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은 2일 오후 2시 영천시민회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북핵폐기 촉구 및 평화통일염원 결의대회’에 참석.
영천시는 지난 3월부터 기업의 목소리를 찾아가서 듣고 기업애로를 적극 해소키 위해 ‘찾아가는 기업애로 청취단’을 구성해 기업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애로 청취단은 기업관련 입지, 자금, 창업 등 분야별 담당자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금요일을 ‘기업애로 해소의 날’로 지정해 기업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개별공업지구 14개소 내 300여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1:1 기업애로 청취 및 규제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적극적인 기업애로 청취단 활동을 통해 임고 매호공업지구 내 토사유출 해결, 금호 삼호공업지구 진입로 관련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강원도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영주교육청(교육장이성호)선수단 26명이 총 5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특히, 복싱 라이트미들급 영주중 강병진 선수는 경상북도 선수단 마지막 금메달을 차지해 영주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육상 트랙 400m계주 영주초 정선민 금메달, 자전거 단체스프린트 영주중 박찬진 은메달, 롤러 3000m계주 영일초 조용찬, 대영중 손영훈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전국소년체전을 위해서 그동안 노력한 선수 및 지도자를 격려하고 “전국소년대회에서 이룬 쾌거를 바탕으로 소질을 가진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기가 돼 영주 선비 스포츠가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울릉도가 주말이면 폭증하는 관광객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한 숙소 부족, 식당 푸대접, 차량 부족 등으로 관광객들의 각종 불편과 볼멘소리가 끊이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육지와 울릉도를 잇는 여객선사는 현재 강릉, 묵호, 후포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4개 선사가 있다. 이들 선사에서 운항하고 있는 여객선들은 총 수용인원이 5천500여 명 정도이나 주말이면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들어 하루 2회씩 증편 운항, 7~8천 명의 관광객이 울릉도에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다. 증편이 시작되면 여객선터미널은 북새통을 이룬다. 울릉도 숙박 시설은 호텔 13, 모텔 70, 민박 158 곳 등으로 하루 7천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어 관광객 전체가 1박2일 일정이면 이들을 겨우 소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주말 관광객들은 2박3일 일정도 태반이어서 숙소 수급에 총 비상이 걸리고 있다. 현지 여행사들은 숙소를 구하기 위해 지역 곳곳의 가정집까지 찾아다니며 골방까지 구하지만 관광객들과의 마찰이나 시비는 수시로 벌어지고 있
영주시 보건소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아동·청소년 비만율이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어 풍기초등학교를 시범으로 어린이 건강체중 가꾸기 교실을 확대운영 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체중 가꾸기 프로그램은 이달 29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 방과 후 희망하는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영주시 보건소 영양사와 풍기초등학교 체육교사 및 보건교사가 팀을 구성해 개개인별 체성분 분석, 영양교육, 유산소 운동지도 등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게 진행한다.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영양교실은 건강체중알기, 간식열량알기, 트랜스 지방, 불량식품과 식품첨가물 등의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통하여 잘못된 건강습관을 개선하고, 어린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또한, 운동교실은 풍기초등학교 체육교사 및 보건교사의 지도하에 훌라후프 운동, 공운동과 팀피구, 제기차기 등으로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운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김인석 건강관리과장은 “아동 청소년 비만의 경우 각종 성인병(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과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만큼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습관 및 운동습관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주시 영주동 일명 관사골 새뜰마을 운영위원회가 ‘지역사랑 크라우드펀딩대회’에 참가해 6월 한 달간 전국의 20개 팀들과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행정자치부 등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열었다. 참가 팀은 온라인플랫폼(www.wadiz.kr)을 통해 사업계획을 제안하고, 이 중에서 호응도와 모금액, 사업의 참신성 등이 우수한 10점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포상한다. 이번 대회에서 관사골 새뜰마을이 제안한 프로젝트는 ‘당뇨병 환우를 위한 돼지감자 재배 사업’이다. 중장년 주민들이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돼지감자를 자연농법으로 재배하고 이를 가공해 당뇨병 환우를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 사업의 펀딩참가자에게는 건돼지감자티, 로스팅 된 건돼지 감자 등 마을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일 오후 3시 30분 시장실에서 개최되는 '장수발효 체험마을 기본계획용역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달 31일 봉화군 봉성면 소재 사계절농산물 전시체험장나눔장터 2층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민박 사업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관광객 증가로 관광객의 안전한 민박시설 이용을 위해 ▲소화기 관리 및 사용방법 ▲수난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기초소방시설 설치 관련 홍보 및 법령 안내 등을 전개했다. 전우현 서장은 “민박은 대부분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로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주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한규 안동시의회 의장은 2일 오전 10시 서구복지회관에서 개최되는 서구동 복지회관 개관식에 참석. 이어 오후 3시 영양군 청기면에서 열리는 예안~청기간도로 확포장공사 기공식에 참석.
