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에 맞춰 8월까지 안동·봉화 접경지(선단지) 일원에서 지상방제를 실시, 매개충의 확산경로를 차단할 방침이다. 이번 지상방제사업은 오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안동시 북후면 장기리, 녹전면 신평·사천리, 도산면 의일·온혜·토계리, 예안면 삼계리 일원의 산림면적 170ha에 대해 2주 간격으로 6회에 걸쳐 지상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상(연막)방제는 인력으로 연막방제기를 이용해서 약제를 연기처럼 가벼운 입자로 살포하는 방법으로 매개충 우화 최성기를 전․후, 집중방제를 실시함으로써 매개충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성철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대응 방제한다"며 "이번 지상방제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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