 합쳐 협력하는 등 단합력과 사회성을 높일 수 있었으며, 게임을 통해 친구와 많은 대화를 나누어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과 우정이 더 깊어질 수 있는 자리였다. 권순박 교육장은 “사이버 문화 중 하나인 e-스포츠를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놀이문화를 제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려 할 수 있는 여러 다방면의 활동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영)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우리 땅 독도를 탐방하며 독도 바로 알기를 통해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번 독도탐방은 지역 내 초·중학생 대표 30명과 인솔교사 등 40여 명이 다녀왔으며 청소년들에게 독도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청송교육청 이예걸 교육지원과장은 “수산과 해저자원의 보고인 우리 땅 독도탐방으로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학생들이 독도의 드높은 기상과 정기를 느끼고 독도수호 의지를 한층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석적읍 광암천 낙동강 합류부에서 중앙단위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환경부 주관으로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도, 칠곡군,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9개 관련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장화재로 소방용수와 함께 유해물질이 낙동강 본류로 유입된다는 가정하에 실시했다. 신속한 상황전파와 현장출동, 오일펜스 설치 등 초동조치, 전문 방제요원 및 장비를 동원한 오염물질 방제, 수질분석과 이동확산 예측, 방제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현장에서 사고신고를 접수해 유관기관간 사고내용 전파 및 보고체계를 재연하고 오염방제선(3척), 순찰선, 오일펜스(3중설치), 유회수기 등 다양한 방제장비가 동원됐다. 또 한국환경공단 수질오염방제센터의 각종 수질오염 방제장비와 측정장비가 전시돼 체계적이고 첨단 방제시스템을 접하게 되어 참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기원 부군수는 “이번 중앙단위 합동방제훈련으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방제·수습실태 및 유관기관의 대응 협조체계를 점검해 볼 수 있었다”며 “대처훈련 등 실전경험을 토대로 사고예방에 노력하고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양현)는 지난 17일 정신장애인 가족들에게 8회기에 걸친 가족강사 양성 기본과정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패밀리링크는 ‘가족과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용인정신병원에서 세계보건기구(WHO)협력기관의 도움을 받아 정신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질병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경시에서 공모해 2016년부터 동참하게 뇄다. 교육을 통해 정신장애인 가족이 질병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서 가족의 소진을 예방하며 이번 과정을 마치고 심화과정을 이수하면 가족강사로써 활동하게 된다. 이양현 센터장은 "문경시보건소의 뒷받침과 우리 센터의 모든 팀원들의 열정이 있어 사업을 시작한 첫해부터 가족강사가 탄생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보건소 이심옥 건강관리과장은 "전국에서 앞장서는 센터로 거듭나기를 당부하며 앞으로 시민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사적147호 문경조령관문의 장기적인 보존관리계획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재청의 예산 지원으로 조령관문종합정비계획을 세웠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계획은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환경을 보존하고 훼손된 경관을 복원,개선하여 문화재의 보존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도모하고자 시행된 계획이다. 성곽과 관련한 주된 정비내용은 성벽 주변의 수목제거, 배수구 설치, 우수유입에 대한 방지대책 마련, 기저부 석축보강이 해당된다. 이를 단계별로 모두 5단계로 나누어 1단계에서는 1관문의 문루 및 육축정비, 3관문 평지성 배부름 구간 정비, 2단계에서는 전체성벽 지표조사, 수목조사, 사적지 문화재구역 확대, 3단계에서는 2관문 수문지와 동암문, 북암문의 발굴조사 및 정비가 이루어지며, 4단계와 5단계에서는 각각 2관문 수문복원 및 성벽연장 복원, 조령원터 와 휴게소 정비, 1관문 암문지 정비 등의 순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기간은 2017년부터 2025년까지 모두 10여 년간 350억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며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경새재는 임란중이던 1594년 신충원에 의해 축조돼 3년 뒤인 1597년에 2관문인 조곡관이 축성됐으며 이후1709년(숙종34)에 1관문인 주흘관과 3관문인 조령관이 축성됐다. 축조당시 남북 18리에 둘레가 1만8천509보에 달했다고 한다. 문경새재는 이외에도 명승32호 문경새재도 기념물 18호 주흘산조령관문, 산불됴심비 등 다양한 문화재가 산재하고 있는 곳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에 맞춰 8월까지 안동·봉화 접경지(선단지) 일원에서 지상방제를 실시, 매개충의 확산경로를 차단할 방침이다. 이번 지상방제사업은 오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안동시 북후면 장기리, 녹전면 신평·사천리, 도산면 의일·온혜·토계리, 예안면 삼계리 일원의 산림면적 170ha에 대해 2주 간격으로 6회에 걸쳐 지상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상(연막)방제는 인력으로 연막방제기를 이용해서 약제를 연기처럼 가벼운 입자로 살포하는 방법으로 매개충 우화 최성기를 전․후, 집중방제를 실시함으로써 매개충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일 오전 10시 영주시의회에서 개최되는 '제206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
