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경북 지역 맞춤형 ‘2025 경북형 사회정서학습’을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기 체험 중심의 정서교육을 넘어 정규 교육과정에 기반한 연간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감정 인식, 자기조절, 관계 맺기, 마음건강 관리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운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시 오천읍 소재 문덕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오천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들과 함께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오천읍 만들기’를 주제로 정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가족&솔루션 소장을 비롯해 오천읍 맞춤형복지팀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속초항 인근 해상에서 항공기 해상 불시착 상황을 가정한 강원도청 등 유관기관이 총 출동하는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해해양경찰청이 주관하고 속초·강릉해경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강릉해양경찰서가 창설 이후 처음으로 수난사고 대비 합동훈련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12월 전남
사회탐구(사탐) 과목에 응시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지난해보다 1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를 선택하던 학생들이 사회탐구로 선회하는, 이른바 '사탐런'이 올해 대학 입시의 중대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 주변으로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날 계도 활동에는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4개 기관에서 6명이 참여해 율곡동 일대 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유해환경에 대한 감시 활동을 진행했다.
대경안전컨설팅(주) 전정숭 대표는 지난 22일 김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서 전정숭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물품도 김천시에 다시 기부하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뜻깊은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대경안전컨설팅(주)는 건설 재해 예방 안전 기술 지도 전문기업으로, 기
대한미용사회김천시지부는 지난 22일 경북공동모금회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13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미용사회김천시지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북부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미용사회김천시지부는 이번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미용봉사단을 구성하여 효노인요
김천시는 지난 22일 시립 율곡어린이집에서 원아 7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통부모교육‘부모⸱자녀 체험활동(김밥 도시락 소풍 놀이)’을 진행했다. 공통부모교육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공통 사업으로,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강사풀에 의해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인 만큼 국공립 유치원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천시는 당초 어린이집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통부모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유보통합 추진 과정의 일환으로 유치원까지 사업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는 임신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임신 축하금’을 ‘임신 지원금’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원 금액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평균 출산 연령 상승, 물가 인상 등으로 인한 임신부의 신체적·경제적 부담 증가에 대응하고자 '김천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22일부터 시행되며, 임신확인서 상 분만예정일이 다음해 1월 1일 이후인 임신부부터 적용된다.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웰다잉(WELL-DYING) 학교 ‘잘 있었나요 내 인생’의 졸업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난 3월부터 이어진 8회기 교육 프로그램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웰다잉 학교는 ‘죽음’이라는 주제를 통해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존엄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3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8회기에 걸쳐 다채로운 강의와 체험이 이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삶의 소중함을 묻다 △죽음불안 △나의 삶 돌아보
포스코이앤씨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에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 ‘오티에르 용산’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이 프로젝트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입주민의 삶의 품격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지 인근의 풍부한 자연 환경에서 영감을 받아, 유기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입찰제안서에 담았다. 특히 한강의 잔잔하고도 역동적인 물결을 형상화한 ‘웨이브 디자인’을 건물 외관과 오피스텔 발코니 등에 적용하여 리드미컬하고 도시적인 감각을 살렸다. 또한,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임직원 18명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천시 봉산면과 감문면 일대의 포도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단 직원들은 포도순 따기, 농장 주변 환경 정비 등의 작업을 맡아 농가의 시급한 농작업을 도왔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6개월 만에 하락했다. 농산물 출하 증가와 국제 유가 하락이 생산자물가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문경시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소백급, 태백급을 포함해 여자부(매화, 국화, 무궁화)까지 총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전국에서 모인 1천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27~30일 매일 오후 2시 10분부터 4시까지는 금강, 한라, 백두, 소백장사 결정전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태백장사 결정전 및 여자부 장사 결정전, 단체전 결승이 진행되며, KBS 1TV와 KBS NSPORTS PLU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족 고유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씨름인들 간 결속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평소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경기 외에도 문경새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문경의 핫플레이스인 봉명산 출렁다리도 걸어보며 문경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
문경시에서는 제7회 문경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25일 문경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개최된다.
상주시 함창장로교회는 지난 22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 함창장로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경서노회 소속 교회로 1909년 창립됐다. 그동안 성금 기탁과 물품 전달 등 지속적으로 좋은 일에 참여해 왔는데 지난해 7월에는 함창읍 맞춤형복지팀과 매년 300만원 후원협약을 맺었고, 12월에는 '희망 나눔 캠페인'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올 1월에는 겨울이불 80세트(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윤일국 함창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지역 내 취약계층들에게 상품권을 기탁해주신 함창장로교회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이안면행정복지센터는지난 22일 열린 목요회의에서 이안면 기관단체장들을 상대로 인구 증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인구 증가 홍보 캠페인은 인구증가시책 홍보자료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상주시 인구증가시책에 대한 설명을 비롯한 출산육아지원금, 결혼장려금, 전입가정 축하용품 지원 등 다양한 시책 홍보활동을 펼쳤고, 지역 내 방문객들에게도 홍보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용혜인 국회의원(기본소득당·행정안전위원회)이 지난 22일 오후 2시 전남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영광군민과 농어업인을 만나 지역소멸 위기 해결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입법·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소멸 위기 해결의 대안으로서 농어촌 기본소득 논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구체적인 입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시민 참여가 주축인 '열린 간담회'로 개최돼 농어촌 현장을 찾아 직접 농어업인과 농어촌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입법 정책 논의에 직접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용혜인 의원은 농어촌 인
5월 때 이른 더위로 지난 1주일간 응급실에 실려 온 온열질환자가 44명에 달했다. 한낮은 물론 아침에도 초여름을 방불케 했던 더위에 환자 수는 전년 대비 22배 폭증했다.
상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14차 회의를 열어 유치신청 4개 지역에 대한 부지현황 검토와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상주시는 지난해 9~12월까지 공설추모공원 부지 공모를 실시해 중동면 우물1리, 우물2리, 화서면 하송1·2리, 남원동 개운2통 등 4개 지역에서 유치 신청했다. 특히 시는 공모 이후 유치신청 지역주민 세종 은하수공원 견학 실시, 유치신청 읍면동 인근 지자체 사업설명회를 통해 장사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부지선정 평가용역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