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소장 이병진)는 영양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지난 24~25일 교육문화회관 조리실습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영양가득 간식만들기’를 개최했다. 이번 조리실습은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나트륨 및 포화지방이 포함된 패스트음식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엄마와 아이가 영양이 풍부한 햄버거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우리 아이들이 바른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 한국음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다문화 가정도 함께 참석해 올바른 식재료 및 조리법으로 영양을 균형있게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호응을 얻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과 월 2회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 보충식품을 제공해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병진 소장은 "앞으로 더 좋은 영양교육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개선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 Wee센터는 지난 28일 ‘봄날 감성충만’이라는 주제로 인평중학교 학생 30여 명과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소극장 문화예술전용극장CT에서 연극 ‘셜록홈즈’를 관람했다. 연극 ‘셜록홈즈’는 아서 코난 도일 작가의 작품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의 이야기를 다룬 ‘셜록홈즈’ 시리즈 중 ‘공포의 계곡’을 각색한 작품으로, 셜록홈즈가 파트너인 존 왓슨과 함께 조작된 사건의 진실을 찾고자 범인과 흥미진진한 추리 대결을 벌이는 내용이다. 연극을 관람한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본 셜록홈즈가 살아나온 것 같아 정말 재미있고 즐겁게 보았다.”라고 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나도 이런 재미있는 연극을 만들 수 있는 극작가가 되고 싶다”고 꿈을 말했다. 김성란 교육장은 “앞으로 지역 내 학생들에게 더 많은 문화체험을 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8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청송 태행산 MTB코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이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해 전국에서 산악자전거 동호인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날 다운힐(DH)경기가 이튿날은 크로스컨트리(XC) 경기가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올해 첫 대회로 지난 겨울동안 기다려온 선수들의 기대감이 높아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순환코스가 아닌 전체 MTB구간을 일주하는 챌린지코스로 낙동정맥의 중심에 위치해 아름다운 산악지형으로 소문이 난 산악코스 구간을 마음껏 달렸다. 이번 대회 남자일반부 상급에서 전주시청의 유범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담양군청 소속의 나덕진 선수가 2위, 경북체육회 소속 나상훈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31일 오전 10시 대가면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참한별 이동복지관'에 참석.
예천군은 예천쌀 사용 음식점 인증제 도입을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예천쌀을 사용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예천군과 예천군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선정심의회를 거쳐 25개업소를 예천쌀 사용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예천쌀 사용음식점 인증업체는 최근 완공된 맛고을 문화의 거리 식당 11개소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 중 희망업체 등 총25개 업소가 선정됐다. 예천쌀 사용 지정음식점은 예천군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예천쌀 사용으로 소비자 신뢰성 확보와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예천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예천쌀 사용 음식점 인증으로 지정업체는 예천의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밥 맛좋은 쌀을 사용한다는 신뢰성을 얻고 소비자는 먹거리에 대한 알권리 보호로 업주와 소비자가 윈-윈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예천군은 ‘예천쌀’ 인증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예천군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 최근 도정한 고품질 쌀을 도매가격으로 저렴하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며, 예천쌀 지정음식점 홍보책자를 마련해 대대적으로 홍보 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울릉중학교(교장 정한식)는 최근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을 초청해 소방관련 수업을 받았다. 이날 학생들은 소방관의 화재진압방법, 인명구조요령, 응급처치 훈련 등을 보고 배우며 체험활동도 가졌다. 울릉=조영삼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파나마(Panama)에서 발전용량 380MW의 콜론(Colon)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7일 파나마 콜론州(주) 텔퍼스(Telfers) 산업단지 현장부지에서 콜론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화력발전소는 파나마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이날 행사에는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대통령, 안드레스 리카르도 글루스키 AES 회장, 홍석광 주파나마 참사,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등을 비롯해 프로젝트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콜론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는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티(Panama City)에서 