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한국장학재단은 신임 상임감사로 하인봉 경북대 명예교수가 3일자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하인봉 상임감사는 30여 년간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를 역임했고,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한국경제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5월 설..
허명환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추경호 새누리당 대구달성군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정종섭 새누리당 대구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개소식에 잇따라 참석했다. 허명환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추경호, 정종섭 예비후보와는 고시동기 및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진박과 가박의 논란에서 진진박이라고 일컫고 있다. 이날 두 후보의 개소식에는 진박좌장으로 연일 TK지역을 돌고 있는 최경환 의원과 정홍원 전총리, 김관용 도지사,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장관, 서상기 의원 등 주요인사들이 방문했다. 허 예비후보는 "최근 친박을 사칭하는 후보들의 난립에 대해 걱정을 함께하며 진실한 진박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차기 정권 창출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승호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즐거워야할 설 명절을 앞두고 선거구가 혼란스러워 예비후보자의 한 사람으로서 먼저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번 총선은 일부 세력에 의존해 정치를 하려는 기회주의적 인물보다는 시민들을 바라보고 일을 잘하는 사람이 선택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포항운하, 도심 재생, 영일만대교, 농수산업 부흥정책 등 아직도 할 일이 많다"며 "국비를 끌어오고 기업을 유치하려면 더 강하게 밀어붙일 수밖에 없어 욕을 먹더라도 오로지 시민들만 바라보고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8년간 시장으로 있으면서 굵직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앞에서 뛰다보니 그 과정에서 힘든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인기관리나 하면서 쉬엄쉬엄 일하는 것은 시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각오로 정말 열심히 일했다"고 덧붙였다.
김정재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20대 총선 여성 예비후보자 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진하 사무총장을 비롯 주요 당직자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로 등록한 새누리당 소속 여성 예비후보자 68명이 참석, 공천제도를 설명하고 예비후보들의 선거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정재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경북지역 유일한 여성 예비후보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남녀의 차이가 있을 수 없다”며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포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재 예비후보는 설 연휴를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을 방문해 새해 인사와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5일 오전 9시 30분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건설현장을 방문.
대구시는 대구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한 달간 ‘코코몽 캐릭터 래핑 버스’ 50대(10개 노선)를 운행한다.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냉장고 나라에 사는 붉은색 소시지 원숭이 캐릭터 ‘코코몽’은 2008년 EBS 교육방송에서 처음 선보인 뒤 시즌3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이다. 코코몽 캐릭터 래핑버스는 401번, 405번, 240번 등 동성로, 중앙로, 동대구역을 비롯한 시내 주요 지역을 경유하는 10개 노선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외부광고대행사(재산커뮤니케이션즈)가 후원(버스 광고비와 제작비용 무상 지원)하고, 캐릭터 제작업체(올리브 스튜디오)의 디자인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래핑은 버스 외부 좌·우 측면에 주인공인 코코몽(원숭이)과 그 밖의 캐릭터 아로미(토끼), 케로(당나귀), 아글(악어)이 복주머니를 안고 익살맞게 새해 인사하는 모습이다. 정덕수 버스운영과장은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에게 친숙한 캐릭터 ‘코코몽’을 활용해 2016년 새해 인사와 함께 용기·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캐릭터 버스 운행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 남운환 전무이사는 “새해를 맞아 평범한 일상 속에서 승객들이 잠깐이나마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게끔 색다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단순히 즐거움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쾌적하고 안전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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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올해를 ‘청년도시 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삼고, 청년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공무원을 역대 최대 규모로 채용한다.대구시는 올해 공무원을 총 839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601명 보다 238명(39.6%)이 증가한 규모로서 공직사회 내에 퇴직, 육..
대구시는 최근 도심 인근 야산에 야생 멧돼지가 자주 출현함에 따라 다가오는 설 명절 성묫길에 멧돼지를 만나면 뛰거나 소리치지 말고 주위의 나무, 바위 등에 몸을 숨기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야생 멧돼지들이 먹이부족으로 인근 야산이나 도심에 출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민들은 평소 대처요령을 잘 숙지해 멧돼지로 인한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멧돼지는 자연에서 천적이 없기 때문에 사람을 봐도 자기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면 달려들어 해칠 수 있으므로 성묫길에 어린이들은 꼭 어른과 동행하고 혼자 산속에 다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성묘를 한 뒤에 묘소 주변에 술을 뿌리거나 가지고 간 음식물을 남기는 경우, 멧돼지는 후각이 매우 발달되어 있어 땅속에 스며든 술과 음식물의 냄새를 찾아 묘지를 파헤칠 수 있으므로 묘지 주변에 술을 뿌리거나 음식물을 버리지 않아야 한다.