영주시의회(의장 박찬훈)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06회 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지방공기업특별회계등)을 예비 심사해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임시회 기간 중 이규덕 의원(산업경제위원회)은 지역 내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편익과 해당마을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영주시 시내버스 미운행지역 행복택시 운행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그 외 집행부가 제출한 6건의 조례안과 '영주시 영주호 오토캠핑장 민간위탁 동의안' 외 3건의 동의안을 면밀히 심사해 의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18일 저녁 서천둔치에서 올바른 건강걷기홍보 및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바른 건강걷기 홍보는 앞선 1일 건강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55명이 자율적으로 걷기 동아리인 영주걷기사랑 동호회를 결성하고 행사에 참여해 건강걷기실천 홍보활동을 펼쳤다.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은 '소금은 살짝, 건강은 활짝'이라는 슬로건으로 바쁜 일과 후 운동을 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및 싱겁게 먹기 실천을 위한 미각테스트, 금연클리닉 상담 등을 실시했다. 미각테스트란 가정에서 흔히 접하는 멸치 다시마 국물을 이용하여 염도농도를 달리한 네가지 시료(0.2, 0.4, 0.6, 0.8%)를 각각 시음한 후 개인별로 느낀 짠맛강도와 선호도를 조사한 후 분석하는 방법으로 국이나 찌개 위주의 많은 양의 소금을 섭취할 수밖에 없는 한국인의 식단에서 평소 '내가 얼마나 짜게 먹는지'를 객관적으로 알려줌으로써 싱겁게 먹기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김인석 건강관리과장은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과 저염식생활 등 건강한 습관이 생활 속에 정착되기를 바라며, 건강에 관해 관심이 높아진 주민들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가 일 잘하고 능력 있는 공무원이 대우받는 조직 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주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 체계를 정립하기 위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조직과 개인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종합성과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성과관리 제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15년 11월 종합성과평가시스템 사업을 완료해 지역의 특수한 행정환경을 반영한 평가시스템을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부서평가와 개인평가가 가능하도록 해 평가시스템 도입 과정과 운영에 대한 타 시군의 문의가 많아 지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영주시의 평가시스템에서 주목할 점은 수치상으로 나타내기 힘든 공무원의 업무성과와 실적을 계량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실적을 그래프 형태로 표현함으로써 조직의 비전 달성 여부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더욱이 전 직원에 대한 직무역량 평가와 상급자 평가를 토대로 개인평가를 실시하고, 평가를 통해 실적이 우수한 직원은 승급을 시켜주는 특별승급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평가결과를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등 조직관리 체계를 파격적으로 정비하고 점차 반영 비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친절공무원 선정 시 직원들의 내부평가로 선발하던 방식에 외부평가 방식을 추가해 공감형 친절 공무원을 선발하도록 했다. 또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접목시키는 정책동아리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국립 산림치유원 내 회의실을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함에 따라 우수한 인재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는 호봉제로 대표되는 근무경력과 상급자의 주관적인 평가에 의해 좌우되던 기존의 공무원 인사제도를 벗어나는 한편, 새로운 평가시스템 도입으로 직원들의 업무능력과 객관적인 성과를 인사고과에 상당부분 반영하게 됨에 따라 젊고 능력 있는 직원들의 역량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공무원에 대한 성과평가시스템 도입은 열심히 일하면 보상받는다는 행정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며 “성과관리 제도 정착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평가와 인사의 미흡한 연계성을 보완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영천시는 지난 18일 영천시청 시장실에서 농산물 가공처리전문기업인 (주)유기농산과 식품전문 대기업인 (주)풀무원의 자회사 푸드머스사와 식자재 중간제조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경산에 소재한 대형급식업소 전문 식자재 공급업체인 (주)대현푸드가 전액 출자한 (주)유기농산이 지역에서 새롭게 최신공법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자재 가공처리공장을 건립하게 되면서 식품관련 대기업과의 공급망을 구축키 위해서 국내최대 식자재유통업체인 (주)풀무원 푸드머스와 전격적으로 투자 및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영천시가 식자재분야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됐다.