북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콜론(Colon) 지역(파나마운하 대서양쪽 초입)에 LNG(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와 연료를 공급하는 저장용량 18만㎥의 LNG 탱크도 함께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경산시가 시민만족 민원해결을 위한 친절 힐링교육으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경산시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상대하는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민원 공무원 친절 및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공무원들에게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의 필요성과 중요성, 직장내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유머와 웃음으로 치유하고 스스로 자기통제를 통해 친절 힐링교육으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고객감동과 스마트리더쉽’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민원응대 교육으로 불만고객 및 소통불가 민원 응대요령, 서비스 매너, 자기관리를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 성공적 고객만족전략 등 민원응대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교육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서비스 마인드와 프로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셀프 힐링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이라는 주제로 유머와 웃음치료를 병행해 직원들이 마음껏 웃고 즐김으로 그동안 억눌린 직무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스트레스 관리법을 습득해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계기가 됐다. 이원열 경산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접점 공무원들이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시민행복을 위해서 최고의 서비스마인드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조영준 기자
경산시는 25~26일 92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지침 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경제총조사는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조사이며,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대규모 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업체 분포 및 고용구조와 경영실태 등을 파악해 국가 및 자치단체의 각종 정책수립과 평가자료 활용, 지역소득 추계와 산업연관표 등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40일간 실시하며, 일반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지만, 응답자가 원치 않을 경우에는 인터넷을 통해서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김동원 경산시 정보통신과장은 “경제총조사는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중요하기에 현장에서 발로 뛰는 조사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안전과 건강에도 유의하며 조사에 최선을 다해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외국)는 27일 포스코강판(사장 서영세)으로부터 후원금 200만원을 기부 받아 형편이 어려운 중증장애아 가정에 전달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는 27일 포항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IP-R&D'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특강을 개최했다. ‘IP-R&D'란 기술개발에 앞서 관련기술에 관한 특허와 논문 등의 자료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핵심특허대응전략과 선행 특허 무효화, 라이센싱, IP창출, 출원기술 보강전략, 신규 창출전략, 기술개발 방향설정 등으로 전략적 활용을 통한 R&D의 성공가능성을 높이는 방식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날 특강을 실시한 정연용 변리사(경북지식재산센터 센터장)는 “향후 대학의 인재들이 기업의 R&D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론적인 강연보다는 특허청 심사관 시절의 경험을 중심으로 ‘IP-R&D'의 핵심적인 부분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 우리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중소기업의 지원뿐만 아니라 대학 등을 통해 지식재산권 인재가 육성될 수 있는 교육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포항 기쁨의교회 제5공동체(이재일 목사)는 29일 오후 교회 복지관 질레트 홀에서 하나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150여 명의 제5공동체 구성원들 간 친목과 단합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체육활동이 진행됐고, 푸짐한 상품을 추천을 통해 나눠주는 행사도 가졌다. 기쁨의교회는 9개 공동체가 포항지역 각 지역별로 공동체를 이루고 있으며, 이 중 제5공동체 포항시 북구 두호동과 창포동에 거주한 성도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때때로 가시가 되고 때로는 다른 사람의 눈에 박혀 피눈물 맺히게 하고 세상의 관절마다 파고든 그것들이 녹슬어 빨갛게 될 때까지 아무도 멈추지 않는다 딱 한 번 사랑할 때만 빼고 시의 산책로-고금을 무론하고 혀는 만악(萬惡)의 원천이요, 말하기의 근원이다. 세 치 혀만 잘 다스려도 누구나 군자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허나, 현실은 그게 잘 안 된다. 사람이란 보이는 것에 대해 말하기 좋아하고, 보지 못한 일에 대해서도 본 것처럼 말하며, 잘 모르는 일에 대해서도 아는 척하기를 즐겨한다. 누군가의 일이 잘되면 시기심이 발동해 온갖 험담을 늘어놓기 일쑤다. 가시와도 같은 혀의 ‘공격성’이 늘 문제를 일으키니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엄밀히 말하면 혀는 언어를 작동시키는 신체의 한 부분이다. 혀를 통해 나오는 언어의 원천은 바로 사람의 마음이다. 서로 사랑을 할 때에는 어떨까? 사랑하는 관계에서 혀가 사용되지 않을 리도 만무하지만, 이때는 상대방을 쉬이 비방하진 않는다. 상대방을 사랑하고 있는 동안에는 그렇다. 이 시의 화자(話者)는 붉은 혀를 두고 ‘녹슬어 빨갛게 될 때까지’란 극단적 비유로 표현했다. 시 전체에 나타난 절제된 언어로 그 간결미까지 잘 보여주고 있다. 현대시의 전형(典型)이라 할 만하다.
