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장로교회는 지난 22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 함창장로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경서노회 소속 교회로 1909년 창립됐다.    그동안 성금 기탁과 물품 전달 등 지속적으로 좋은 일에 참여해 왔는데 지난해 7월에는 함창읍 맞춤형복지팀과 매년 300만원 후원협약을 맺었고, 12월에는 `희망 나눔 캠페인`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올 1월에는 겨울이불 80세트(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윤일국 함창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지역 내 취약계층들에게 상품권을 기탁해주신 함창장로교회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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