안동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와 완전방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약제살포)를 3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300㏊ 산림 내에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 최성기에 방제하는 것으로, 3일 1차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지역은 재선충병 발생 외곽선단지인 북후면 옹천리 ‘봉서사’ 일원 산림이다. 이어 17일과 7월 1일 각각 실시하는 2∼3차 방제는 재선충병 집단발생구역인 임하면 천전리 ‘백령사’ 일원 산림 내에 실시할 예정이며 우천과 안개 등 기상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특히 항공방제 약제 살포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항공방제 지역 내 주민들의 약제살포 당일 산림 내 출입과 약제 살포 후 솔잎 및 산나물, 송홧가루 채취 등을 엄격히 금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항공방제 인근 주변 가정에서는 식수와 장독대, 음식물이 약제에 노출되지 않도록 반드시 뚜껑 등을 덮고 양봉, 양어, 축산 농가에서는 약제피해 예방을 위해 반드시 사전 안전조치를 취해 줄 것을 거듭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 예안면 동천리와 영양군 청기면 정족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920호선 예안~청기 간 도로 확·포장공사의 기공식이 2일 오후 3시 영양군 청기면 토구리 마을숲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기공식을 갖게 되는 예안~청기 간 도로는 전체연장 L=9.03㎞ 구간을 폭 9m의 2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서 2016년 3월에 착공해 2023년 3월에 완료되며, 7년간 3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안동시 예안면 동천리와 영양군 청기면 정족리를 연결하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기존에 이용하던 영양군 입암면을 경유하는 지방도 911호선 이용할 때 보다 20㎞이상 단축된다. 이에 따라 안동시와 도청신도시로 접근성이 강화되고 관광활성화는 물론 농산물 물류비용 절감으로 인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령군은 지난달 18~31일까지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동 135명과 고령초등학교 5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 가치관 정립과 성폭력예방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성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 아동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성가치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사춘기학생의 심리와 호기심에 대해 이해하고 양성평등과 이성교제시 성적자기결정권·성폭력·음란물․ 성 상품화․ 성범죄 사고의 예방 및 대처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했다. 또한 사회적으로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성폭력, 아동학대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 학생,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경찰담당부서와 협력해 담당경찰관 으로부터 위험상황발생시 신고요령도 함께 설명 했다. 군 청관계자는 “학생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안동시청과 기관·단체 임직원이 올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하면 농민들을 찾아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달 20일 여성복지회관 자원봉사단 직원 35명(임하1리)과 매화회 18명(고곡리), 평생교육새마을과 8명(오대리)을 시작으로 23일엔 안동시 여성단체장 42명(신덕1리), 25일 농업기술센터 15명, 토지정보과 7명(추목리), 전통산업과 7명(고곡리) 등 8개 단체 130여 명이 농번기 일손부족과 노임상승으로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솔선했다. 또 임하면사무소 직원 13명도 지난 30일 사과솎기 작업을 하다가 사다리에서 떨어져 작업을 하지 못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지원했다. 임하면 관계자는 “바쁘신 가운데 농가 일손 돕기를 위하여 임하를 찾아주신 안동시청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에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으로 임하면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임하면이 돼 행복안동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와 다산면 벌지 1리 마을주민들은 지난달 31일 마을회관에서 '1사1촌 전기안전마을 결연' 행사를 갖고 전기시설 점검을 비롯 수리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장보형 지사장을 비롯 직원 30여 명과 김용현 다산면장, 김기식 벌지1리장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년마다 결연마을을 지정, 체계적인 지원과 1社1村 행사를 통한 불량 전기설비 개선활동, 화재요인 사전제거 및 농촌 일손돕기의 재능기부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완수를 위해 실시하는 사회적 공헌활동이다. 장보형 지사장은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사의 봉사활동이 주민의 안전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국민을 위해 일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있는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현 다산면장은 “오늘 체결한 1사1촌 전기안전마을 결연행사로 소외된 농촌지역의 전기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해 준 서부지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기식 벌지1리장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에서 특별히 벌지1리와 '1사1촌 전기안전마을 결연'을 통한 봉사활동을 하게된것에 대해 주민을 대표해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칠곡고용복지+센터는 고용센터, 칠곡군 복지지원팀, 취업지원센터, 여성새일센터 등이 입주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용복지+센터는 일을 통한 복지와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 3.0 정책기조아래 전국 군단위 최초로 칠곡군에서 유치했으며,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구미 또는 대구까지 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고용 ‧ 복지 등 종합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입주기관 간의 상호 업무 연계를 통해 맞춤형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석적읍에 거주하는 유 모 씨는 교통사고로 배우자와 사별하고 식당에서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하다 고용센터에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게 됐다. 