대구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급식지원 대상 아동에 대한 원활한 급식 제공을 위해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급식지원기관(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한 휴무 여부를 사전에 조사하고, 명절 기간에 급식 아동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문자 또는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대구시의 급식지원 대상아동 수는 2만256명으로 각 구·군을 통해 사전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가나 고향방문을 하지 않는 아동을 파악하고, 연휴 기간에 원활한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급식 가맹점의 연휴 기간 휴무여부를 급식대상 아동에게 휴대폰 문자 또는 개별안내 하도록 하는 ‘2016 설 명절 기간 아동급식 특별대책’을 마련해 구·군에서 자체계획을 수립하도록 각 구․군에 통보했다. 특히, 각 구·군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 소년소녀가정, 저소득 아동 등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는 통․반장, 이웃주민, 지역아동센터 등과 사전 연계하여 1:1 급식 네트워크를 구성해 아동급식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한편, 대구시의 아동급식은 2011년 11월 1일부터 아동급식 전자카드제가 시행됨에 따라 설 명절 기간에도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706개소) 등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아동들의 급식 선택의 폭이 다양화되고 넓어졌다.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연휴 기간 중에 구․군별로 급식제공업체 명부를 당직실에 비치해 안내하도록 함으로써 명절 연휴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결식우려 아동에게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구․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설 연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28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
영천이씨 종친회(회장 이수용)는 최근 이창균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에 방문, 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이수용 회장은 “몇일 전 불출마의 뜻을 밝힌 이병석 의원은 4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대한민국과 포항의 큰 정치인이자 종친의 자랑이었다”며 “그간 제기된 의혹에 대해 결백이 밝혀져 높은 국정경험과 경륜을 포항을 넘어 국가발전에 이바지 해 주기를 바란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덧붙여 영천이씨 종친 및 족친 일가는 “이병석의원에 이어 이창균 종친이 전문성과 참신성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이자 종친의 보배”라며 “이창균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은 뜻을 종친회차원에서 이병석 의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지난 3일 오후 7시 포항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엔 남부서 여성청소년계, 포항지원교육지원청, 포항시 여성가족과 청소년계, 남부서 자율방범연합회·시민경찰연합회 등 112명이 참석해 건전한 졸업식 만들기, 청소년 유해환경 없애기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 북구 청하면(면장 이종각)은 4일 이장협의회, 개발자문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등 자생단체 100여명이 참석해 월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설맞이 클린활동 캠페인을 가졌다.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 시초회(회장 이상근)가 매월 모아진 회비 24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상근 회장은 "올해 포항시 이웃돕기성금 모금실적이 지난해 모금액 대비 77%에 불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많지 않은 성금이지만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녹이는데 요긴하게 쓰여 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설을 맞아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시민 체감 목소리를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신뢰와 공감의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16년도 자체감사 계획’을 발표했다. 2016년 감사방향은 지난해 개편한 기능별 감사 체제를 심화·발전시켜 사후적발 위주 감사보다 사전예방 감사에 주력하고, 감사수감기관과 소통하는 열린 감사체제 구축으로 청렴한 경북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올해 감사에는 각종학교도 감사 대상에 포함해 기관운영의 전반에 대한 종합적 점검과 분석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할 수 있게 했다. 전체기관 수는 전년도와 같이 종합감사 기관은 축소하고 특정·성과·일상감사 체제를 상시 가동하여 발굴된 취약분야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학교자율감사 확대로 자율적인 단위학교 책임경영을 정착시킬 계획이며, 사이버감사를 상시적으로 운영해 횡령·유용 등의 회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주력하며, 6학급이하 초등학교, 3학급이하 중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감사를 전수 실시하는 등 학교 회계 전반에 대한 지도와 직원 역량강화를 병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 과정에서 불거진 경미한 하자는 ‘적극행정 면책제도’에 따라 감경 처분하고, 무사안일·위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해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
경북도는 4일 경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2016년도 일자리 창출 추진방향 공유를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도의 일자리창출 주요현안과 고용노동부 2016년 고용정책 방향 설명, 시·군 우수사례 및 역점시책 발표, 토론의 장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경북도는 여성, 친서민·취약계층 일자리와 취업지원 시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했고, 특히 청년 CEO몰 개설, 청년긴급구조대 운영 등 ‘청년 고용절벽’ 해소 대책을 강력히 추진했다. 그 결과 ‘2015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스마트(Smart) 두레공동체’사업 추진으로 경북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먼저, 이 날 회의에서는 금년도 116개 사업을 통해 일자리 7만1천개 창출을 목표로 좋은 일자리 창출 시책과 ‘청년경북 일·취·월·장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로부터 청년일자리 창출 등 2016년 고용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칠곡 행복론’ 조성을 통한 우수기업 발굴 지원 등 칠곡군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 밖에도 23개 시․군의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공유와 2016년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가 있었다. 김경원 일자리창출단장은 “일자리가 도민 행복의 시작임을 인식하고, 행정의 역할도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경북도와 시․군이 소통과 협력으로 금년도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엠피이엔씨(대표이사 공원식)는 직원들이 매월 모은 기금으로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포항YWCA소망의집(회장 김주원)과 (사)한국장애인선교단체 총연합회 한마음선교회에 200만원을 전달했다.
경북도는 김천시와 안동시가 국토교통부 ‘2016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국토부 '2016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도내 김천·안동시를 포함해 6개 시·군(전국 76개 지자체)이 공모에 참여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김천·안동시를 포함 전국 33곳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김천시 평화남산동 일대‘자생과 상생으로 다시 뛰는 심장, 김천 원도심 도시재생’, 안동시 중구동 일대‘재생두레를 통한 안동웅부 재창조 도시재생’에 2016~2019년까지 4년간 2천68억(국비 200억 확보)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쇠퇴 유형에 따라 경제기반형(역세권, 노후산단 등)과 근린재생형(중심시가지형)으로 구분된다. 금번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김천, 안동은 근린재생형으로 주민에게 생활환경 개선 및 기초 생활인프라 확충·공동체 활성화, 골목경제 살리기 등 주민 밀접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천시 평화남산동에는 복합문화센터, 행복주택 및 주민커뮤니센터 설치, 평화동 주민센터 이전 등 총 27개 사업에 924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고, 안동시 중구동에는 태사로 특화거리 조성, 삼태사묘 주변정비, 도심소공원 조성, 안동역사 환승센터 등 총29개 사업에 1천144억 원을 투입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2016년 도시재생사업 지원대상지로 선정되기 위해 도시재생분야 전문가 위주의 도시재생 TF팀을 구성해 재생사업에 응모한 6개 시·군에 대한 자문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 도시재생사업 신규 선정은 시·군 및 관계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한 정보제공 및 업무협조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