영주시 풍기읍(읍장 장기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기원)는 19일 '2016년 영주 소백산 철쭉제 행사'를 앞두고 지역 내 주요 도로변 풀베기 및 환경정화활동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국도5호선, 지방도931호선, 면도101호선 총 30㎞구간에 풀베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풍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철쭉제 등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해 아름다운 영주시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5월 풀베기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기원 협의회장은 "농사일이 가장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적극 동참하여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도로변 풀베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하면서 협동심 강화와 자긍심이 고취됐으며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깨끗한 우리고장을 위해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내홍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그러다 말 것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분위기는 그렇지 않다. 각자의 길로 가자는 것으로 결론은 분당이다. 비박과 친박으로 나눠 당내에서 갈등을 일으키며 싸우기보다는 차라리 남이 되어 하고 싶은 것 하자는 얘기다. 막장 드라마를 넘어섰다.이 같은 모습을 지켜봐야 할 대구 경북..
김영석 영천시장은 20일 오후 2시 영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종합훈련에 참석해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관계기관과의 더욱 확고한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
영주경찰서(총경 김국선)는 지난 18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기관은 M.T.B 체험을 통한 인성함양과 건강관리를 위해 상호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하고 상호간 발전과 교류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또한 국내·외 행사 개최 시 교통관리 및 범죄예방 활동 등 공동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국선 경찰서장은 "양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함께 노력해 안전한 영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청송군이 노약자와 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행복맞춤콜’을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 행복맞춤콜은 일명 장애인 콜택시로 휠체어 탑승차량 2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1, 2급 중증장애인(휠체어 장애인 우선)과 보호자, 특별교통수단이 필요하다고 군수가 인정하는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일반 택시요금의 50%인 기본요금 1천400원(2km)에 추가요금은 139m당 50원으로 관내외 동일한 요금이 적용되고 대기료(500원/30분)와 도로이용료, 유료주차장 이용료 등은 별도로 사용자가 부담한다. 특히 청송군은 교통약자들이 가고 싶은 곳은 어느 곳이나 갈 수 있도록 타 자치단체와는 달리 운행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실질적이면서도 폭넓은 이동권을 보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행복맞춤콜은 예약제로 운행되며 효율적인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위해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송군지부에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콜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성주공공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자유학기제 정책 공감대 확산과 교육의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과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회장단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학기제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학부모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교육청 단위 학부모 지원단을 구성하고 ‘꿈과 끼’ 발현을 위한 꿈의 방향 및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들이 갖추어야할 미래 핵심 역량강화를 위해 학교는 어떤 곳이어야 하는가 △자유학기제는 어떠한 제도인가 △자유학기제에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이해를 나누는 소통과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헌희 교육장은 "교육의 지향점은 나무가 아니라 숲이다. 지역의 모든 교육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울창한 숲이 될 때, 비로소 나무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지난 18일 청렴동아리(청솔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인이 많이 찾는 형사계, 지능팀, 교통조사계 사무실을 찾아 청렴베너를 설치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활동 유공직원에게 경찰서장 장려장을 전달하고 신뢰 받는 청렴경찰 구현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여경동 서장은 “실질적인 청렴도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실제 국민과 접촉하는 현장 직원들의 업무태도와 의식개선이 중요한 만큼 청렴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사건처리 청렴모니터링과 청렴 우수직원에 대한 고령 청렴폴(POL)선발을 통해 신뢰받는 청렴경찰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