학교운영위원회의 제도의 취지는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요구를 학교 운영에 적극 반영해 학교 운영의 대한 정책결정의 민주성ㆍ합리성ㆍ투명성을 높이고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학운위의 구성을 보면 학부모를 대표한 학부모위원과 학교 교원을 대표한 교사위원, 지역사회를 대표한 지역위원으로 선발하고 있다. 그러나 제도의 목적에 따라 학운위가 잘 운영 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학교도 있어 학교 현장에서 조차 학운위가 불신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학운위를 구성할 때 학부모위원과 교사위원의 경우에는 공개적이고 투명한 절차에 의하여 구성되어 불만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지역위원들은 사정이 다르다. 지역위원는 대개 교육청 관계자나 학교장의 인맥, 그리고 학운위지역교육청협의회 등의 인사들로 구성되어 지역위원들 중에는 적게는 10년, 많게는 20년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왜, 교육청이나 학교장, 지역교육청협의회에 까지 나서서 지역위원들을 추천하고 지역위원들이 주로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것일까? 그것은 서로 상부상조할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학운위 지역위원이 무슨 감투나 벼슬도 아니고 봉사하는 자리인데도 이렇게 오랫동안 자리를 유지하는 이유를 살펴봐야 한다. 이렇게 구성되고 운영되는 학운위를 학교 주체들은 어떠한 존재로 볼까? 필자가 만나 본 교직원들과 학부모 그리고 주민들을 상담해 본 결과, 특히 이러한 지역위원 제도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부당하고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지역위원들 중에 일부는 학교장이나 지역교육협의회에서 추천한 사람이기 때문에 학교장의 거수기라고 한다. 또한 일부는 학교와 관련된 사업을 하면서 학교에 압력을 행사하는 위원장이라고 한다. 또 다른 위원장은 각종 선거에 개입하면서 학교와 관련된 각종 이권과 인사에 개입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그리고 지역위원들이 한 학교에 임기가 끝나면 다른 학교에 지원서를 넣거나 학교장과 교육청, 협의회의 구두추천을 받아 또 그들이 원하는 학교에서 또 다른 임기를 시작하고 또한 대부분 운영위원장이 된다. 비록 일부학교와 교육청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하지만, 학교장의 비민주적인 학교 운영을 눈감아 주면서 학교 이권을 챙기려는 것은 아닌지? 혹은 학생이나 학교의 이익보다는 다른 것을 위한 발판으로 삼거나 상위 권력자와 친분을 과시하려는 목적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만약 이러한 잘못된 부분으로 있다면 바로잡고, 고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지역위원 구성과 선출에서는 투명하고 공개적인 절차에 의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합리적으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위원회 활성화는 물론,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 가교 구실을 충실히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는 참여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강산의 모든 강물 곤곤히 흘러가도 넓은 바다 다 채우지 못하고, 가을 강에 해가 져 낙조가 아른할 때 빈 배에 기러기만 앉았다가 무심히 떠나가네. [한역시] 千江萬流滾滾來 천강만류곤곤래라도 滄茫一海不滿蓋 창망일해불만개하고, 秋江落日渺然時 추강낙일묘연시에 虛舟落雁無心去 허주낙안무심거하네.
포항 호미곶 앞바다에서 70대 노인이 숨진채 발견됐다. 29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강사2리항에서 표류중인 변사자를 인근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한 것. 이 변사자는 호미곶에 거주한 오모(75ㆍ여)씨로 발견당시 해녀복을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오씨에 대한 검안결과 익사로 추정했다.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산림행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는 산림분야 규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개선하거나, 직접 개선이 불가능한 경우 산림청에 개선과제를 제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 발굴한 주요 규제개혁 과제의 내용을 홍보하는 뿐만 아니라 산림분야 규제개혁 추진과제에 대한 모니터링을 이해당사자들과 직접 만나 현장 착근 상태, 성과창출 사례,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 현재 산림청은 정부업무평가에서 2년 연속(2014-2015) 규제개혁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2016년 5월 현재 총 5번의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지역주민 및 이해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규제개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포항시는 청하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세미나가 27일 청하농공단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인 미니클러스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클러스터 사업은 유사 업종 기업들을 집단화시키고, 산·학·연·관 혁신 주체들 간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해 ..
울진지역 내 9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2016 울진 국제교류 사업 참가 학생 20명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9박10일간) 캐나다 BC주 펜틱튼교육청 산하 2개교(KVR, SKAHA LAKE)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공동 수업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참가 학생들은 9박 10일 동안 정규수업 과정뿐만 아니라 방과후 수업 및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하고, 2인 1가구 홈스테이를 통해 캐나다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함으로써 선진국의 교육환경과 글로벌 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깊이있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참가한 학생 모두가 현지 가족들이 모두 친절하고 배려심이 깊다면서 현지 홈스테이 생활에 매우 만족하며, 이번 체험이 국제교류체험학습인 만큼 여러 가지 교육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의지를 굳게 다졌다 . 울진교육지원청 김효식 교육지원과장(단장)은 “캐나다 국제교류체험학습은 한울원자력본부와 울진군청의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3회째 이어지는 울진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만큼 학생들에게는 의사소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에는 영어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 임경 교육장은 “이번 체험을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의 차이와 우리 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인식해 고유한 우리 문화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국제교류체험학습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체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현장을 방문한 해병대 1사단 장병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병대 1사단은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간 1만1천여 명의 장병을 포항지역 16개 읍면동에 투입해 모내기, 과수적과 등 영농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포항시와 협조해 부녀자․노약자 및 적기영농이 어려운 농가를 선정해 우선 지원해 내실 있는 대민지원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병대 1사단 이강섭 중령은 “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로 언제나 지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는 지역 농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남구 연일읍 일대 농가 지원에 나선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폭설∙강풍∙태풍∙홍수 등 지역에 재해가 있을 때마다 제일 먼저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에 앞장서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