취업지원 중 자녀의 선천성 장애와 친정어머니 간병으로 경제적 위기상황에 있음을 파악한 칠곡군 복지지원팀은 고용복지+센터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가정의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또 경북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자녀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친정모의 보건소 치매검진과 약제비 지원 신청 등 취업장애요인을 해소했으며, 유 씨는 국비지원으로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어린이집 급식사로 취업에 성공해 생활의 안정을 되찾았다. 이처럼 칠곡고용복지+센터는 독립성을 유지한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새일센터, 복지지원팀이 협업을 통해 칠곡군 일반구직자와 취약계층 근로자가 일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복지와 일자리 연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탈빈곤 및 안정적인 자활·자립 지원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고용복지+센터 광역화 정책에 따라 칠곡군은 성주군, 구미시와 고용복지+센터 복지 업무에 관한 협약(사무 위‧수탁)을 체결하고 시스템 개편을 완료했으며, 올해 7월부터 칠곡센터를 방문하는 성주, 구미지역 주민의 복지서비스 신청, 접수 업무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용‧복지 프로그램 내실화에 주력하고, 센터 입주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근로능력이 있는 다양한 계층이 취업 장애요인을 해소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1일 성주군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행정목적으로 보존가치가 없는 부적합 공유재산의 발굴 및 매각으로 지방재정에 기여를 위해 ‘2016년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매년 자체 실시하던 실태조사를 국·공유재산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위탁해 재산의 특성에 따른 활용방안 제시 등 실효성 있는 결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본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 일정규모 이하의 보존과 활용가치가 없는 보존부적합 토지 및 건물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처분 등을 적극 검토하고, 나대지등 활용 가능한 재산은 사용 대부 등을 확대해 군유재산 활용도를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무단점사용자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하고, 목적 외 사용, 불법 시설물 설치, 전대 등 위법한 사례에 대해서는 사용·대부 취소,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가정의 달이라는 5월이 때 이른 더위 때문인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사라졌다. 소중한 아이들, 우러러 보기엔 너무 높은 스승님, 그리고 무엇으로도 갚을 수 없는 사랑을 주신 부모님. 가정을 달을 보내면서 그 소중한 이들에게 어떻게 보답하고 무엇을 나눠주었는지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소중한 그들의 값진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선물을 주는 것은 어떨지 권해본다.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가 바로 그것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라 불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초 소방시설이다.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는 소방시설을 설치하여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작은 건전지를 넣고 천정에 부착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설치도 어렵지 않고, 집안에 화재가 발생할 때 초기에 신속히 경보를 하여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소화기는 ABC분말 소화기로 눈에 띄는 곳에 갖다 놓기만 하면 유사 시 간단히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은 지나가지만,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울진군수 임광원)은 2일 울진군 각급기관 단체장과 재경 울진출향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재경 울진학사 상량식을 가진다. 재경울진학사는 입사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1인 1실의 생활관과 체력단련실, 식당, 관리사무실, 휴게실, 독서실, 세탁실 등 최신식 시설로 설계되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부지 463㎥, 건축연면적 2천996㎡의 지하1층, 지상 16층 규모로 현재 골조 공사를 모두 끝내고 60% 공정률로 내년 2월 개관 목표로 남ㆍ여 학생 각각 70명씩 총 140명을 선발해 울진학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울진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재경 울진학사는 지역 출신의 수도권 대학생들에게 안전한 주거 공간과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제공하여 우수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진군 총무과 교육지원팀은 대구ㆍ경북지역 울진대학생들을 위해 경북대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5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매년 80명을 향토생활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중에 있으며, 매년 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1인 100만 원의 대학생 장학금을 지원하며 백년대계를 위해 정성을 들이고 있다. 울진=장부중 기자
1일 손종국 대한민국 ROTC 중앙회 회장<사진>은 오는 12∼13일 ROTC 창설 55주년을 기념해 독도와 울릉도에서 ‘ROTC 나라 사랑 독도 탐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군장교 출신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ROTC 중앙회는 18만5천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손 회장은 “동문 400여 명이 참석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 봉사하는 우리의 기상을 독도수호에도 힘을 뭉치겠다”고 말했다. 울릉=조영삼 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31일 포항시 남구 송도부두에서 포항해역의 위험·유해물질 유출사고 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화학보호복을 착용한 구조팀이 부상자를 구조하기 위해 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